하는 일은 상훈이 질투하지만 음험하게 티도 안 내고 옆에서 지키기. 신사업대표 뺐긴거 찾기. 인동구성질긁기.
솔직히 제일 안 궁금한데 계속 분량나와서 좀 걷어내고 싶다. 무슨 반전인지 존나 안궁금함. 왜냐면 얘는 실질적으로 제이큐에 제일 얽힌 인간이지만 제일 하는 일 없어보임. 인실장은 상훈이 찾아다니기라도했지 얘는 아예 친구가 없어져도 찾지도 않았잖아. 딱히 간절해보이지도 않았음. 서희가 만약에 상훈이 살릴 수 있는 일이면 할거냐 했을때 당연히 해야지! 는 하지만 자기는 안 할거라고했음. 정확히는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였지만. 정말 상훈이가 걱정됐으면 최소한 무슨 일인지는 물어봐야하는게 정상적인 반응 아니냐? 오늘 회차로 서희가 제이큐에 필요한 장기말이라는거 확인됐고. 영민이는 서희를 걱정하긴 하지만 아무것도 해줄 생각이 없음.
대충 나온걸로는 영민이는 상훈이의 실종 및 신사업에 대한 모든 정보와 사건의 흐름을 알고있지만 아직까지는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증거가 없는 상황임. 근데 이걸로 영민이가 범인이라고 확정할 수 도 없어. 얘는 알리바이도 있으니까. 그래서 어차피 범인이 아니라면 왜 이렇게 영민이 분량이 필요한지 모르겠고, 그래서 영민이가 인실장한테가서 시비칠때마다 존나 지루하고 느려지고 긴박감이 없음.
어차피 지들도 한패고, 지들끼리 상훈이자리 차지하고싶어서 난리난건 존나 관심없기때문. 다음주라고 뭐 달라질게 있을까.
정리해야할 캐릭터가 있었다면 차라리 진영민 죽이지 그랬어. 우리 호규는 아직 할부금도 다 못 갚았다구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