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혼잡구간에서 탑승하는 사람임.

4호선 성신여대역부터 혜화역까지 혼잡도는 가히 경악을 넘어서는 수준임.

본좌다...김포골드라인보다 심했던 적도 많았음.

최근에 열차 늘리고 의자없애는 칸도 도입해서 조금이나마 여유로워짐.

근데 민도는 제 자리다.

1. 성별갈라치기지 진짜 싫지만 특히 여자들 폰질하면서 그 좁고 압사사고 날 거 같은 구간에서 폰 존나 쳐봄(보면 네이버 옷쇼핑 인스타그램...

그 시간에 쳐봐도 삶에 1도 도움 안되는 것들만 계속 쳐보고 있음) 그러면서 길막하고 느리게 쳐걸음. 환승하고 정신없고 좁아터진 승강장에서

뒤에 사람 쏟아져 오는 거 생각도 안함. 그냥 젊을수록 악질적일 정도로 이기적임

2. 혜화역에서 쳐 내리면 지상으로 쳐 올라와야 하잖아. 지상으로 올라오면서 출근길 계단에서 여자들 방사형으로 퍼져서 거의 체감상 5분은 걸리나봐

쳐 올라가는데...남자들은 보통 빠르게 올라가는데...회사에 도살장 끌려오는지...개느림...잠깐만요!! 하고 호통쳐야 비킴

3. 혜화역 출근길은 서울대병원도 있어서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바글바글함...근데 카드 쳐 찍고 나왔으면 바로 계단으로 가야지

사람들끼리 막 부딪힐 정도로 혼잡한데 꼭 그 성별들 방사형으로 퍼져서 폰 쳐보고 기어가고 있음...특히 20대...

정말...우리나라 민도는 최악임...남자들은 기본적으로 공간에 대한 인식이 여자랑은 다름

흐름도 읽고...근데 여자들은 달라...

더 화나는 건 남자들은 지방으로 이주가 많아지고

여자들은 서울에 많이 온다네?! 남자들은 지방가서 몸쓰는 일에 취업을 많이 하고

서비스직이 많은 서울에 여자들이 많이 오고...

얼마 전에 일본 출근길 영상을 보니깐 다들 폰 1도 안 보고 빠르게 걷는 거 보고

다들 기계 같다고 욕하던데...저게 정상 아닌가?

한국 출근길 봐라...20대 여자들 폰 쳐보고 무질서하게 퍼져서 걷는 거 일상이다...

점점 노인이랑 여자만 많아지는 서울이 되니깐

도시경쟁력 존나 떨어지고 출산율 바닥이 되는거지

망하는 건 다 이유가 있음.

동탄사건만 봐도 기득권들이 전부 여자만 보면 헤벌레~하고 법까지 무리수로 적용시키는 현재를 봐봐

점점 특정성별 특정나이대가 많아지니깐 갈수록

서울이 살기 ㅈ같아지는 이유를 알겠음.

돈 왕창 벌어서 개같은 도시 떠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