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적어봄

그리고 말하기전에 적어놓는데 파괴신장 단독성능은 진짜 구리다.

대신 조합 시너지가 엄청 크니 잘 쓰려면 뭐하나라도 허술하게 키우면 힘이좀 빠져 덱맞추기가 어렵다.

저격도 쉬운 만큼 저격당하기 쉬운 애들이라서 길대에 딱 어울리는 진영

유진 출시전에도 흑마미 흑프로만으로 저격하나는 엄청 잘했다

물론 흑권 마요 유진 셋은 팀대에서도 잘 쓰일정도로 적절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파괴신장은 총 4기가 출시되어 있고 파괴조무사 두마리가 추가로 있는데 얘내 전부 리뷰해보자.

1. 마요

평점 ★★☆☆☆

출시 이후 계속 입지가 변하질 않는 마요다 레이드에선 그냥 필수캐릭이고 탱킹좋고 스킬셋팅이 워낙 좋아서 아무데나 꽂아도 밥값 한다.

근데 딱 거기까지임 그래도 신장딱지 달고 있는 신장 조무사인 아래 마모씨나 소모씨에 비하면 갓캐릭.

기존흑마미도 길대 저격용이나 팀대 버티기 능력은 탑급이었고 지금 나오는 흑마유 유마베 조합같은 마요를 사용하는 조합도 아직 연구되는 중이다.

흑권이랑 조합이 끝발날리게 좋았는데 유진이 나오면서 유진이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중이긴 하다.

그래도 기존 흑마조합이 프레드릭에 강하고 흑유조합은 설호랑한테 강한거로 봐서 서로 보완관계가 있으니 상황따라 골라 쓸 수 있는 점에서 매우 좋다.

19년 6월 기준 카일이 나오면서 역회복에 카일이 유지력도 훨씬 좋아서 지금은 애매한 캐릭터 레이드는 여전히 쓸만하지만 유진 비연 미카가 어느정도 마련되어 있으면 기용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현 시점에선 육성을 멈추는것을 추천한다.

2. 흑권

평점 ★★★☆☆

유진 출시이후 가장 많이 살아난 파괴신장이 아닐까 싶다. 기존에 덱이 흑마미 하나로만 고정이었으나 베르단디와 유진이 연달아 출시되면서 조합폭이 매우 넓어졌다.

특히 방어형 카운터라는놈이 방어형 카운터를 못하던 시절이 무색하게도 유진이랑 같이 들어가면 설호랑이란 설호랑은 전부 잡아버린다.

오히려 출시 직후는 설호랑보다는 프레드릭을 더 잘 잡았고 지금도 지원이 없는 프레드릭이란 프레드릭은 다 털어버린다.

기존덱 흑마미에 회피를 못뚫는 어마무시한 약점이 부각되어서 흑프로라는 덱이 올라왔고 현재는 흑마로 흑마유 흑유베 등 꽤 많은 바리에이션이 생겨 더이상 앵간한 수호신장 덱에는 밀리지 않게 되었다.

특히 흑마유 흑유베는 명설로 상대 필승덱일정도.

물론 아직까지 유진이 약하다는 약점이 있으나 이건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는 카일이 등장하면서 흑권자리를 카일이 낼름 집어먹어서 약간 애매해진 감이 있다. 그래도 현재 팀대전은 건재하고 길대 스트로도 쓸모가 많은 캐릭터.

3. 마화

평점 ★☆☆☆☆

출시 이후 변신캐릭터의 카운터로 주목받았으나 프리어그로캐릭터가 근접이라는 어메이징한 요소로 변신하나 뽑고 정작 자기도 죽는 노답캐릭터.

회피라도 달아주거나 정화라도 강했거나 하다못해 화사처럼 부활이라도 있었으면 쓸 여지가 있었겠으나 우리의 불쌍한 마화는 그딴건 없다..

근접딜러로 설계되었음에도 화사나 베르단디같은 참격계열 기술이 없는것도 문제.

변신 카운터로 쓴다면 보통 설프로나 지프로 카운터하는데 들어가는데 여기에 쓰는 마화는 변신셔틀로 사실상 1레벨 0단 끼워넣어도 밥값한다.

쓸모는 있지만 육성가치는 없는 신기한 캐릭터.

개뿔 카일 서령 나와서 처망함 키우지 말자

지금 프레드릭이 안뒤지고 있어서 프레 상대로 점령전 스트로 밀어넣으면 밥값하는 캐릭이다. 이런 용도로 알박아놓는건 추천.

4. 소호

평점 ★☆☆☆☆

구데기에서 유진 출시이후 덜 구데기로 성능 오른 소호다.

안키워서모름

이런거 키우는거 아니야

사실 운빨요소가 큰 캐릭터인데 그 운빨 제대로 터지면 팀대 혼자서 폭파시킨다.

근데 그 운이 터지면 몬길판이 폭발할것을 우려한 탓인지 평소에는 자기 운의 1/100 만 개방해놓은 상태

물론 그 운을 언제 다 개방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밸패나 기다려보자.

5. 유진

평점 ★★★★☆

파괴신장 계열의 명강으로 예상했으나 딜탱인 명강과 달리 딜포터로 출시된 유진

스킬 구성이 파괴신장들의 가려운 부분을 많이 긁어주는 스킬셋들이 많다.

단동이나 설호랑한테 해제맞거나 명강이나 미스티아가 회피걸면 답없었는데 이번에 얘가 둘다 들고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