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얘기하다가 퀴즈에 대해 얘기해서

처음에는 1의 쟌갸가 낸 목자른 꽃병트릭을 내봤었음

다 쳐네고 알리바이 어떻게 성립시켰을까를 냈는데

"얘들이 밀실을 만든 이유는 범인이 어떤 차가운것으로
알리바이를 조작했다는 힌트를 주기위함이었다 "

라고하니

바로 동시에 드라이아이스네 라고하고

그다음에 목이 꽃힌 꽃병의 모양을 설명했더니

바로 드라이아이스를 꽃병에 넣고 기화해서 관악기의 원리로 소리가 났다는 결론을 냄...

이걸 추리소설 모르는 애들이 맞추니
신기해서

2의 쟌갸가 낸 밀실 살인을 냈는데
이건 앞의 문제보다 훨씬 빨리 맞추드라

딱 "범인이 딸을 부른 이유는 심리적 요소가 있다"
라고하니까

앞에 문제에 가장 기여한애가 범인이 큰체구의 피해자몸에 숨었고

딸이 충격먹고 도망칠때를 이용해 도망갔다를 맞춤


얘들이 생각보다 ㅈㄴ 잘맞춰서

이번엔 2의 눈밭의 밀실을 내봤는데
이건 앞에 활약한 애도 감을 못잡드라

근데 이번에는 전에 참여안했던 애가 풀어보겠다고
참여했는데

대화 내용이 진짜 소설읽는거 같았음ㅋㅋㅋ

여러가지 가설 제시하면 서로가 츳코미걸고

결국 그렇게 대화하다가 "ㅈㄱㄷ"란 힌트 주니까

바로 "전개도" 간파하고

앞에 2문제 맞춘애가 또맞춤ㅋㅋ

그러면서 새로 참가한애한테
너 덕분에 맞췄네라고 하는데

밀실살인게임보면 알거임
얘들이 문제 맞추면
누가 지분이 높네,
결국 내가 맞췄으니 승리네
이러는거

진짜 카톡으로 이러는데 보면서 ㅈㄴ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