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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번역] 알렉산드르 두긴 - 닫힌 상업 국가

ㅇㅇ(220.120) 2020.05.25 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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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참조 : http://www.4pt.su/en/content/thoughts-during-plague-no-3-closed-national-economy-and-its-priorities



오늘 저는 최초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단계에서부터 이미 시작된 여타 변화들과 그것이 실제로 글로벌 경제에 무엇을 일으키고 있는지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실제로, 이미 나타나고 있는 이러한 과정들은, 근미래나 좀 더 머나먼 미래에서 윤곽을 드러내는 트렌드일 뿐만 아니라 이전 시대와 비교했을 때 꽤 근본적인 양상을 나타내며, 또한 상당한 위기를 내포하고 있는데, 과거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 닷컴 버블(dot-com bubble), 2008년의 부동산 위기와 집값 폭동과도 같은 위기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것과 비교해보면 아이들 장난에 불과한데, 오늘날 세계 전반의 경제 모델이 이미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고작 개인의 생각으로 현 조류를 정확히 진단하기에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언제 시장의 교정작업이 시작될 지, 언제 석유값이 안정세에 도달할 지, 그리고 글로벌 경제가 언제쯤 회복을 할 지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 국가들이 그저 자신의 시장을 폐쇄하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하향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사실은 자명해지고 있는데, 그 와중에 이와 같이 말하며 희망을 품을 순 있습니다. “음, 언젠가 이 위기는 끝날 것이고, 점차적으로 회복할 것이고, 큰 손실을 입긴 했지만 세계 경제는 한 때 무너졌던 현상 유지의 상태에 대략적으로 근접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의구심이 드는 수준을 넘어서는 낙관인데, 세계 속에 있는 우리가 지금 이미 어떠한 상태에 속하는 지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한번 해봅시다: 오늘날 전 세계의 경제 – 러시아, 중국, 유럽, 미국, BRICS 국가들, 제 3세계 국가들 – 좀 더 일반화해서 모든 국가들의 경제들이 당면한 위기 상황에 관해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이들이 무기한으로 기나긴 기간동안 이 상태에 머무를 것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음, 실험이니까, 한번 이들이 언제나 이러한 상태에 놓일 것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제 한번 생각해봅시다. 당신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안돼, 안돼, 안돼, 결코, 절대로, 안돼, 이것은 불합리해, 더 이상 말하지 마, 당장 입 다물어, 채널 돌려, 우린 단지 이 터널 끝을 비추는 빛을 바라보고 싶을 뿐이야, 그리고 그 빛으로 우리 모두는 위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만을 바랄 뿐이야. 원래대로 돌아가는 게 긴 과정일지라도, 최소한 위기 이전의 상태로 돌려놓을 수 있다는 꿈을 심어줘.” 위와 같이 가정해 봅시다. (물론 그 누구도 이 모든 게 어떻게 전개될 지 알지 못합니다) 물론 우리가 하나의 심리 실험을 수행했다는 사실을 가정했을 뿐입니다. 이제 이 터널의 끝에 이와 같은 빛이 주어지지 않았다 치고, 이 경제적 난관의 분기점에서 최종적으로 벗어나게 할 빛이 없다는 가정 하에서 우리 주변을 둘러싼 이러한 것들을 바라보는 데 익숙해져 봅시다. 그리고 시작과 끝에서조차 빛이 없다고 칩시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날 우리는 과거에 다리, 횡단도로, 터널로 연결된 단일한 다도해(archipelago)를 연상하는 일종의 섬과 같은 모습을 나타내는 닫힌 경제체제를 가지고 있으나, 오늘날 이러한 다리들은 부서졌으며 우리는 섬 집단과의 거래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즉, 단지 각 국가의 모든 경제체제는 일련의 독립적이고, 자급자족적인 현상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겐] 이미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예컨대, 서방을 격렬하게 비난하며 서방을 “거대한 샤이탄(shaitan)[사탄]”이라고 부르는, 그리고 미국은 반드시 몰락할 것이며, 이 다잘[악]의 왕국을 비난하는 이란인들조차 – 그리고 현재 이란이 폐쇄국경의 상태에 근접해 있으며, 이란인들 스스로 자신들의 국경을 닫고 있으며, 서방도 자신의 국경을 닫고 있고, 미국도 자신의 국경을 닫고 있는 순간에도 여전합니다 – 당혹감을 나타냅니다: 서방은 거대한 사탄이라고 여기는 이 거만하고, 독립적이고, 종교적인 신자들조차, “우리에게 걸린 제재를 풀어달라”고 말하며 갑작스레 애원합니다. 그리고 러시아 또한 똑같은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와중의 제재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말이죠. 아주 정확히 들어맞습니다!


역사상 그 어떠한 전염병의 유행들도, 그 어떤 세기에서도, 스페인 독감이 1차 세계 대전 중 세계를 강타했을 때도, 30년 전쟁의 시대에서도, 중세시대의 전쟁 기간 중에서 조차도 적개심을 완화시킨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전염병의 유행은 군사 작전에 수반되는 상황 중 일부였습니다. 역사가 증명하듯이, 그 누구도 전염병을 핑계로 정치 시스템과 무관한 것으로 치부하지 않으며,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목적을 향해 나아가고자 열린 사회 혹은 닫힌 사회로 향한 발걸음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이제 우리는 닫힌 사회에 살아가고 있고, 이 질서를 받아들이길 강요받기에, 제가 가정하고자 하는 바는 이것을 단지 일시적인 상태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풍경으로 여겨보자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상기시키자면 이것은 언제까지나 심리 실험입니다. 그렇다면 이 경우에, 만약 우리가 설령 가정뿐일지라도 이것을 인지하고, 이에 동의한다면 –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심리 실험입니다 – 가장 먼저 취해야 할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에 임한 자, 일말의 희망조차 버려라.” 제재를 풀어줄 것이라는 희망을 포기합시다. 중국의 일대일로에 동참할 것이라는 희망도 버립시다. 왜냐하면 중국의 세계화, 미국의 세계화, 유럽의 세계화의 연장선상이기 때문입니다. WTO에 대한 희망도, 구제의 희망도, 새로운 조치가 시행될 것이라는 희망도 포기합시다. 국제 글로벌 경제를 향한 희망도 버립시다. 월러스틴이 “세계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이러한 세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희망을 포기합시다. 그리고 이들이 이런 상황에서 각 국가들에게 어떤 식으로 행동할 지 경제적인 관점에서 한번 지켜봅시다. 당신이 이 희망을 저버렸다면, 사람들이 지옥으로 향할 때, 물론 그들은 원치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이들은 [사람들을 달래기 위해] 그것이 무작위의 상태일 뿐이라고 말을 건네고자 할 것인데, 그러나 어느 순간 적절한 인물이 나타나 다음과 같이 말할 것입니다. “아니야, 너가 이 “여기에 임한 모든 이여, 희망을 버려라” (이것은 단테의 지옥편에서 쓰였던 구절입니다) 라는 구절을 읽었을 때, 이것은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해” 바로 이것입니다: 내버려두어라, 여기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 그리고 우리가 이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면, 우리가 잊어야 하고 거부해야 하는 최우선의 것은 바로 자비의 요청, 모든 것이 회복될 것이라는 그 희망, 우리의 손을 떠나버린 상황으로 다시 되돌리고자 이러한 불가항력의 상황에서부터 한정된 자원들을 움켜쥐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우리가 희망을 버리고 지금 형성된 이 경제 모델이 영구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믿어본다면, 음, 실제 역사의 측면에서 따지기 보다는, 조건부적으로 인간의 삶 주기동안 영원할 것이라고 해봅시다. 마치 소련이 영원히 존재했던 것과 같고, 자유주의가 아직도 존재했던 것과 같고, 현대성(Modernity)이 영원히 존재하는 것과 같다 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 말해, 이것은 언제나 인간의 역사와 대단히 상대적인 관계에 놓여있을 뿐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언제나 지금의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우리 자신이 닫힌 상업 국가의 상황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인데, 이것은 포퍼의 것도, “열린 사회”도, 세계화도, 국제 관계에서의 자유주의도, 애덤 스미스에 대한 것도 아닌, 피히테의 닫힌 상업 국가(closed commercial state)입니다. 이제 우리는 닫힌 상업 국가의 조건 하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닫힌 상업 국가의 우선순위는 과연 무엇일까요? 가장 먼저, 식량 산업의 자립입니다. 이것이 가장 우선시됩니다. 왜냐? 닫힌 상업 국가에 속하는 사람들이 만약 충분한 양의 식량을 소유할 수 없다면 봉기를 일으키고, 폭동이 시작되고, 자신들을 지배하고 있는 정부를 물러나게 할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만약 권력가들이 그들에게 몸과 마음을 추스를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생활 임금조차 제공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허나 이 최소 생활 임금은 대단히 중요한 것을 암시합니다. 모든 상품은 이 국가의 영토 위에서 생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최저 생활 임금에 관한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명제는 러시아에 적용되고, 미국에도 적용되고, 그 어느 국가에서도 – 국가의 규모가 크건 작건 – 통용되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세계화의 시대에서 내팽개쳐진 주요 농업 부문은 반드시 국가에서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놓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닫힌 상업 국가에서 농업은 인구 집단이 가지고 있는 주요 식량 수요에 대한 만족을 반드시 보장하는 선에서, 그리고 외부의 공급에 의존하지 않은 선에서 발전을 이루어야 합니다. 비용을 절감하고 경제 모델을 최적화시키는 일에 우선순위를 둠으로써, 그에 따라 식량 생산은 세계화는 그것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닌, 더 가격이 저렴한 곳에서 주로 생산되게 될 텐데 그 이유는 이 외지에서 생산된 식량들은 어디에나 공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무기로 하는 세계화에 대한 완고한 반대를 나타내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개방된 글로벌 공급 체인은 무너졌기에, 그에 따라 상품들은 국내산으로 필히 이루어져야 하겠죠. 식량 부문에서의 대체물을 수입하는 것은 분명 [세계 시장의 지배 하에서는] 무조건적인 부분이긴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오로지 우리 스스로 재배한 당신의 상품만을 구입하고 소비할 수 있으며, 우리 자신마저 먹어 치워버리겠죠. 그 외에도, 폐쇄 환경에서의 국가는 어떠한 방식으로도 이 분야의 성장을 도모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만일 농업 부문이 시장 가격과 관련하여 전적으로 종속된 관계로 놓여있게 되어,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경향성을 나타내고 투기자의 출현을 야기하게 된다면, 이 순수한 시장관점의 접근은 식량 상품의 결핍으로 이끌 가능성으로 이끌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폭동과 봉기를 일으키게 되겠죠. 각각의 방면에서, 농업에서의 통제력을 발휘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선결되어야 할 조건이며 (이것은 닫힌 상업 국가에서의 필요불가결의 조건에 해당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당연히 여기에는 일정한 정도의 생산의 자유가 반드시 있어야 함을 경험적으로 알려주고 있는데, 강제적인 집단 농장과 이 분야에서의 완전한 계획 경제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주지 않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그 반대가 옳은 것도 아닙니다. 이 영역을 자유 시장의 역학에 그대로 노출시키는 것 또한 부정적인 결과로 이끌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국가는 농업 분야에서의 자유를 극대화하되, 동시에 농업 상품에 대한 불합리한 수준의 높은 가격을 만들어내는 투기꾼들의 출현을 막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모든 닫힌 상업 국가들의 가장 첫 과업입니다. 그러면 즉각적으로 하나의 특징이 드러납니다: 하나, 이것은 해외 국가와의 모든 거래를 거부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며, 그 누구와의 우호관계나 적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언제까지나 우리에게 달린 문제이며 본질적이고,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측면입니다. 물론, 만약 우리가 다른 국가들과 경제적 협조를 구축한다면, 우리의 영토 내에서 해외의 상품들을 사고 팔거나 분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언제까지나 독립성을 엄밀히 유지할 수 있는 선에서만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오늘의 벗은 내일의 적이 될 수 있기에, 우리는 그 어떠한 식료품의 공급에 [전적으로 해외에] 의존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필수요소입니다. 이 다음의 측면은 산업에 관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주요 분야에 있어 완전한 식량 자립, 경제 자립 정책을 제공할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했을 때, 산업 분야에서도 동일한 논리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농업에서와 같은 동일한 이슈에 바로 직면하게 되는데, 글로벌리즘의 시대에서의 이러한 경향들은 산업의 탈지역화(delocalization)로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90년대와 00년대에 90퍼센트, 아니면 심지어 99%의 산업적 잠재동력을 상실한 러시아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유럽과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생산기반을 더 효율적이고 저렴한 아시아와 극동으로 이전해왔기에, 폐쇄성이 강요되는 이 상황에서 자신들의 산업기반의 상당부분을 상실할 것인데, 그 이유는 이러한 산업행태는 더 이상 존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나저나, 트럼프는 자신이 바로 이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구호를 내걸으며 집권했죠. 그리고 세계화에 대한 트럼프의 반대도 이론상 정확히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 기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탈지역화는 국가의 산업공동화(deindustrialization)로 이끄는데, 오늘날의 관점에서 이것은 꽤 유익한 것이며 범세계적인 열린 사회의 논리에 의해 정당화되지만, 닫힌 상업 국가의 현실과는 전적으로 비교불능의, 양립 불가능한 측면입니다. 두 번째 특징은 국가 산업의 발전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관해 논의된 바가 있지만, 모든 물건들을 쉽게 살수 있다는 이점에 유혹되어, 러시아는 90년대 서투르고 나쁜 방식으로 글로벌 경제에 통합되어 갔으며, 푸틴체제 하에서는 그나마 약간 더 합리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실질적으로 핵심 과제는 세계화의 과정에 통합되면서 세계화가 만들어낸 환경에서의 이점을 취하고자 함에 있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완전히, 근본적으로 전혀 다른 정책입니다.


그리고 결국 푸틴은 국가 생산의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하게 되었을 때, 모든 관료들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당장의 필요는 아니었기에 모든 이들은 단순히 이 노선을 포기하게 되었고, 결국 이 말을 듣고나서 아무것도 이루어진 게 없었습니다. 푸틴이 직접 세부사항까지 통제한 유일한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방산만이 발전을 이루어냈으나, 다시 한번 말하자면 우리는 그 노선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하는데, 러시아에서의 산업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너무나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산업이라 불릴 만한 것은 90년대에 파괴되었고, 00년대에 팔려 나간 이래 복구된 바가 없으나, 우리가 더 나은 무기들을 가지게 했다고 우리의 대통령을 믿기 때문인데, 이는 방산업에 있어 소기의 독립적인 발전을 일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이 분야에 있어 열린 사회의 자리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기에, 우리의 상당한 종교적인 애국심과도 같습니다. 그것이 실제로 어떤 것인지는 진정으로 알지는 못합니다만, 요점은 우리에게 산업이란 것은 없으며, 현재의 전염병의 유행에서의 두 번째로 긴요한 일로서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특징입니다: 아마 여러분은 제가 이 부분에 관해 이야기하길 바랬을 것인데, 이 특징은 독립적인 재정 정책에 관한 것으로, 현대 세계와 포스트모던 세계에 있어, 그리고 특히 현재의 글로벌 시스템에 있어 모든 것은 전적으로 금융 기관과 연계되어 있으며 금융 매커니즘과 농업, 산업은 부가적인 요소로 여겨지는데, 자본을 소유한 사람들은 충분한 양의 산업, 농업 관련 재화들을 구입할 여력이 있으며 이것으로 우리 인구 집단과 국가의 수요분을 제공할 수 있는데, 우리가 닫힌 상업 국가의 현실에 놓여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는 순간, 이 위계서열의 전반은 변화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식량 안보와 자립 경제의 필요성이 되겠고, 두번째는 독립 산업이며, 세번째는, 그리고 오로지 세번째에만 해당되는 것은 국가 재정 시스템의 주권의 창조입니다. 여기 이 위대한 미국 시인인 에즈라 파운드(Ezra Pound)에 한번 주의를 기울여 볼 텐데, 이 사람은 자신의 걸작 “칸토스”(Cantos)의 상당 부분을 미(美)에 관한 설명뿐만 아니라 금융의 추악함, 은행의 추악함, 자본의 악마적 본성에 관한 설명에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인데, 파운드는 “칸토스”에서 실비오 게젤(Silvio Gessel), 케인즈, 그리고 리버럴 성향의 경제학자 사이에서의 논쟁 전반을 마치 경제학에서의 거대한 심미적인 투쟁과 같이 묘사하는데, 파운드의 관점에서는 이 시스템은 대부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인격, 인간의 참되고, 선량하고, 정의로운 아름다움, 그리고 인간 자신마저 파괴하는 일련의 악마적 요소로 보여 졌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은행, 이해관계, 대부업, 혹은 인간은, 에즈라 파운드가 말하길 인간이 여기에 얽힌 윤리적이고 형이상학적인 문제의식을 확장시켜서, 마치 고리대금업자와 같은 파괴행위를 일삼는 자본주의, 대부업, 은행과 금융 시스템이 예술 작품, 물질, 인간의 삶속으로 침투하고, 만물을 상품으로 변환해버리고, 인간을 소외시키고, 사회를 해체하고, 가정을 해체하고, 국가를 해체하고, 이러한 것들을 소원함과 악마성, 사악함의 기원을 품은 암흑의 힘으로 예속시켜버리는 것에 대한 종교적인 분노에 이르게 될 때, 비로소 그는 이것에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논하게 됩니다. 여기서 파운드는 놀랍도록 탁월한 조언을 우리에게 건넵니다. 무엇보다도, 국가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돈을 발행할 수 있으며, 국가는 가난해질 수도, 파산할 수도, 디폴트상태에 빠질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것은 오로지 진정으로 주권을 가지고 있을 때 가능한 이야기이며, 이 국가 통화가 국가 내에서의 충분한 양의 농산품과 공산품에 의해 뒷받침되었을 때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국가통화 발행은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상태로도 이끌지 않을 것인데, 이러한 국가통화는 자주성을 나타내며, 그 어떠한 기타 통화에도 의지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이유에서인데, 단지 그 국가는 모든 유형의 활동들에 대한 지원에 있어 본질적인 모든 요소들을 자기 내면에 소유하기에, 그 어떠한 국제적인 변동에도 의존적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세 번째 요소, 독립적인 자주 재정 시스템입니다. 이것은 피히테가 말한 닫힌 상업 국가 상황에서의 구원이 됩니다. 이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그 밖의 나라에 관해서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이제 저는 보편성에 의거하여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핵심 요소는 국가의 해외 무역 독점입니다. 이것은 분명 국제 관계에 있어서의 자유주의에 대한 안티테제이며, 만일 국가가 해외 무역 활동에 대한 유일한 독점자로 존재하게 된다면, 국외로부터 온 수입 상품의 침입이 식량 상품 분야나 산업, 재정 시스템에 있어서도 국가의 자립 경제성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감시하며, 동시에 상품, 서비스, 기술과 물적 요소들의 수출이 국제 분야에서의 경쟁자들을 강화하게 만들지 않도록 통제할 것입니다. 이것은 반-자유주의적 접근과 직결되며, 한편으로는 애덤 스미스에 반하는 많은 경제학자들에 의해 옹호된 접근법으로, 국제 관계에 있어서 국가의 해외 무역 독점을 제기하기에 단순히 중상주의로 치부되기 십상입니다.


이러한 국가는 예컨대 국가의 이익에 있어 몇몇 과정들을 조율[통제]을 하거나 또다른 예를 들어, 투기꾼이 막대한 이익을 누릴 가능성, 특히 민감한 분야에서의 그러한 수익을 감소시킬 필요성이 산재한 곳에서 특별한 관리를 행함으로써 내수 시장 관계와 결부될 수 있으나, 동시에 해외 무역과 관련한 모든 부분에서 관세 정책, 특수 임금과 국가 이익에 관한 정책을 부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행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오늘날 실현되는 닫힌 상업 국가의 기본 원칙들입니다. 최근 러시아는 국경을 완전히 폐쇄했는데, 이런 일은 우리가 처음이 아닌 단지 이것을 행한 최근 국가들 중 하나일 뿐이며, 우리가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여부는 중요한 게 아닙니다. 다만 오늘날 우리는 이미 닫힌 상업 국가에서 이미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단지 하나의 의문이 제기됩니다. 한편으로는, 닫힌 상업 국가의 상황에 처해있는 동시에 첫 며칠간 디폴트의 위협을 받을 정도로 EU에 전적으로 의존적인 상태에 놓인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똑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실제로 환율문제를 일으켰었죠. 또한 국가 위기 상황을 선포한 프랑스에 대해서도, 그리고 미국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오늘날의 모든 나라들은 닫힌 상업 국가의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국경 폐쇄는 러시아가 시작한 게 아니며, 우리는 국경을 닫은 후발주자 중 하나이며, 다만 우리는 이전에도 이미 그러한 상태였다는 것이죠. 그리고 지금 우리는 하나의 선택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것을 장기 프로젝트로 받아들이고 닫힌 상업 국가체제를 건설할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꼭 독재체제일 필요는 없으나, 민주주의와는 전혀 무관할 것이며, 아마 일련 분야에서의 시장 관계의 다소간의 보호주의와 함께할 수도 있습니다.


국가는 분명 자신의 입지를 강화시키고자 할 것입니다만, 어떤 부류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인지, 어느 정도까지 그리고 어떠한 형태로 발생할 것인지는 모든 국가와 개별의 닫힌 국가들이 스스로 선택해야 할 문제이며, 각자의 고려에 따라 근간으로 할 것입니다. 딱히 정론이라 할 것은 없지만, 제가 윤곽을 그려낸 이러한 원칙들은 우리가 처한 상황 하에서 정론입니다. 그리고 이를 완성하면, 저는 우리가 이것을 장기 프로젝트로 받아들이고, 세계화에 안녕을 고해야 할 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포스트-글로벌 세계에 살고 있고, 포스트-글로벌 경제를 건설하고 있으며,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하나의 주제 – 자주 경제 – 가 이 글로벌 경제 시스템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단위의 닫힌 상업 국가는 이것의 핵심 주제이며, 이것이야 말로 세계 무대에 뛰는 핵심 선수입니다. 여기서, 자주권 혹은 리얼리즘은 무조건적인 것이 됩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우리는 이것을 한시적인 수단으로 여길수도, 혹은 이를 테면, [이 흐름에] 저항하여 모든 것이 세계화의 시대로 회귀하게 되는 것에 내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정부가 이에 대한 해답을 내놓을 때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근래 들어서, 솔직히 말하자면 그 어떠한 일에 있어서도 습관적으로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즉,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간에 모든 것이 사전에 계획대로 흘러가기에 이득이 된다고 계속 말하려고 하는 것인데, 이것은 우리를 기만하는 계획일 뿐입니다. 사실은, 여기서 멈춰야 합니다.


이제 직접적이고 명료한 방식으로 이 닫힌 상업 국가에 대한 해답을 내놓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해답은 한 길 만을 따라가는 움직임이거나, 세계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갈 것이라는 기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전적으로 상이한 길로 향하는 것입니다. 이 두 전략들은 양립할 수 없고, 여러분은 동시에 두가지를 함께 취할 수 없으며, 하나를 대비하면서 동시에 다른 것까지 준비할 수 없습니다. 선택은 여기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역사가 그 다음에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 어떻게 전개될지에 따라서, 이 선택의 옳고 그름이 분명해질 것입니다. 무엇이 되든지 간에, 국가와 정부 그리고 지금의 정치 체제는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 이것이 권력의 위험요소입니다. 왜 사람들은 권력의 지배를 감내하면서 그로부터 수 백 년간 학대당하는 것을 받아들였던 것일까요? 오로지 하나의 이유, 중대한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을 때, 사람들은 권위자들이 이 난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평정을 유지하며 지켜보고자 함입니다. 그리고 여기 권력은 위험을 감수하기 시작하는데, 만일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무너질 것이며, 그 선택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다음, 또다른 권력을 택할 뿐입니다. 위험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의 관점에서 정부가 이에 따라 이 판데믹의 상황에 임한 시점에서 어디로 향할지, 그리고 이 강요된 폐쇄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미래 경제의 세계 질서 모델로 인지하고 장기적으로 진지하게 그에 대한 준비를 할 것이냐, 아니면 모든 것이 원상복구될 때를 기대하며 이러한 선택의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질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상황은 극도로 심각한 것입니다. 보통 러시아에 대해 더 중요하게 다룬 저의 말은 이탈리아, 프랑스, 잉글랜드, 미국, 이란, 중국, 터키, 그리고 그 밖의 나라들에서도 완전히 적용가능합니다.


우리는 열린 글로벌 세계에서의 독단적 존재의 시대를 끝내고, 닫힌 상업 국가에 처한 우리 자신을 발견하도록 강제되고 있기에, 저는 이러한 관점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권합니다. 물론 저는 우리가 세계화로 돌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습니다만, 그렇다 해도 이전과는 다른 세계화의 양상이 될 것이며, 곧바로 돌아가게 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우리가 이러한 세계화에 결코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꽤 오랜 기간동안 닫힌 상업 국가체제에서 존재할 것이라는 데에는 상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두번째 시나리오에 대한 준비를 하고자 하는데, 이것은 이미 우리의 운명이며, 우리는 이 상태가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는데, 다가오는 몇 달 동안 일수도, 아마 몇 년 동안 일수도, 심지어 그보다 더 길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이와 같은 심리 실험을 제시한 이유이며, 그리고 실제로 선택을 제시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선택 없이는, 우리는 더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이 상황은 꽤 심각하며, 러시아는 반드시 선택을 해야겠지만, 다른 나라들 또한 이와 같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한시적으로 세계화에 한 걸음 물러나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식 이후 그것으로 되돌아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빌 게이츠, 고든 브라운 (세계 정부를 이야기하는 바로 그 사람), 그리고 조지 소로스가 말한 것처럼 말이죠 (사실, 그는 지금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데, 지금 글로벌리즘을 옹호하는 것은 마치 커밍아웃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인데, 이는 곧, 만약 당신이 “나는 리버럴이에요”라고 말하면, 그 말 때문에 병원신세를 질 수도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빌 게이츠나 고든 브라운같이 자신만의 방공호나 안전 거처가 있는 사람들이나 그런 말할 여력이 있는 것이겠죠. 물론 원칙적으로 오늘날 모든 이들은 오로지 폐쇄만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깊숙한 아성(牙城), 비밀 은신처로부터, 어찌됐건 세계 정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러나 물론 오늘날 그 누구도 경청하지 않고 있죠.)


허나 점차 이러한 목소리는 아마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그렇기에, 몇몇 사람들은 지하의 아성으로부터 찍소리를 내며 그럼에도 세계 정부를 만들자, 글로벌 프로젝트에 복귀하자고 말하겠지만, 현실주의자 또는 종사자들은 자신들의 국경을 닫기 시작했고, 이 닫힌 상업 국가에 내재된 복잡하고 난해한 실체, 뜻밖의 갑작스런 실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저는 닫힌 상업 국가의 프로젝트가 좋아보이는데, 철학적 관점에서나 형이상학적이고 시적인 관점에서나 그렇습니다. 마치 에즈라 파운드처럼 말이죠. 그리고 저는 이 쪽을 더 선호합니다만, 언제까지나 사견일 뿐입니다. 동정심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해봅시다. 이 선택은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것이며, 그리고 모든 이들도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나라를 불문한 모든 책임있는 정치가들, 모든 책임있는 경제학자들, 모든 책임있는 시민들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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