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배(이경영)와 기산은 산해그룹 기세웅의 배다른 형제.


버림받은 거처럼 살았던 추영배는 기세웅의 비서? 혹은 경리?였던 장화사(김해숙)에게 접근. 둘이 사귀게 됨.
장화사에게 기세웅의 버려진 아들임을 밝히고 꼬득여서 금고번호를 알아냄.

금고돈을 훔치다가 기산(산해그룹 후계자)과 마주치고 몸싸움 중 기산이 떨어져 죽음.

추영배는 장화사에게 함께 자살하자 해놓고 장화사만 약을 먹임.
장화사가 의식을 잃은 사이 기산의 시체를 장화사의 옆자리로 옮겨놓았고 장화사가 기산을 살인한 범인이 되어 감옥에 감.

추영배는 기산이 되어 산해그룹의 회장이 됨.
(이건 추측; 후계자가 없으니 추영배를 기산으로 한 후 유진(기산의 아들)이가 장성하면 기업을 물려주려고 한 듯. 근데 힘 없어진 기세웅을 외딴 섬으로 유진이랑 유배를 보냈고 기세웅이 죽은후 유진이는 기업 포기시키고 의사로 살게한 듯.)

이게 장화사가 추영배에게 복수하려는 이유.

기찬성의 교통사고는 아직 고의인지 사고인지 모르나
고의성이 짙음. (모건킴 =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

모건킴은 시카도대 교직원
               기산의 시카고대 동창생.
               유진의 엄마와도 친구.
블랙박스에 의하면 모건킴과 찬성은 아는 사이.

기찬성의 교통사고 = 장화사가 추영배에게 복수하기 위한                                   도구



곁가지 = 마현철과 병원장은 유진에게 추영배가 가짜 기산                임을 알리려 함. 아마 돈 때문인 듯?
               (유진이 자신의 과거를 조사하게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