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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번역] 더 맨 후 캠즈 투 슬램 더 리지그네이션 #4

ㅇㅇ(115.143) 2020.01.20 20:24:45
조회 1057 추천 1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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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짓수 사용자다......짓수에 걸리지 마!" 앰버서더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면 그대가 앰버서더=상이라는 건가." 닌자 슬레이어가 중얼댔다. 앰버서더는 상반신을 일으켰다. "그렇다. 알겠나, 놈의 짓수는......"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멘탈리스트에게 수리켄 투척!


"뭣이?" 어떤 짓수를 발동하려던 멘탈리스트는 다시 브릿지로 수리켄을 회피! 수리켄은 그 안쪽, 잔해에서 나 있던 검은 은방울 꽃를 뿌리부터 절단! "뭣이!" 멘탈리스트는 경악! 닌자 슬레이어는 말했다. "그대는 가만히 보고있거라, 앰버서더=상. 놈을 죽일 카라테를!"


(뭔가 계책이......있는건가?) 앰버서더의 양 다리는 힘이 빠져 일어설수 없었다. 네오 사이타마의 사신이 눈 앞에서 무서운 압박을 가하며 멘탈리스트에게 결단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았다. 다만, 이 가공할 죽음과 폭력의 에너지가 멘탈리스트에게만 향한다는 것을 안도할 수밖엔 없다. 


멘탈리스트가 자신의 관자놀이에 왼손을 "이얏-!" 닌자 슬레이어가 저공점프 펀치로 습격! "칫!" 멘탈리스트는 몸을 옆으로 비켜 이를 회피! 오른손을 닌자슬레이어를 목표로 "이얏-!" 닌자슬레이어가 짧게 도약해 멘탈리스트의 오른쪽 허벅지를 밟고 더 뛴다! "이얏-!"


그대로 내지르는, 공중제비도중의 위험한 발차기......암흑 카라테 기술 서머솔트킥! "이얏-!" "이얏-!" 멘탈리스트는 가까스로 상체대신 턱을 노린 이 치명적 타격을 회피! 닌자 슬레이어는 서머솔트킥의 도약 상승력을 타고 뱅글뱅글 회전하며 상승! 


"거기까지다!" 멘탈리스트가 양팔을 교차시키며 뻗는, "이얏-!" "끄악-!" 회전상승하면서 닌자 슬레이어가 던진 수리켄이 멘탈리스트의 어깨에 꽂힌다! "으윽." 하지만 멘탈리스트는 견디고, 양손가락에 힘을 준다! 보라! 닌자 슬레이어의 목에서 빛나는 칼날이 생겨....."이얏-!"


닌자 슬레이어가 다섯장의 수리켄을 던진다! 목적은 멘탈리스트? 아니, 멘탈리스트를 향한 수리켄은 한 장! 남은 네 장은 주위의 잔해 속 틈새에 돋아나던 해바라기, 뱀부, '오마미'의 간판, 와타누키 도자기를 파괴! "끄악-!" 멘탈리스트는 어깨에 수리켄을 맞고 신음한다!


회전 착지한 닌자 슬레이어는 자신의 목을 손으로 털어내고 먼지투성이의 무지개빛 결정 부스러기를 털어냈다. 그 목덜미는.....무사함! """일단은 좋다.""" 쉰 목소리가 닌자 슬레이어의 뉴런에 울렸다. """그대는 아까 전에도 꼴사납게 속임수에 걸려 자고자빠진게지......꼴사납구나."""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처리하겠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그대에게. 두 번째 헛짓을 반복하는 것은 아닐까? 이 몸에게 몸을 맡기지 않겠나?……큭큭큭......""" "닥쳐라 나라쿠." """다마시 닌자 클랜의 환 짓수.......결국은 종이 호랑이지.......그것을 보완하는 언변과 손짓, 소문 유포......하잘것없는 겁쟁이의 나약함과 정치의 산물이로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수리켄을 투척! "이얏-!" 멘탈리스트는 옆 회전으로 회피! 수리켄은 고속회전으로 커브하다가 측면에서 빗나가, 잔해에서 돌출된 드래곤 코케시의 머리를 분쇄파괴! "칫." 멘탈리스트는 혀끝으로....."이얏-!" 닌자 슬레이어가 가깝나! 야리같은 사이드킥 강습! 


"으윽-!?"멘탈리스트는 양팔을 교차시켜 이를 가드! 날아가 낙법으로 착지! 일어나자마자, 오른손으로 움켜쥔 무지개빛 이마이너리·수리켄을 투척! "이얏-!"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수리켄을 던져 이것을 분쇄소멸! 그 앞의 잔해에 돋아난 선인장도 파괴!


"이것은......." 앰버서더는 신음했다. 환 짓수는 뒤틀린 오브젝트를 발견하고, 그것을 인식해야 타파할 수 있다.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는 오로지 공격을 계속할 뿐. 이러다간 순식간에 반격당한다.....라고 생각했으나, 오히려 멘탈리스트는 고전을 면치못했다. 


환 짓수를 찢는 베이직·메소드에 준거한 앰버서더가 멘탈리스트에게 손도 다리도 대지 못한 것은 왜일까? 즉 메소드 자체에 오류가 있다! "오브젝트의 뒤틀림을 찾아낸다." 분명 그렇게 하면 환 짓수의 역장은 소멸한다. 하지만 숙련된 환 짓수사를 상대로, 그 메소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닌자의 고속 카라테 전투에서 오브젝트의 뒤틀림 찾기에 애쓰는 것은 뒷북중의 뒷북이다. 도저히 연거푸 쏟아지는 환 짓수의 파상 공격에 반격을 할 수 없게 된다. "패배를 기다리고 개죽음." 이라는 미야모토·마사시의 병법에 기록된 최악의 악수 그 자체의 결말이 기다리는 것이다!


무섭게도, 환 짓수를 찢는 베이직·메소드 그 자체가, 헤이안 시대의 옛날, 다마시·닌자 클랜의 일원들에 의해 유포된 오류인 것이다. 환 짓수에 의식적으로 대처하려고 할수록, 그 술책에 빠져드는......사악한 덫이 역사를 해치고 있었다! 이 무슨 교활함! 그것도 환 짓수의 일환인 것이다!


"왜냐! 왜 놈은 대응해오는 것이냐!" 멘탈리스트또한 당황스러움에 시달리고 있었다. 환 짓수의 역장을 만들어내자마자 바로 깨진다. 환상의 열쇠가 될 뒤틀린 객체들이 곧 파괴되고 만다. 역장을 다시 전개하려해도 멘탈리스트 자신에게도 공격이 가해져 전개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했다.


환상을 없애버리는 속도. 그리고 술자를 인터럽트하는 공격. 수고와 정밀함......카라테가 양 요소를 충족했을때, 환 짓수는 깨진다. 때문에 멘탈리스트는 항상 상대방을 이용해 정신적 우위에 서서 카라테를 봉쇄해 왔다......하지만, 이 적은! 블러프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인가? 공격이 결단적이기 때문이었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가 뛰었다! 그리고 방사상에 세 장의 수리켄을 투척! 한 장은 멘탈리스트! 그리고 두 장은 양쪽, 잔해 속에서 튀어나온 포스트와 자판기를 직격, 분쇄 파괴! 당연히 도죠에 존재할 수 없는 물체이며, 그것들은 산산조각나 먼지로 흩어져버리고 만다! "거짓말이다!"


멘탈리스트는 수리켄을 회피하지 못하고 쇄골에 타격을 입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낙하하면서 돌려차기를 내지른다! "이얏-!" "끄악-!" 방어할 수 없었다! 멘탈리스트는 발차기를 받아 잔해에 내던져졌다! 


"기다려라 그런 브레이서였나? 그리고 그 의복!" 멘탈리스트는 뒤돌아서 일어나 뒷걸음질 치면서 지적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그대의 옷차림은 적보라색이 아닌데, 게다가 브레이서가 대리석이라니, 이상...." "이얏-!" "끄악-!" 결단적 오른쪽 주먹이 멘탈리스트의 측면을 두들긴다!


가격한 대리석 브레이서는 다음 순간에는 원래의 흑철제로 돌아가고 있었다. "깨달았다! 네놈은 미쳐있어!" 잔해에 내동댕이쳐진 멘탈리스트는, 웃으면서 닌자 슬레이어를 가리켰다. "미쳤으니까.....광인이니까." "이얏-!" "끄악-!" 닌자슬레이어가 멘탈리스트를 차올린다!


멘탈리스트가 뒤로 넘어진, 주위의 잔해가 튀면서 형광색의 물거품이 되어 사방팔방으로 흩어진다. "이얏-!" 닌재스레이어는 도약으로부터의 기와깨기 펀치로 추격! "이얏-!" 멘탈리스트는 위를 향한 자세에서 데굴데굴 웜·무브먼트로 추격을 회피! 


펀치의 충격으로 닌자 슬레이어 주위에 잔해가 흩날린다. 닌자 슬레이어는 회전! "이얏-!" 날아온 5개의 돌들을 수리켄 투척으로 격추했다. 그 중 하나는 붉은 벽돌이었으며, 이 도죠에 그런 벽재는 사용되지 않은 모조물이었다. 파쇄소멸! 


닌자 슬레이어는 결코 공격을 멈추지 않고, 게다가 자신의 닌자 동체 시력을 구사하며, 전투필드에서 이상한 물체의 출현 조짐이 있으면 기계적으로 수리켄을 투척하여 이를 파괴했다. 그는 결코 멘탈리스트를 쉬게 하지 않고, 추적했다. 


나라쿠의 조언을 토대로 한 정확한 대처는 멘탈리스트의 전투 경험을 능가하는 것이었으며, 그가 광기에 이유를 찾으려 한 것은 부득이했다! 기왓조각으로 변한 도죠가 객체 이변의 관찰을 용이하게 한 데다 무엇보다 닌자 슬레이어 자신의 결단적이고 정밀한 카라테가 이러한 이쿠사로 이끈 것이다! 


"이 무슨 일인가." 앰버서더는 닌자 슬레이어의 이쿠사를 보며 전율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본능적으로 이해했다. 그것은 즉 자신의 인생관……둘러싸인 상황에 대한 자신의 불확실한 애티튜드에서조차 있었던 것이다! 


자이바츠라는 거대 조직에 농락당한 자신의 운명. 너무나도 거대한 시스템......하지만 그는 압도적인 적대세계를 앞에 두고, 포기할 구실을 대기만 했으며, 우물쭈물 머뭇거리기만 하지 않았는가? 환 짓수와의 이쿠사는 마치 그 축소판처럼 보였다. 미숙한 이그나이트가 더...... 투쟁한 것이다! 


앰버서더는 자신의 발목에 감각이 돌아오고 있음을 자각했다. (((형.))) 그는 텔레파시를 날렸다......(((형, 있는거야!))) 앞으로 조금만 더. 일어나서 싸운다!


"어용!" "어용어용!" 그때였다. 이 이쿠사를 에워싸듯, 칼같이 달려온 맙포 비클이 속속 전개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얏-!" 멘탈리스트는 닌자 슬레이어의 돌려차기를 백플립 회피, "요행!" 그는 멘포 밑에서 무시무시한 미소를 지었다! 


통보로부터 이미 대닌자 전투를 상정했는지, 맙포 건을 겨누는 노멀 맙포, 방패를 들이미는 라이엇 맙포에 더해 대닌자 검도 권 블레이드로 무장한 검도 기동대가 진형을 이뤄갔다. 이어서 한층 전투적인 모습의 검은 옻칠의 장갑 데커 비클을 보라!


장갑 비클 해치가 열리고 스퀘어한 실루엣 레져슈트에 몸을 감싼 데커가 얼굴을 내밀었다. 여자 데커였다. 짧게 깎은 금발, 사이버 선글라스를 쓴 얼굴에는 칼자국이 몇개인가 있었다. 확성기를 가지고 나와 인더스트리얼 음악 같은 노이즈를 울려 퍼지게 했다. 


"화려하게 저질렀구만. 망할 닌자 돼지새끼들." 마치 겁내지 않는 공갈적인 목소리가 확성기의 인더스트리얼 노이즈와 함께 이 구획으로 울려퍼졌다. 술과 담배로 인해 쉰, 언짢은 저성이었다. "너희들한테는 묵비권인지 뭐시기가 있다, 그러니까 어쨌든 돼지고기로 만들어 죽여주마. 순순히 죽어라." 


"어용어용!" 맙포들이 합성어용 음성을 위쪽 스피커에서 제각기 울려, 속속 실드 바리케이드를 쌓아올렸다. "어용어용!" "으윽!" 닌자 슬레이어는 재빨리 주위를 둘러보았다. 포위망은 아직 넓다. 하지만......"!" 그는 눈을 부릅떴다. 자신의 쇄골부근에 빛나는 수리켄이 떠있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수리켄을 투척! 에워싼 맙포 비클의 주황색 맙포 램프를 파괴하자, 빛나는 수리켄은 무해한 결정으로 화하여 부서졌다. 아부나이! "공격의사를 확인했다. 현행범으로 사살 허가를 내주마. 닌자 햄버그로 만들어." 여자 데커가 담담하게 명령했다.


"하하하하 풍림화산! 풍림화산!" 멘탈리스트가 비웃음을 터뜨렸다. "이 물량으로 어디까지 가늠할 수 있겠습니까? 보시죠! 그 실드가 철제타워 실드네요!" "이얏-!" "이런, 부쉈군요? 하지만, 점점 오네요? 하하하하하! 제압할 수 있을까나?" "어용! 어용! 어용!"


만사 끝장인가! 내외가 모두 적! 틈을 보이면 멘탈리스트의 이매저너리·수리켄이 신체를 안쪽에서 파괴할 것이다. BLAMBLAMBLAM! 맙포 간의 제1파 사격! "이얏-!" "이얏-!" "이얏-!" 닌자들은 동시에 옆 회전해 회피! 그렇다, 앰버서더도 포함이었다. 각력이 회복된 것이다. 


다시 닌자 슬레이어의 신체, 심장 부근에서 빛나는 수리켄이 떠올랐다. "이얏-!" 심지어 멘탈리스트 자신도 백플립하면서 닌자 슬레이어에게 덮친다! 케리 킥이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촙을 내질러 킥을 격추! "이얏-!" 이어서 수리켄 투척!  


수리켄은 호를 그리며 커브해서 보다 좁은 포위망을 구축하던 검도기동대의 위에서 솟아난 "전란"의 노보리 깃을 꿰뚫었다. 노보리 깃을 노이즈가 덮으며, 다른 깃발과 같은 "검도" 글자가......왜곡된 현실이 나타난다. 하지만, 다시 닌자 슬레이어의 등에 빛나는 수리켄이 돋아난다!   


"이얏-!" 멘탈리스트가 촙으로 습격! 닌자 슬레이어는 손등로 이것을 쳐내어 방어! "당신은 실제 무섭군, 닌자 슬레이어=상. 미숙함을 뼈저리게 깨달았어. 이얏-!" 멘탈리스트가 촙으로 습격! 닌자 슬레이어는 옆으로 뛰어 회피! "이얏-!" "하지만 끝났다!" 


닌자 슬레이어의 등에 수리켄이 실체화된다. 그리고 결정이 되어 부서졌다.......무효화! 앰버서더가 투척한 수리켄이 맙포 비클의 "평등"이라고 페인트된 도어을 맞추어 파괴한 것이다. "이얏-!" 더욱이 그는 2장의 수리켄을 동시 투척! 잔해의 황금 마네키네코과 대나무를 파괴!


"이얏-!" 앰버서더는 옆회전하여 맙포의 총격 제2파를 회피, 더 뛰어올라 수리켄을 3장 투척! 검도 기동대 중 한 명이 쓴 헬름 드래곤 장식을 파괴! 비켜간 총알에 뒤섞인 머스켓 탄환을 파괴! 잔해 속에서 한 장만 색이 다른 연한 녹색 지붕 기와를 파괴! 고우랑가! 이 무슨 정밀함!


지금의 앰버서더에는 보이는 것이다, 이 압도적 물량의 오브젝트가 전부! 그의 뉴런의 밑바닥, 로컬 코토다마 공간, 그 날의 풍경에 서있는 소년은 지금 쌍둥이 형의 손을 잡고 미소지었다. 그리고 말했다 """형 이제 괜찮아. 형도, 나도, 싸울거야.""" 


쌍둥이 형은 웃었다. 아득히, 서쪽의 교토에서 자젠하던 디플로마트도 같은 미소를 지었을 것이다. 앰버서더의 뉴런에는 또 다른 의식이 텔레파시 접속되어 있었다. 디플로마트의 의식이다. 두 의식이 뉴런의 불꽃을 튀기며, 둘러싼 환 짓수의 뒤틀림을 씻어낸다!


"이얏-!" 앰버서더는 회전하면서 수리켄 투척! 맙포가 갖춘 비현실적인 레이저 블레이드를 파괴! "이얏-!" 검도 기동대의 망토를 파괴! "이얏-!" 비클에서 내린 여자 데커의 녹슨 피어싱 장식을 파괴! "뭐야? 망할 놈이.......!" "이얏-!" 잔해 위의 텐트를 파괴! 


"이얏-!" 멘탈리스트의 촙 찌르기가 닌자 슬레이어를 습격. "이얏-!" 닌자슬레이어가 파고든 간격 좁힘에서 내질러진 퐁·펀치가, 멘탈리스트들 모두를 직격! "끄악-!" 멘탈리스트는 굽은 자세로 몸을 구부리고 날아간다! 구토를 하면서 잔해에 내동댕이쳐져 구른다!


"아바......아밧." 멘탈리스트는 떨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잔해 위를 성큼성큼 다가갔다. "꿈 따위는 깨어나면 꿈에 불과. 하지만 그대의 통증은 현실의 카라테 상처지. 하이쿠를 읊어라." "쏴라!" 여자 데커가 소리쳤다. BLAMBLAMBLAM!  


닌자 슬레이어는 혀를 차고, 브릿지로 총격을 회피! 여자 데커는 옆 검도 기동대원을 주먹으로 때려눕혔다! 로켓 발사대를 빼앗았다. "지시를 기다리지 마! 왼손 케지메 후에 면직해라, 카스가." 땅에 침를 뱉고 런처를 스스로 겨누었다......"이거나 먹어라!" 발사! BOOM!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순식간에 옆회전을 계속 하여 회피! KABOOOM! 폭발이 그와 멘탈리스트를 분단했다! ......그리고 그때였다! 앰버서더가 양손을 벌리고 눈앞의 공간에 갑자기 소용돌이치는 검은 구멍을 만들어냈다! "포털을 열었다!" 그는 소리쳤다. "뛰어들어!"


앰버서더는 닌자 슬레이어와 쓰러진 이그나이트를 번갈아 보았다. "지금이다, 앞으로 가는거야, 쿄토에! 급조 포탈은.....오래가지 않아." "쏘라고오!" 여자 데커가 다시 명령! 스스로도 로켓탄을 장전!


"이얏-!" 닌자 슬레이어가 고속 키리모미 회전! 무수한 수리켄을 방사상으로 사출! 그것들은 방아쇠를 당기려는 라이엇 맙포들의 권총을, 혹은 그 팔째, 날려버리며 파괴! 여자 데커는 순식간에 런처를 버리고 옆으로 굴러서 회피!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뛰었다!


010010100……닌자 슬레이어의 몸이 0과 1로 순식간에 분해되어 소멸! 그리고, 오오, 무슨 일인가! 저쪽을 보라! 갑자기 스프링 점프로 일어난 것은 빈사의 멘탈리스트! "이얏-!" 화재 현장포스! 앞으로, 그리고 플립 점프를 시전해, 그도 다시 포탈에 뛰어들었다! 


010010100……멘탈리스트의 몸이 0과 1로 순식간에 분해되고 소멸! "쏘라고오!" 맙포들은 무서운 수리켄 투척으로 사기가 꺾였지만, 상사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다. 무사한 자들이 일제히 총을 겨누었다! 앰버서더는 포털을 닫고 이그나이트를 껴안고 뛰었다! "이얏-!"


BLAMBLAMBLAM!총탄 몇 발이 앰버서더의 몸을 스쳤다. "........!" 그는 뛰었다. BLAMBLAMBLAM!또 다시 총격! 하지만, 그 등에 빛나는 불꽃이 튀며 총알을 모두 태웠다!


"놔!" 소리친 것은 앰버서더에게 안긴 이그나이트! 심하게 발버둥쳐, 앰버서더는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시작했다. "꼴사납잖아.....놔!" 그녀는.....다시 기절! "자고 있어!" 앰버서더는 비스듬히 뛰어, 가로등을 차고, 빌딩 옥상으로! 한번 데커들을 돌아보고, 더 뛰었다! 


"까고자빠졌넴마-!" 여자 데커가 안절부절 못하는 마음으로 옆의 맙포를 후려쳤다. "끄악-!" 심지어 또다른 팔을 비틀어 관절을 뺐다. "끄악-!" "죽는담마-!" 심지어 실금하며 엉덩방아를 찧은 다른 맙포의 관자놀이에 철판 부츠의 발차기를 처박았다! "끄악-!"


010010010101000100100010010001……


010010100010001닌자 슬레이어는 유성 같은 소음이 흐르는 터널을 고속으로 비행하고 있었다.010001000100010001스피드 튜브의 내부같은0010001다양한 그림자0100101아득히 먼, 황금 입방체001000뒤에서 인퀴지터00101


◆인◆


닌자 명감 # 148


【더 버티고】


신화급 닌자 "에메츠·닌자"를 그 몸에 빙의하는 바람에 정신이 붕괴. 물리적으로도 불안정한 존재가 되었다. 금각 템플의 수수께끼를 알지만 완전히 발광하고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 큰 도끼와 "테츠노오노"라는 전차에서 떨어진 기관포를 들고 싸운다.


◆살◆


아아. 주말 토일요일에 갱신을 하기 쉬운 팀과 평일에 갱신을 하기 쉬운 팀으로 나뉘어 있으면? 그렇구나...... 앗, 위험해!


전차는 평소 FPS로 단련했던 내 와자마에를 살려, 그럭저럭 이 제3기지의 탈환을 이뤘어. 많은 전우들을 잃었어. 사진이라던지 결혼이라던지 조금 쉰다고 하던 녀석부터......심한 일이었지.


지금은 그래,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식사를 준비해야지 ....잠깐! 고기 경단 하나 더 넣어주면 안될까? 이상하다구요.


아, 생각한 것 이상으로 가혹한 전쟁터였어. 하지만 나중엔 이미 소화시합이 되서 적당히 하면 되지 않을까......광기의 움베르토 박사......그놈이 만들어낸 기갑몬스터도 이제 남아있지 않지......


........에, 뭐? 아 조금만 기다려줘.....지금, 통신이....에? 아니, 그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그 녀석들은 더 이상, 에? 서쪽 하늘? 에? ALART!ALART!ALART!ALART!ALART!ALART!ALART!ALART!HUGE 뭔가가 ENTITY? 어프로칭 퍼스트? 에?


ALART!ALART!ALART!ALART!ALART!ALART!이봐이봐 저건 좀.......ALART!ALART!ALART!저런 대 부대가 어디에 ALART!ALART!ALART!남아있 ALART!ALART!ALART!ALART!ALART!ALART! 위험해.


통신을 마치겠습니다.


all your base are belong to us (모든 네 기지 다 내 거다요.)


(줄거리: 스승의 유품 유카노 구출에 실패한 닌자 슬레이어에게 온 손길. 딥 스로트라고 하는 의문의 인물로부터의 통신이었다. 그의 단편적인 지시에 따르면, 쌍둥이 닌자가 만들어내는 포털이 유카노의 호송처, 그리고 자이바츠의 본진인 교토로 그를 한순간에 보내준다고 한다.)


(닌자 슬레이어는 IRC에서 보내진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앰버서더에게 도착한다. 그곳은 폭발염으로 얼룩진 도죠 터였고, 유카노를 강탈한 닌자, 멘탈리스트가 앰버서더를 괴롭히는 중이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카라테와 앰버서더의 조력으로 적을 무찌른다.)


(하지만 상황은 속수무책이었다. 닌자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가공할 여자 데커의 지휘하 치안유지 맙포군단의 포위공격이 무차별적으로 그들을 덮친다. 여기서 앰배서더는 목숨을 걸고 교토의 쌍둥이 형과 포털을 연결했다. 닌자 슬레이어는 주저 없이 뛰어들어간다. 후회는 죽고 하면 된다!)


010010100010001투명하지만 분명히 실재하는 노이즈의 윤곽, 그 거대한 발톱이 0100010001 닌자 슬레이어를 움켜쥐러 왔다. 닌자 슬레이어의 의식은 스피드 오토바이 같은 움직임으로 이를 따돌리고 0010001 그 비스듬히 뒤에서는 다른 의식의 육체가 비명을 0 "아이에에에-!"


멘탈리스트의 의식체를 거대한 갈고리 손톱이 포착했다. 멘탈리스트의 의식체는 그것을 힘들게 피했다. 그리고 스피드튜브의 안쪽같은 공간의 벽에 바운드했다. 피바람스런 0과 1의 분출. "바보같은......" 멘탈리스트의 사념이 울렸다. 의식체는 괴로워하며 전방의 어둠에 고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도-모모모모, 인퀴지터터터터-터-터-터-터-터-터-터-......." 갈고리 손톱, 팔, 어깨, 쇄골, 얼굴이 꿈틀꿈틀 벽 속에서 기어 나온다. """인퀴지터는 용서가가가 없습없습없습니다.""" 거대하고 분노한 양손이 닌자 슬레이어를 노렸다. 닌자 슬레이어는 속도를 올렸다. 


"포탈의 위험이란, 그렇다면, 이것을 말한 것인가." .......인퀴지터. 어렴풋이 기억이 되살아난다. 닌자 슬레이어는 알고 있다, 이 오바케 같은 존재를. 그는 이전에 이 자와 전투한 적이 분명히 있다. 어디서? 언제......? """이이이인퀴지지지터-터-터-터-터-터-터-"""


통로 앞쪽의 어둠에서는 오징어, '오마미'의 간판, 후쿠스케, 불여귀의 글귀 조각, 범선 마스트, 시계와 같은 미스터리어스·씽이 우주 쓰레기처럼 튀어나왔다. 닌자 슬레이어는 그것들을 피하고, 게다가 가끔씩 덮쳐오는 인퀴지터의 팔을 피했다. 정밀함이 결여된 재해인 듯한 공격....... 


경고! 경고! 경고! 서쪽 하늘! 서쪽 하늘! 서쪽 하늘! 어허어허! 뭐라고 이건...... 대공포는! 대공포 준비! 빨리 해! 고-고-고-고! 좋아! 엉? 동쪽 하늘? 아아, 저건 너냐, 동맹군이다! 드디어! 이제 될 대로 되라! 어허어허어허어허! 앙? 전차? 낙하산으로? 귀찮게 구는군! 힘내라고!


"!" 닌자 슬레이어는 눈을 의심했다. 날아오는 것은 쓰레기 더미 뿐이 아니다......무수한 인간축척 인퀴지터다! 그것들이 공중에 가로막듯이 머물며 일제히 오지기를 했다. """도-모-모모모-모-모 인퀴지터-터-터-터터-""" 게다가 뒤에서 다가오는 것은 거대 인퀴지터! 


대공포! 대공포! 앙? 핵? 투하? 그건 위험해! 투하해서 폭발하면 위험해! 탄두를 내가 염력으로 다시 밀어넣을테니까, 1, 2에, 이얏-!


불즈아이! 좋아! 이봐이봐.....아-, 무리다, 여기는 이제 글렀어, 떨어져 떨어져! 어떻게든......KABOOOM!KABOOOM!KABOOOM!전차라고? 또? 앗-!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만사끝장인가! 하지만 그때, 스피드 튜브같은 모양의 벽에 빛나는 균열이 생겨, 닌지 슬레이어를 부른다! 그는 그 균열 속에서 손짓하는 의식체의 존재를 지각했다. "낸시=상인가?" 아니, 아니다......하지만 주저할 시간은 없다. 다가오는 적을 피하기 위해, 그는 균열로 투신했다! "이얏-!"


01000101……무수한 빛의 입자로 구성된 아름다운 여성이 곧게 비행하는 닌자 슬레이어에게 양손을 벌렸다, 마중나오듯이......"잘 하셨어요." 그리고 시야가 뿌옇게 변하고, 소실되었다. 01001010 닌자슬 00101 레이어는 중력을 느꼈다. 떨어져00111간다.



-----------------------


트윗 긁을때부터 무슨 다른 계정나와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더 버티고가 뜬금없이 등장함


이 다음엔 실버키 관련소리도 나오는데 실버키가 뭘 했는지 알아야 좀.....


아무튼 빨리 2부 3권 정발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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