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여행기] R3 연초 호쿠리쿠 여행기 1편(스압)앱에서 작성

75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16 02:03:35
조회 479 추천 10 댓글 11
														

갤 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빨리 글을 쓰고싶었는데
바빠서 이제야 사진 정리했습니다.

졸려서 임시저장을 한다고 하고 잤는데
업로드가 되어있었네요... 죄송합니다.



1월1 2 3은 알바노예답게 알바를 뛰고 출발합니다.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7d69ee10b318ca4196a3ff54c6854eb67065eb5cda8ea96834ec37018fa605baf2d715d87696bc1b6f0f2a7e

저번 홋카이도에서 쓰고 남은 청춘티켓.
도장먼저 찍어주고.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0153ad0c4f3f8286f9e84d817733d5b80b28ced61ef823a6ea3542a8a12dabbca3b44b04fe4c30195

청춘으로는 못타는 그림의 떡(열차)을 보내면서 환승릴레이.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41b3cd896f2ab2b6f9e105fd8dd9b05469455fae7882bdd08596761febb174976e74da041b9b40fab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04e6c8a90f0ad7d6f9e3c40289c371e2fb6f14f16f56f90deee19e8947f79bca14ce59a747e7ddd1b

후쿠이현 진입하니까 이런 설경이...
홋카이도랑은 또 다른 느낌의 설경이네요.

홋카이도는 가슴이 웅장해지는 대자연의 설경이었다면
여기는 민가들이 많이 보여서 그냥 눈덮힌 농촌마을 느낌ㅋㅋ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71f6edcc6f2fa2c6f9e950ceec553bcd1a3a602202ef66adfa1c23c4e660d749892d094c3941f1628

짱깨놈들때문에 후쿠이 공룡도 마스크...
얼른 코로나좀 없어지기를 ㅠㅜ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11e66d997f2f82e6f9e225111739bc40f6fcfbbb01a247ff4eb9b110f16dde7b698b91caa6dcf11ff

그렇게 대충 6시간 달리면 카나자와에 도착합니다.
(6시간쯤이야 가뿐하죠)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64a3e89cba7ad7e6f9ece69bde8a18eb6f5c9a1eee5b84266ce421545654970be32b6a70a1e8d76da

카나자와역 앞에 거대한 건축물이 있는데
이게 명물인데.... 비가옵니다 ㅋㅋㅋㅋ

빗줄기가 나름 강해서 지붕밖에 나가지를 못할정도ㅠㅜ

미리 말씀드리자면 카나자와에서 체류하는 2박동안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거의 30분~1시간 간격)

호쿠리쿠 지방은 옛말에 도시락은 까먹어도 우산은 까먹지마라. 라는 말이 있다는데, 사실이었음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ㅋ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눈이 군데군데 남아서 쌓여있는게
신기한 동네입니다 ㅋㅋㅋㅋ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04a69d0c7f7a9286f9e9fb4eff6941a96b949a18ea1daf920abb1c9f7e85e50dc3de9278347a01607

그래서 그냥 버스탈 요량으로 1일 승차권 구입.
내릴때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네요.

버스타고 오미쵸시장에서 내립니다.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71b3e8bc1a2fb7f6f9e4d08b025be8bdf2eeb7519dde2593fc1f3f5d84260dc6cb7f814370a9189ed

근데 목적지는 그 건너편.
메이테츠 상업시설인데(메이테츠가 왜 거기서나와??)
지하에 입점한 양식집. 카츠노야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31f6b8ac3f3fb2f6f9ec005009348243168ea3a6ff8bcf0514e2b8d4edb10344d5b390739ec449641

뭔가 스테이크가 눈앞에서 익어가고 있지만...
제 목표는 저게 아닙니다.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71c6dd1c1a5f8796f9ec092a935b78584c978734bf04d6bd1d7399b47063e1ddbdda2238802cec5a11c

카나자와 B급 구루메 한톤라이스 입니다.
저걸로 1150엔이었나...?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61e3b8bc2a0aa2e6f9e1bf95046c5a7ebf900c31199041e1c0ff4e9fca0e6e0347eb1bff58fb8da690c

속은 케첩에 비빈듯한 밥입니다.



솔직히 오므라이스에 튀김 얹어놓은겁니다...
이거 드실바에는 오사카에 있는 북극성 이라는 오므라이스 집에서 드시는게 더 싸고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31c3ed0cba1ff256f9e714eab97b8f5d3a3387426c245bdddbf922d88e5b13c97b87bc07e7fa6ba2d91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01439d990a8f82a6f9e291d683df8b3bfd2e0f381b5af2ae19746697a2473fad5e969d8c597ef1c87a5

띄용? 중식을 먹고 길을 건너면 오미쵸 시장.
대부분의 가게들이 4일까지 쉰다고 포스터가 있긴한데....
괜히 간듯 ㅜ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3483b8ec4f0ff246f9e48f9e045bcd7e059c09d229bf9f145bac6635be4aa375cf6c71c11c25cceaae7

일단 시장근처에 있는 호텔에 체크인.
(여기가 제일 싸더라구요. 2박에 약 5천엔)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7193addc5a4fa786f9e7f6962079676f43b3f7e1f0d6d87b2c36cf6d082ecc7c567727f2a0003fd60bf

카나자와 하면 일본 3대정원의 하나
켄로쿠엔을 빼놓을 수 없지요.

잠시 비가 그친거 같아서
첫번째 일정으로 호다닥 갔습니다.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5496689c1a0ad2e6f9e4b5d238cdb2dbf394785aba0bcc96e7b9a87b33cdd8f24b4e5107938208202eb

근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
점점 비가 세게 내립니다.ㅠㅜ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c186fd0c3f3fc2f6f9e83ba21dd746b4b99d6f89274c2959d6853fbdd618ced0284d23ef7f85ef30f5c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4146ad8caa8af7f6f9edaed0ea1076aa499790768263fa7be595e6045a65a8f24fdc538d55326998256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518698ac5a4ff286f9edcad385bfa336e183038e9a12951a07d566bd425417ce98b9646ae8c8efdc25c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며 켄로쿠엔을 둘러봅니다.
눈이 많이 녹은 길과 눈이 쌓여있는 구역이 대비가 됩니다.

참고로 호쿠리쿠지역은 눈이 많이 오는것에 비해,
기온은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덕분에 눈쌓인 부분들도 안쪽은 기본적으로 좀 녹아있고,
겉은 녹았다가 다시 얼어서 폭신함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ㅋ
게다가 밟으면 뽀드득이 아니라 질척합니다....

홋카이도에서 실컷 밟았던 눈과 너무나도 다르고
오히려 한국에서 살때 밟았던 눈의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14f6cdec2f0fb2d6f9e437f33692ffbd29e52f96c9dd03462427f2f941de08956f4927a254f2d524522

이런 운치있는 찻집도 내부에 있습니다.

제 앞을 걷던 모녀분이 저기 갔다가
앞에 팻말보고 발길을 돌리던데....
전세냈을거 같지는 않고, 영업시간이 짧은거일려나요 ㅋ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01e3ed1c1a9ac2b6f9e262aed77fac523869345b6ac69484f1e41408ad382d7346625629e364a57001a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11a6edbc4f7fa2b6f9e5b9ce267e7c84e74b90d99ba569fa440880606a5f514c8b062251d0ccea85a0d

걷다보니 다른 기념품을 파는곳 같은 닫힌건물이 있고,
창문에 요래 메세지가 써져 있길래 뭐지?하고 자세히 보니

매미 유충이 우화하고 남은 껍질이네요....갸아악

아이디어는 좋은데 왜 하필 저런걸로....ㅋㅋㅋ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4186adcc6f4ae2f6f9efdb188b02ad4ef063230393472bdaf1ef3cfdddb96f3a77e59b2918cad013cdc

100만 고쿠다카를 자랑했던 카가번주의 정원답게
정원 스케일이 꽤 큽니다.

저렇게 폭포가 조성되어 있는 옛정원은 처음본듯 싶어요.ㄷㄷ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41b39d0c3a8ab286f9e91a57b3c4387b9b75685db4d587ee2a1cb0c2fb0d2979aedb4a74a2c1263a8e0

저 분수가 옛날 에도시대부터 있었는데,
지금마냥 펌프를 사용한게 아니고
물의 고저차를 이용한 분수라고 합니다.

이렇게 켄로쿠엔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앞으로 약 1시간정도로 해가 떨어질 느낌이라서
어디 다니기는 좀 애매한 시간입니다...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c4f6bdbc7f5aa796f9e624b4e8da1ab534e7826ab8fb44dbbc9ea834d934639d14d2af2cf148784acc5

그래서 찾은 곳이,
카나자와를 작은 교토라고 해준 히가시차야가이.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0196b8dc2f0ab256f9e9ef45c75a35b1e5cd8b452a96e3f6b5ef7e498ea7d6f886999701967340be5a5

이미 다들 문닫을 시간인지라 마음 비우고 갔는데
진짜 아무데도 안염...ㅋㅋㅋㅋ

그래도 이거하나로 끝낼 수는 없죠.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44d6e8e90f5ff296f9e1eddf9deda22d5719f8be3b89a912a7e5cf3bc236710a1ce3aeefef4b539e9bd

히가시차야가이 옆에 요런 언덕이 있습니다.
잠시 가벼운 하이킹ㄷㄷ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c1d6fd993a1f87a6f9e39251dbb625defb61623955a77ae62ca8c1cdb861785ae0eda009ae45be1a10b

눈이 많이오는 지역은 모래뿌려가면서 길간다더니...
요기도 있네요 ㅋㅋㅋ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c4a3ddd94f0fa2f6f9e81e089d28ceedffdecd14d138d46c1b1cc4660b1a34ccc7420b631fa0f8c6985

이런 아주작은 신사옆을 지나면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1146bd8c6a7f87a6f9e121ca757eab47ea5ec04ac28292f06a515885c0f3fe11be8c7137194cffcf6f8

이런 전망대가 이런데 숨어있었습니다.ㅋㅋ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6146cd197a3ae2c6f9e5f42f69f306c33be312d290242b83b1cdff8c72e03c5ed8bb6f0f4304bba62bb

위치는 대략 산 끝자락?입니다.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01c67dfc2f7fd796f9e06d8a5eeb6860752b7343da6fb24fcb768c1b27dd3398ede9f63372d667e8609

이렇게 히가시차야가이를 비롯한
카나자와 전경이 보입니다.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3486c8dc3a8ac2c6f9e767775fd93a43ab95c182f2932ee2333d60ab6c4a45e4baf0e68c033b5f081ea

해떨어지면 야경도 볼 수 있어요.

해떨어지는거 기다린다고 30분 벌벌 떨었습니다 ㅋㅋㅋ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34a3e8bcaf4ab2a6f9ece83afc38aba831e360a0bb23507dd82146ed73897c4c07604d200dc441ad544

해지고 난 뒤의 히가시차야가이.

작은 교토라고 불리우는 카나자와지만,
역시 교토랑 비교하면 쨉이 안됩니다.
저 거리 하나만 보고 작은 교토라고 하는거라면,
타카야마 전통거리가 더 규모가 큽니다.ㅋㅋ

평소사진보면 관광객으로 바글거리던데
한적하니 좋긴합니다.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41e688a93f4af246f9ecc2fadc4f09760f8cff137f0a8c46e542adf2033a1d23cded8d5c379e8e0451a

저녁은 각지에 점포를 가진 체인점.
고고카레.(나고야에는 점포없음...ㅋㅋ)

대부분 카나자와카레가 한 가게에서 수련을 받고
수련생들이 카레집을 차린거라 계통은 같다고 합니다.

원조집은 코린보에 위치한 터번카레 라고 합니다.(가볼껄...)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a44f3ddb96a0a8786f9ee2b2dc9bb1d92eb5439f309255e0abd88165e11ba00a4fa841a9088b47137620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34f6edec2a6a12b6f9ed27fdd3512329cbbacccf03f461596568b5957eaa3e145c26050d61a504caf8b

카나자와 하면 금박이 유명하죠.
금박아이스크림같은거도 있는데,
금박하나 씌웠다고 거의 700엔 받아먹길래
후식으로 이 양갱 하나 먹어봤습니다. ㅋㅋ(약 400엔...)

그냥 양갱맛이구요, 다들 아시다시피 금박은 맛이 없습니다.
맛없는게 아니라 맛이 존재하지 않아요. ㅋㅋㅋㅋ
그냥 기념으로 하나 먹어볼만 합니다.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44f6e8ec4a3a12f6f9edffeffd1fd808b7ce3e7133136f17f48689b22028ddb519af139212a5aaa318b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21c6adccba3aa256f9e62e4292da41851889c7afebe43418809e6811ae016e45bdb5d2794dba97a7820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6186d8b93a8aa256f9e2f944bbb77214261d946a114358e822b19002feb20e6ead99ef8ea2a982e8784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5146bd897a8a97d6f9e20385e2a29846e1e8ad0cca90961de7de9716f4e599d885b48ef64bd31afe6a5

카나자와역 근처에 위치한 타치노미 교자집입니다.
솔직히 타치노미 치고는 저렴하지는 않더라구요...
생맥390엔, 안주류 290엔,390엔정도. 세금별도;;

첫 교자가 저 교자집의 이름을 내건 교자이고,
마지막 교자가 보통 교자인데
저는 보통교자가 더 맛나더라구요 ㅋㅋㅋㅋ

매장에서 직접 손으로 빚고있긴 하던데,
어느교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ㅜ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11d66dbc4a1fc796f9e9b344d09a667bf8e1f1d7982d0467ab62372191ddfc46be3cb7a404df20b66e3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11b68d8c7a5a87f6f9e756374e36cfc121b974d50a8f564764a91f272c0da1a156c4d2875d13021f7e3

마무으리는 가츠오라멘입니다.(750엔?850엔?)
원래 다른 라멘집을 가려고 했는데 월요일 휴무라길래....

내부인테리어 세련되고 파이탄(닭육수)을 취급해서 그런지
여성고객들이 많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처음 보는 가츠오라멘을 주문했습니다.
가츠오부시 가루가 올라가있고, 면은 굵은 면을 사용합니다.

주문할때 면의 삶는정도를 물어보는데,
보통 하카타라멘같이 얇은 면일때 물어봅니다.
따라서 얇은면인줄 알고 카타메(딱딱하게)로 주문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굵은면이라 처음엔 좀 딱딱했습니다ㅠㅜ
그래도 먹다보니 면이 풀려서 나쁘지는 않았어요.ㅋㅋ

전체적으로 국물에서 가츠오부시맛이 강한데,
이게 사람에 따라 비린내로 호불호가 갈릴만한 맛입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니보시라멘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니보시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ㅋㅋㅋ)

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c5b2bf7dbad4ae9a7e44c84cf1005e811bf13a30f47d4d24af11b6ed0c1f4fc2f6f9ee5aeb1c77499ff587ae3c1303dfef8df358628fe0850307a6328a5a26558439d

숙소로 갈려니 비가 잠시 그쳤길래
카나자와역 명물을 찰캌.
역시 밤에 봐야 더 웅장해보이는게 맞나봅니다 ㅋㅋㅋ
이렇게 뭔가 성공적이지는 않은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제한 덕분에 여기까지입니다.
다음편에서 이어집니다.

- dc official App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3

원본 첨부파일 4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376423 공지 관리자 호출벨 [8] 일붕이(118.235) 24.05.27 913 0
376972 공지 ㅡㅡㅡㅡ현재 핑프글 전부 글삭중ㅡㅡㅡㅡ 호냐라라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8 297 1
352358 공지 24/05/27) 통합공지 - 정보글 [3] 호냐라라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9 6297 2
309936 공지 일본여행이랑 상관없는 글 쓰는 애들에게 갤 추천해줌 [69] _BA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25 25602 147
357044 공지 24/05/27) 일본여행-관동이외 갤러리 이용수칙 [2] 호냐라라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1860 4
351297 공지 24/05/18) 글 금지, 삭제 가이드라인 ver4.01 [17] 호냐라라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3979 3
290854 공지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관 연락망(긴급전화 추가) [9] 호냐라라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01 4613 26
94107 공지 일본 여행 지도 - 일관갤 배포 [35] 치바사진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4 36027 65
378818 일반 간사이쪽 여행하는 갤러들 흔들림 느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01 0
378817 일반 메자메시 지신 ㅋㅋㅋㅋ マグ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41 0
378816 일반 재난에 대비한다는 건 이런 건가봐 [2] 건우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10 0
378815 일반 아이폰 지진알림 처음들어봄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5 99 1
378814 일반 지진알림때문에 깼네 [1] 아사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0 104 0
378813 일반 지금 이시카와에 꽤 가까이있는데 [2] 치토스회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45 142 1
378812 일반 방금 거의 전국구로 지진 알람 울린 이유 [3] 호냐라라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40 283 1
378811 일반 샤워하면서 이럴때 지진나면 무섭겠다 했는데 [3] 일붕이(223.118) 06:40 148 0
378810 일반 비에이 여행이 과거와 많이 달라진거 같은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8 50 1
378809 일반 이시카와현 5도강 지진 [8] 호냐라라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5 258 1
378808 일반 비행기 예약할때 스카이 스캐너는 참고용이자너 [1] 메디카나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3 65 0
378807 일반 잠은 자게 해줘... [1] 둥둥둥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2 118 0
378806 일반 한달살이나 두달 살이 이런거 하려면 에어비앤비가 답인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30 0
378805 일반 오사카 오늘 날씨 좋다 발시린씨앤아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22 1
378804 일반 비행기표 싸게 가려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지? [2] 일붕이(211.119) 05:24 116 0
378802 일반 쏠트래블이랑 트래블로그 중에 메인으로 뭐 쓸까 고민이네 [1] Kurahas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57 53 0
378801 일반 다음주 후쿠오카 비안오게해주세요 일붕이(121.187) 04:35 30 0
378800 일반 일본여행 다니면서 든 생각 [3] 일붕이(122.44) 04:29 179 1
378799 일반 념글보니 또 누가 사람도와주다 욕이나먹었군 アルティ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96 0
378798 일반 공항버스 자면 깨워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182 0
378797 일반 월말에 도쿄 5박6일 여행가려고 하는데 Tokume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55 0
378796 일반 나가사키 이오지마(伊王島) [2] 히데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98 4
378795 일반 일본 유니클로도 3XL 4XL은 매장에서 안 팜? [7] 오사키아마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0 174 0
378794 일반 아래 라멘 이야기가 나와서 [1] 마하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6 78 0
378793 일반 아 스카이스캐너에서 설정 잘못해놓고 왜이렇게 비싼가 했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97 0
378792 일반 확실히 오사카 숙박비가 도쿄보다 싸구나 [3] 일붕이(222.100) 02:05 184 0
378791 일반 일본 온라인 답변은 늦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1]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05 0
378790 일반 6월 후라노 뚜벅이 이 경로로 가능? [2] 피닉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81 0
378788 일반 아 아무생각없이 6월 마지막주 일주일 예약 했는데 애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103 0
378787 일반 난 일본 시골을 짧게 여행하는건 좋지만 [2] Slimsha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28 0
378786 일반 정했다 7월 오사카 긴 청바지 입고간다 [8] 마요홀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277 0
378785 일반 일본 가게 인사 [6] 일붕이(211.63) 01:00 216 0
378784 일반 내일 오사카 날씨 좋을듯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2 41 0
378783 일반 히로시마 가고 싶은데 김해에서 가는건 없네 [10] ㅇㅇ(116.38) 00:51 166 0
378782 일반 내년 오사카는 포기해야 하나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9 246 0
378781 일반 웰컴스이카 한국에서 주문해야겠네 [6] 데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6 200 0
378780 일반 산인 여행 3박3일 대충 이렇게 짰는데 추가할 곳 있나 [15] 100명성에가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1 114 0
378779 일반 토요코인 카부키쵸 에바지? [4] imsosex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9 203 0
378778 질문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요.. [5] 강고양이이상하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7 144 0
378777 일반 오사카엑스포때는 ㄹㅇ 오사카에 숙소잡기 어렵겠지? [5] 장다아언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2 172 0
378776 일반 시코쿠 UFO라인, 시코쿠카르스트 가본 사람 있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8 28 0
378775 일반 저번에 가게에서 환대받고 일어공부 시작함 [6] 말하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8 196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