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밑에 요약있음.
2일 ~ 13일까지 여행 다니면서 숙소 총 6군데 잡음.
새벽에 호텔 예약하다 보니 생각없이 6군데나 해놔서 그때 당시에는 후회했는데 지금은 차라리 잘했다는 생각이 듬.
나처럼 게으른 애들은 숙소 차라리 옮겨다니면서 잡아라 어차피 돈 차이도 크게 안나고 아침 일찍 나와서 돌아다니기 좋음.
호텔 전부 조식 있는걸로 잡았고 만약 갈 생각 있는 사람은 참고하면 좋을거 같아서 적음.
호텔은
하카타 그린 넘버1
오리엔탈 하카타 스테이션
씨사이드 트윈스 모모치
토요호텔
도미 인 하카타 기온
WBF 그란데 하카타
이렇게 6군데 잡음.
조식 시간은 빠른데는 6:30분부터 시작이였고 마감은 빠르면 9:30분이였음.
체크아웃은 대략 10시 ~ 11시 정도였는데 만약 조식 신청하고 한다면 체크아웃 시간은 딱히 신경 안써도 될거임.
나 같은 경우는 아침 먹고 바로 다음 호텔 가서 짐 맡기고 하다 보니까 늦어도 9시 전에는 체크아웃 끝내고 돌아 다녔음.
호텔마다 장단점이랑 조식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호텔들 적겠음.
그리고 조식 사진들 첨부할건데 해산물이랑 해조류 안먹다 보니까 종류 적게 나오는건 어쩔수 없음. 빵종류랑 커피, 여러종류 있는데 걍 먹고싶은것만 먹었음.
1. 하카타 그린 넘버원
여긴 하카타역 바로 인근에 있는 호텔임. 위치 나쁘지 않고 교통편도 나쁘지 않음. 조식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실망했는데 상당히 단촐하게 나옴
아침이라 단촐한건 이해하는데 해산물이나 해조류 안먹는 임장에선 상당히 선택폭이 좁음. 바로 건너편에 편의점이 있어서 접근성도 좋음. 호텔 TV 관련해선 여기가 거의 탑이였음. 일단 호텔 설명같은 부분에서 한국어 지원은 물론이고 알람도 맞추는거 가능함. 그리고 유튜브랑 넷플 연결 되는거 여기가 유일하더라.
2. 오리엔탈 호텔
여긴 우선 접근성으로는 다른 호텔 다 쌉처바름. 가이드나 투어같은거 하면 대부분 하카타역 로손앞에 모이는데 로손 뒷문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호텔이랑 이어진 엘리베이터가 나옴.
조식은 대충 이렇게 나오는데 가격대가 있는 만큼 종류나 퀄리티는 세손가락 안에 듬. 다만 여기 호텔은 추천은 못하겠는게 욕조가 없는 객실이 있음. TV 설명 나오는거 영어랑 일본어 이지선다임. 면도기도 안주더라. TV 외부 프로그램 연결 안되는건 그렇다 치는데 채널폭도 굉장히 좁음. 가격대가 싸면 모르겠는데 할인 안받으면 17만원 넘어가는데 이건 좀… 만약 가이드나 투어 이용할거면 여기 이용하는거 무조건 추천함.
3. 씨사이드
여긴 걍 가지 마라. 압도적으로 비추임. 호텔 키가 카드키가 아니라 열쇠 아용하는데는 난생 처음봤다. 외출할때 멀리갈거 같으면 카운터에 맡기라고 하는데 여긴 그러는게 맞음. 방 분위기도 존나 옛날 드라마나 공포영화에서 자주 보던 비주얼이라 솔직히 존나 쫄렸음. 제일 개같았던건 화장실이였는데 욕조랑 변기랑 세면대랑 반뼘정도 놔두고 배치가 돼 있다보니 존나 좁았음. 변기 이용할거면 몸 쭈구려서 써야 됨. 좁은건 둘째치고 여기 물 조절방식이 압도적으로 정신 나갈거 같은게 수도꼭지가 구형 수도꼭지라 양쪽 돌려가면서 온도랑 수압 조절해야 됨. 마지막날까지 이건 적응 안되서 상당히 불편하게 이용함.

조식은 대략 이렇게 나옴. 가격대가 싼 만큼 다른 호텔에서도 보이는 메뉴들이 대부분임. 근데 조식에 가라아게 나오더라. 편의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접근성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임.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호텔이긴 한데 문제는 지하철이 근처에 없다보니 무조건 버스나 택시 이용해야 하는데 차가 있다면 금방이지만 차가 없으면 30분은 잡고 가야 됨. 건너편에는 카페랑 음식점이 있고 바로 옆에는 편의점도 있음. 후쿠오카 타워랑 모모치 해변도 근처임. 건너편에 있는 음식점이랑 카페는 개인적으로 추천함. 가격도 괜찮고 퀄리티도 좋았음. 만약 모모치해변이랑 후쿠오카 타워 이용할거면 하루정도 이용하는것도 나쁘진 않음. 다만 거리가 상당하다 보니 그건 알고 있는게 좋음.
4. 토요 호텔
여긴 하카타 그린 넘버원 대각선 건너편에 있는 호텔임. 그렇다보니 당연히 편의성이나 접근성은 상당히 좋은 편임. 여긴 한국.인한테 존나 좋은게 직원들이 기본적으로 한국어가 가능함. 만약 말이 막힌다? 그럼 직원이 먼저 한국어로 물어보더라.
조식은 다른 곳이랑 비슷하게 나옴. 근데 여긴 메뉴가 매일 바뀌는거 같더라. 접근성이랑 편의성은 당연히 좋음.
5. 도미 인 하카타
여긴 하카타역 바로 다음인 기온역 옆에 있음. 걸어서 2분 정도? 근데 여긴 다른거 다 필요없고 호텔 내부에 자연온천이 있다. 거기다가 무려 야식도 줌. 온천 이용이 끝난다? 시간대에 따라서 야구르트도 한정적으로 제공되고 아이스크림은 시간 상관 없이 제공됨.
조식은 이렇게 나오는데 퀄리티는 세손가락 안에 든다. 조식 자체도 맛있는데 저기 초콜릿 케이크가 대박이였음. 상당히 꾸덕한게 맛있더라. 여긴 기온역 근처인 만큼 나카스도 가기 좋음. 거의 바로 옆이라 걸어가는데도 부담이 없는 정도? 그리고 여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게 여기 호텔만 유일하게 TV카드 구매가 가능함. 가격은 1천엔에 이용시간은 12시부터 다음날 11시 59분까지. 만원으로 24시간 유료채널 이용이 가능 와! 그리고 일본 유료채널은 뭐가 나오는지까진 말 안하겠음. 다만 존나 좋았단것만 알고 있으셈.
6. WBF
여긴 하카타역에서 버스타고 2정거장이나 걸어서 12분정도 가면 나오는 호텔임.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는데 근처에 모츠나베 맛집 있음. 편의성은 상당히 좋은 편임. 건너면 바로 편의점이 나오거든. 그리고 여긴 천연 온천은 아닌데 맨 꼭대기에 대욕탕이 있음.
그리고 여기도 호텔 조식 퀄리티는 세손가락 안에 듬. 웨지감자에 무려 닭고기가 같이 나온다. 마실거 종류도 많고 라멘에 스테이크까지 제공됨. 거기다가 디저트로 푸딩에 팬케이크까지 나오는거 보면 말 다 했지. 근데 여긴 다른 호텔이랑 다르게 조식이 시간대가 정해져있고 퀄리티 때문인지 스테이크 조리 시간 때문인지 이용 가능 고객수가 제한돼있음. 고객들은 해당 시간을 선택해야 이용이 가능함. 그래도 6시 30분에 조식 이용 가능한건 좋더라. 마지막날 조식 못먹을뻔 했는데 6시 30분에 가서 15분만에 먹고 택시타고 후쿠오카 공항 도착함.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호텔들 정리하고 마무리 하겠음.
접근성, 편의성 : 오리엔탈 호텔
조식 : 오리엔탈, 도미 인 하카타, WBF
목욕탕 : 도미 인 하카타, WBF
혼자 여행갔다 : 무조건 도미 인 하카타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