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가서 할거없이 먹기만하다 온 여행기 - 3일차 -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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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20-02-05

[여행기] 후쿠오카 가서 할거없이 먹기만하다 온 여행기 - 3일차앱에서 작성

스마ㅇ

2020.02.29 22:26:20

조회 399 추천 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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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호텔조식으로 시작 의외로 내가묵었던 호텔에

여행객보단 직장인들이나 일본인들이 많았다.

같이앉아서 대충 후루룩 먹었당

오늘은 나가사키에 간다. 나가사키 짬뽕 하나만보고 달림

기차에서 먹은 카레빵과 로스카츠샌드

카레빵은 진짜 너무맛있더라 왜우리나라엔 잘안팔지 ㅠ

카츠샌드는 뭔가 차가워서그런가 좀 아쉬웠당

두시간정도를 전철타고 나가시키 입성

일단 할게없어서 산책겸 바람쒸러 메가네다리 보러옴

내가갔을때는 그림자가 안비춰서 좀 아쉬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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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천 받아서온 나가사키 명물 카스테라

거기다가 3대 카스테라인 쇼오켄 들렀다.

남자혼자 카스테라 먹으러가니 좀 쪽팔림

카페오레랑 기본베이스 카스테라

내가 여태껏 먹어본 카스테라랑은 뭔가 다른 촉촉함에

바닥에 서걱거리는 설탕도 박혀있어서 ㄱㅆㅆㅌㅊ..

디저트 달달한거 좋아하는사람은 꼭 추천한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서비스주신 차와 참깨과자 평범했다.

하지만 가격은 착하지않음 ㅎ..

지나가다가 괜찮아보여서 한컷 하늘이 진짜 이쁘더라

식당 찾아가다본 베르나도 거리

점심겸 저녁은 시카이로(사해루)에서 나가사키 짬뽕

이가게가 원조 나가사키 짬뽕을 만들어서 유명하고

식당밑에보면 짬뽕에 관련해서 박물관도 있다.

드디어 영접한 나가사키 짬뽕 이것만보고 여기까지 달렸다.

맥주도 시키고싶었지만 술은 나중에 마시기로하고

교자와 나가사키 짬뽕을 먼저먹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진짜정말 맛있게 먹었다.

국물에서 나오는 해산물맛과 야채국물이 우러나오고 면도 굵직한데다가 오징어같은 해산물도 좀 들어있다 .

먹어본 짬뽕중에 나는 최고였다. 교자도 어제 라멘집에

비해선 ㅅㅌㅊ수준 나가사키 짬뽕을 찾는다하면 여기 강추다.

마지막으로 들른곳은 호텔직원한테 추천받은 야키토리야

風林火山 5호점이다. 관광객없이 대부분 일본직장인이다.

한국어 메뉴도있는데 굉잘히 발번역이다. 잘보고 시키길

카와 ( 닭껍질 ) 바삭바삭해서 넘맛있었음

아까 메뉴에있던 소금튀김 가라아게였당.

테바랑 완당 츠쿠네가 먹고싶었는데 다떨어졌더라 ㅠ

그뒤로 이것저것 시켜먹었다 의외로 파가 종나맛있음

이것저것 술한 다섯잔은 마신거같다 하카타 야키토리야 갈만한것 없으면 여기 하카타에 체인점 여러개 있는거 같은데 꼭 추천한다. 친절하고 응대도 잘해줬음 .

이상 3일차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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