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드로 굴리고 있던
낫싱2 포지션이 애매해서
팔아버리고 2a로 갈아탄지 1주일

이 폰의 장단점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장점

1. 훌륭한 품질의 디스플레이

색정확도라던지 딱히 깔 부분이 없이 좋다.

2. 이퀄조절로 어느정도 타협 가능한 훌륭한 스피커

소리쪽은 막귀라서 그냥 이가격대에서 가장 괜찮은 소리가 나는듯

3. 말도 안되게 오래가는 변강쇠배터리

낫싱2도 솔직히 아이폰맥스급으로 배터리가 오래갔는데
2a는 유심끼우고 앱도 어느정도 깔려있는 상태에서도
3일에 한번 충전하는 수준이었음.
화면켜짐 최소10시간, 맥스 16-17시간 나옴.

4. 이가격대에서 느낄수 있는 최대한의 빠릿함

낫싱 빠릿한거야 뭐 다들 아는걸테고. 보급기주제에 실사용시 그닥 지장없을정도로 빠릿함을 보여줌.




단점

1. 빠릿하긴 한데, 플래그십에 비비진 못한다.

분명히 빠릿하긴 한데 버벅일때가 상당히 많이 있음

메인폰이 gen3, 서브가 gen2, 서서드가 865인데

서드포지션으로 가져온 폰인데 865보다 버벅일때가 생각보다 많음
(이건 원플러스라서 그럴수도 있을듯?)

낫싱2는 버벅인다는 느낌을 1도 못받았던거에 비하면
좀 아쉽다 정도..

당연히 가격생각하면 이정도만해도 감지덕지겠지만
865보다 버벅일때가 많은건 좀..

웹서핑 유튜브가 전부임..


2. 후면플라스틱에 상처가 은근 잘생김

재질상 어쩔 수 없다지만
후면에 상처가 잘 생김. 케이스 씌우면 되지만
노케이스 생폰유저라 일주일만에 상처가 잘보이는게 아쉬움


3. 사람들이 무슨폰이냐고 물어봄

글리프 반짝이는거때문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무슨 폰이냐고 물어보는데 귀찮아죽겠음.
이런 귀찮음 좋아하는 사람들한텐 좋을수도 있겠네.



결론

배터리오래가고 빠릿하고 이가격에서 만날 수 있는
최상의 폰이 낫싱2a같음
묘하게 버벅이는게 좀 거슬리는데
커스텀롬도 좀 나오고 하면 이런것도 잡히지 않을까 싶음.
7200 깡성능 자체가 나쁜편은 아니라서..

일단 배터리가 너무 미친놈처럼 오래가는게 이 폰의 최고장점이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