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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크롤)코로나시대 이후 한국영화계의 처단이 다가온다.

ㅇㅇ(112.186) 2021.08.10 15:47:06
조회 384 추천 8 댓글 0
														

지금 코로나 때문에 극장이 쪽박을 차고

블랙위도우가 겨우 200만을 넘기는 상황인건 다들 알거니 말해 뭐하겠냐.

사실 전례없는 영화계의 위기가 분명하게 맞다. 

2차대전이나 6.25이후로 최악의 위기인데, 암울하게도 전쟁은 종전이라도 나지

코로나는 앞으로 우리가 안고 갈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이제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오지 않는다 고들 하는데 나는 그 말이 일부 맞다고 본다.

하지만, 이제 엄청난 변혁의 시기기도 하지.

그 변화는 과거 멀티플랙스로 넘어가는 것과는 비교되지 않을만큼,

아니, 티비의 보급으로 극장이 75mm 컬러 상영으로 넘어간 거 그 이상으로 큰 변화가 올 거다.



간단하게 말하면, 지금의 영화 터줏대감들은 이제 쇠락의 길을 걸을 것이다.

우리가 알던 극장의 문화는 이제 돈 많은 소수의 문화로 전락하고,

기성감독들 중 대략 90프로 이상은 업계에서 괴사할 것이다.

제작사, 제작자도 마찬가지고.

그야말로 폐름기대멸종 같은 재앙이지만, 그 재앙은 이 업계가 자초한 것도 맞다.

이제 그러한 변화에서 수긍하지 못한다면, 냉정하게 화석이 되어 뼈만 남을 뿐이다.



이제 극장 산업은 사양산업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극장은 다수의 문화가 아니라 소수의 문화로 전락하여

지금의 오페라 공연처럼 될 거다.

나는 코로나 이전에 그것이 최소한 20년~30년 뒤의 이야기 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코로나가 그걸 가속시켰다. 그리고 이젠 거역할 수 없는 역사의 물결을 일으켰다.

문제는 이제 관객들이 넷플릭스로 보는 게 너무 익숙해졌다는 거다.

극장에서의 체험이 독보적이지도 않고, 너무 거추장스럽고, 비싸다.

큰 화면과 좋은 사운드를 무기로 하지만,

사실, 그것을 앞세우기엔 보급된 개인 장비들의 질이 크게 올라갔고,

일반인들이 그것을 즐기기엔 가성비도 맞지 않다.

심지어 집에서 보는 드라마의 영상과 물량, 스펙터클이 점점 영화를 따라잡고, 아니 따라 잡았다.

물론, 헐리웃이야 콘텐츠도 많고 시장이 세계시장이니까 더욱 더 큰 물량 공세를 할 법하지만

한국은 아무리 용써도 그런 자본과 물량 공세, 콘텐츠에서도 밀린다.

게다가 한국 극장 시장을 내수에만 의존한 지금의 3대 메이저 배급사와, 천만 환상에 눈이 먼 제작자, 감독,배우,엔터 등등 덕분에

제작의 질은 올라갔지만, 시장은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정체 상태였다.

한국이 저예산의 세작에서 결국 승부를 볼 것은 시나리오와 소재 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의 표현이 자유로운 것도 아니었다.

꼴랑 50억,60억짜리 하꼬 영화를 찍어도 투자자의 눈치를 보면서 시나리오를 신파로 고치기 부지기수였고,

성과는 1천만 관객 성과를 바라기에 결국 죽도 밥도 안 되게 섞어 온게 지금의 한국영화 시나리오의 현주소다.

그 동안 넷플릭스가 주는 표현의 자율성 덕분에

각본의 자율성,ip의 시장성은 넷플릭스가 전부 선점했다고 본다.

그 동안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영화용 킬링 아이피라는 게 있는가?

한국은 감독이 ip가 되버렸고, 봉준호가 작품 안 찍으면 무슨 ip로 승부를 볼지 답도 안 나온다.

그리고 ip라고 불릴 것들 또한 대기업이 독식하기 시작했으며, 영화보다는 안전한 OTT로 내는 걸 선호한다.

설상가상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나홍진, 윤종빈 이후로 10년 동안

루키라고 불릴 수 있는 신인 기대주가 있는가?

당연히 없다. 루키를 키워야 루키가 생기지

루키건 뭐건 짬짜미에 급급한 주제에 그걸 바란다면 분에 넘치는 욕심 아닌가?




게다가 가장 중요한 점은, 신규 창작자들의 유입이 아예 막혔다는 거다.

근래 2020년부터 21년까지, 메이저 상업영화 감독 중 젊은 신인 감독은 다섯 손가락? 아니 이충현 감독 뿐이다. (메이저 영화 기준)

그런 이충현 감독도 결국 넷플릭스로 방영해버렸다.

(이마저 이충현 감독처럼 메이저 경험도 전혀 없고 그저 단편영화로 감독이 된 케이스또한, 그래도 용필름에서 목숨 걸고 밀지 않는 이상 불가능했다)

20대 영화감독은 장진, 박찬욱,류승완 이후로 신화로 남았고

신인감독으로 나오는 사람들의 나이대가 30대 후반, 많게는 40대 후반까지 나온다.

회사로 따지면 팀장, 부장이 인턴이랍시고 나타나는 시장. 과연 정상이겠는가?

사실 많은 청년 제목들이 이미 드라마로, 예능으로, 유튜브로, 웹드라마로 빠져버렸다.

그렇게 된 것이 과연 젊은 세대의 창작자들이 재능과 끈기, 인내, 노오오오오오력이 없어서일까?

아니, 전혀 아니다. 이 모든 책임은 제작 시스템의 갈라파고스화 된거고, 모든 책임은 제작자, 제작 투자를 맏은 메이저 회사들에게 있다.

그들은 전혀, 신인 창작자를  신경쓰지 않았다.

이왕이면 안전하게 기성감독만,

이왕이면 안전하게 흥행배우만,

이왕이면 안전하게 검증된 시나리오 기획들만 썼다.

그래서 누구처럼 흥행만 하길 원했고, 안전하게 그럭저럭만 나오길 원했다.

일종의 사다리차기를 해버린 거지.

그렇다면 그 젊은 창작자들이 뛰어놓을 수 있는 시장이라고 독립영화계와 와서 과연 

자기 역량을 펼칠 수 있었느냐? 그것도 안 되었다.

이미 독립영화계는 무거우신 분들와 여성영화를 위한 프로파간다 선전도구의 장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모든 영화제가 여성영화제가 되어버렸고, 여성을 위한 축제가 되었지만

그 안에서 창작자를 위한 공간은 멸종했다.

다양한 기획과 새로운 시도는, 여성의 현실을 외면하고 젠더 감수성 무시한다는 지극히 정신병자스러운 마인드로 인해 절멸했다.

그리고 결국 세력화 된 그들끼리 짬짜미로 서로 돈 먹고 돈 먹기, 상 주고 상 먹기가 계속 될 뿐이다.

그래놓고 코로나로 독립영화가 괴멸하니 징징짜는 소리를 하니,

동정조차 가지 않는다. 과연 꼭, 페X 독립영화계는 멸망의 길을 끝까지 가길 바랄 뿐.


이런 절망스럽기 그지 없는 시장에서 젊은 창작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나마 표현과 소재에 자유가 있는 드라마나 유튜브 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하는 kofic에서 예산처먹기 식 회의에 나타나는 기성 제작자, 영화관계자들은

전부 기업탓 넷플릭스 탓만 하면서, 지원금 달라고 탁상공론만 펼칠 뿐 근본적인 원인은 말하지 못한다.

왜냐면 자신들이 그 근본적인 원인이니까.

넷플릭스는 부당한 독제자가 아니다.

오히려 지금상황에선 이딴 코로나라는 홍수에서 그나마 살 놈은 태우는 노아의 방주다.

단지 배에 태우는 방식이 응당 넷플릭스 답게 값을 높게 올린 암표를 파는 것뿐이지.

자기들 주머니가 가볍다는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다.

자기들이 홍수를 다 내놓고, 방주의 주인에게 이익 배분 운운하는 것부터가 적반하장에다 글러먹은 마인드이다.


아니라고? 


10년 전부터 독과점문제가 붉어져서 멀쩡한 영화는 시장논리 앞세운 양아치 짓거리에 간판에서 내려가고

서로 남의 돈 먹겠다고 몸값 불리고, 스탭들 등처먹고, 작가들 팽하던 게 과연 누구라고 생각하는 가?

분명히 극장에 몰입된 수익구조를 만든 게 과연 누구라고 생각하는 가???

독과점이니 해외 영화의 침입이니 욕하면서, 정작 같은 친구감독들이 독과점하면

"동료들이 그러는 데 욕하는 게 쉽지는 않다"고 입 닦던 사람들이 과연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그때 OTT,VOD,유튜브라면 그깟 작은 시장 운운하며 

우습게 비웃고, 수준 낮다고 평가절하하던 게 과연 누구였단 말인가?

독과점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자던 최민식 옹의 말이 무려 8년전인데, 

그동안 머리만 맞대고 서로 애무만 했는가?

서로 밥 그릇만 주장하면서 탁상공론만 하다 끝난 거 아닌가?

극장이 몰락하면 전부 괴멸 할 이 빌어먹을 시장을 만들고 유지한 것이 본인들 말고 누가 있겠는가?

그런 그대들이 과연 키워온 인프라가 누가 있는가, 시장에 안착했는가? 

거기엔 실력과 재능이 아니라 학연 지연 인맥이 묻는 게 아닌가 되묻고 싶다.

정작 지금의 위기상황에서 업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지는 못할 망정 자기 밥그릇이나 고민하면서

무슨 영화계의 어르신 행세를 끝까지 놓지 않으려 하는가?


지금까지 훌륭한 한국의 르네상스 감독들한테 숟가락 얹어서

그 정도로 호의호식 했으면 분에 넘치게 살았다고 본다. 

이제 그대들의 업보로 그대들이 코로나라는 홍수에 잠길 차례일 뿐이다.

억울할 것도 없다. 그대들이 그렇게 증오하던 도제시스템, 깡패투자자  밑 고전 한국영화시장이

당신들의 '기업형' 멀티플랙스 시장에 먹혀 사라진 것처럼

똑같은 전처를 밟는 것 뿐이다.


이제 전통적인 영화계의 시대는 멸종하고,

전부 드라마로 들어가거나 OTT로 갈 것이다. 

극장이라는 표준이 OTT로 변할 것이다.

아니라고 토 달고 싶겠지만, 이미 홀드백은 깨진지 오래고, 

깨진 것이 관습이 되어간다.

당신들의 바램과 달리 가혹한 영화시장은 당신들의 뒤통수를 친지 오래다.

이제는 평소에 그렇게나 쌈마이라고 멸시하던 자들에게 생존을 위해서 머리를 조아리는 상황이 온 거지.

물론 드라마 시장도 갈라파고스화 된 건 맞지만,

적어도 시장규모는 영화와 비교가 안 된다.

거기도 불합리한 것은 말도 못하지만 적어도 부지런히 인프라를 돈으로 쌓아왔고

영화계가 천만 향수에 젖을 동안 열심히 해외시장을 뚫어놨으니까.

게다가 그대들이 그렇게 받들던 대기업 투자자들은 이미 드라마들도 소유하고 있다.

이미 양다리 걸친지 오래전이지.


물론, 영화라는 게 없어지진 않는다.

영화는 절대 멸종하지 않는다.

그것은 시장이, 영화계의 당신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그동안 닦아온 '영화'라는 위대한 역사 덕분이다.


하지만, 이제 권위 같은 건 없다.

그저 영화는 일대 장르로, 일개의 방식이 될 뿐이다.

그게 시대의 흐름일 뿐이고.

마치 버블 이후의 IT산업처럼, 모바일 산업처럼

그대들이 그렇게 잡아온 인맥과 족보는 무가치해지고

어쩌면 무한 경쟁의 시장이 올 수 밖에 없다.

영화학과는 소수 대학 아니면 멸망할 것이고, 학과 이름도 바뀔 것이다.

학연은 무가치해지고, 지연은 계산기로 결정될 것이다.

철저하게 성과와 능력으로 몸값이, 순식간에 영향력이 생기거나 없어지는 시대가 눈 앞에 있다.

충무로의 격언처럼

강한 놈이 오래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한 놈인 것 처럼.



그리고 이제 20,30대 아니 10대까지 모든 젊은 창작자들에겐 새로운 기회이다.

이런 기회는 두 번다시 오지 않을 수 있다.

전쟁이 첨단기술개발의 단초였던 아이러니처럼

이 순간이 영화 극장의 몰락이지만,

새로운 사조, 새로운 창작의 뿌리가 될 것이다.

예전의 권위는 사라지고,

예전의 꼰대식 영화이론도 무시되고,

연구실에서 ㅈ도 모르면서 나불거리는 영화교수도 퇴물이 되고,

오직 시장에서만, 재미로만, 철저하게 대중에게 평가받고 가치가 정해지는 시대가 눈 앞에 왔다.

무슨 만화 원피스처럼

상징적인 골D 로저가 죽고 대해적의 시대가 열린 것처럼 말이지.

그대들은 분명 이전 영화인들 이상으로 뛰어 오를 것이다.

봉준호, 박찬욱 같은 거장은 점점 옛날 교과서 속 인물로 만들어버리고

새로운 시장을, 더 넓은 시장을, 새로운 창작으로, 극장이 아닌 다른 상영방식으로 

휘어잡는 그런 시대가 올 것이다.



그러기에

살아 남으려면 골판지라도 잡으면서 헤엄치던지 

가만히 옛날 향수나 기억하며 익사하던지 이제 선택의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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