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우네EX의 장점

1. 토템 3자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아라우네EX

- 크게 신경 안쓰고 토템으로만 써도 1인분 이상을 하는 캐릭터는 내 기준 총 3캐릭

- 힐 + 상태 이상 일부를 막아주는 린유

- 단계가 조금은 더 걸리지만 물공/속공/물방/속방 그리고 HP/SP회복까지 해주는 여제 타투록

-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체할 수 없는 화수분 BP를 경험하게 해줄 EX아라우네

2. 알파이자 오메자 스킬 기력의 기도

- 아라우네EX는 린유와 같은 기도류 스킬을 1개 가지고 있음

- 기력의 기도로 전후열 전체 8인에게 매턴 BP1을 회복시켜줌

- BP회복 스킬들이 그렇듯 이 기력의 기도는 자동회복되는 BP와 중첩되기 때문에

- 후열 캐릭터는 턴 종료 후, BP가 2씩 회복된다고 보면 됨.
(자가 BP회복 스킬을 함께 쓰면 턴 종료 후 BP3회복도 가능해짐)

- 처음 써보면 주체할 수 없는 BP로 인해 노부스트로 게임하다가 매턴 BP1은 써주면서 은근 귀찮아지는 현상이 오기도 함.

- 무엇보다 여타 악세서리와 BP회복 부스트가 따로 없어도

- 5BP 만땅 상태에서 풀부스트(3BP) 2회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게 아라우네EX의 장점

3. 세팅에 따라선 빙속성 딜러로도 활약 가능

- 현재 한섭 기준, 빙속 딜러라고 할만한 애가

- 영원한 국밥 사이러스 센세와 오겐을 꼽을 수 있을텐데

- 아라우네EX도 충분히 세팅만 해준다면 얼음 속성팟 자리에 낄 수 있을 정도는 됨.

- 서폿 어빌리티 2종도 다 그런쪽으로 되어 있기도 하고

: 후위시: 아군 전위 전체에 속공 업 10%와 얼음·번개 속성 데미지 업 10%의 효과를 부여

: 교대시 : 아군 전위 전체에 속공 업 10%와 속방 업 10%의 효과를 부여 (1턴)

- 다만 앵간한 변태가 아닌 이상 아라우네EX를 빙속성 딜러로 쓰는 경우가 있을까 싶음

- 자세한건 단점쪽에 이야기 하겠음

4. 개인적으로 캐릭터 도트 GOAT

- 찐따 같은 왕녀 컨셉의 학자 아라우네보다 훨씬 이쁘다고 생각함.

▣ 아라우네EX의 단점

1. 사실상 토템역할과 딜러역할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아라우네EX

- 아라우네EX의 기도 버프는 특별한 세팅이 없어도 무한 사용 가능한 린유와 달리

- 풀부스트로 땡겨서 사용해도 매턴 SP100이 소모됨. (노부스트 시에는 매턴 SP200소모 ㄷㄷㄷ)

- 따라서 제대로 사용할려면 SP올인 포춘무기를 들어줘야 함.

- 쉽게 계산했을때, 지염수 + 악세서리 + 포춘무기 등으로 SP통이 1000이 넘어가면 기도에 SP100을 소모하고 후열에서 자동회복으로 SP100이 회복됨

- 물론, SP통이 1000이 아니고 900정도만 만들어도 100 소모 90회복으로 매턴 10씩 줄어들으므로 꼭 1000을 맞춰야 하는건 아니지만

- 결국 SP포춘무기를 들어야 안정적으로 기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단 소리

- 이런 상황이다보니 빙속성 딜을 제대로 넣으려면 속공에 올인한 부채를 써야 하는데

- 그럼 BP회복 기도는 포기해야 하고, 기도를 사용하기 위해 SP포춘무기를 들면

- 당연히 속공수치가 낮을테니 딜을 기대하기가 어려움

- 기도 스킬 자체는 SP무기를 드나 속공 무기를 드나 차이는 없으니

- 속공 무기 들고서 요리조리 딜과 기도 모두를 사용해보겠다고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 SP소모가 너무 커서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을거임

▣ 아라우네EX의 천부 각성 악세서리

전위와 후위에 속공 업 15%와

SP 자동 회복(회복량 20)의 효과를 부여

속공 60 / SP 80

- 쓸만은 한 악세서리, 다만 첨부터 죽자고 달려들 이유는 없는 악세서리

후열에 있는 캐릭터가 이 악세서리를 차면

앞에 있는 캐릭터에게 속공업 15%와 SP를 매턴 20씩 회복해주는 국밥류 악세서리

(전열 전체가 아니고 바로 앞에 있는 캐릭터에만 해당되니 주의!!)

속공파티가 아니더라도 매턴 SP20씩 회복시켜주는건

모루룻소 악세와 마찬가지로 딜러 뒤에 껴줘도 좋으니 있으면 이래저래 잘 쓰임

다만 그게 전부이기 때문에 목숨걸고 얻어야 할 악세서리는 절대 아님

나 같은 경우는 나~~~~~~~중에 시간이 엄청 흐르고 나서 각성석으로 4각을 만들어주고 악세를 얻었는데

한때 오즈발드로 속공팟이 잠깐 빤짝했었을 시기에

프레데리카 악세가 없었기에 한번 얻어봤는데 그냥 없었어도 될 법 했음.

속성팟은 그때만 잠깐이었꺼든 ㅋ (한섭은 모르지 좀 더 좋아질지)

아라우네EX의 필살기는 아군 전후열 전체 8명에게 자동부활을 달아주거나

이미 죽어 있으면 바로 부활을 시켜주는 꽤 좋은 필살기임.

다만 이 게임은 죽은 캐릭을 살리면 끝나는게 아니라 그동안의 쌓아놓은 버프가 싹 사라지기 때문에

부활의 가치가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음.

(자동 부활로 살아나도 버프는 다 사라지고 부활되니 혼동하지 말 것)

실제 이 필살기를 쓰고 기적적으로 깨는 경우가 간혹 있을 수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 한번도 써본적 없는 필살기

이젠 내 의견 및 경험담

1. 좋은 캐릭인건 분명함

- 아라우네EX 토템 한번 박아두면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 주체할 수 없는 BP를 경험하게 됨

- 어찌보면 토템 3자매 중에 가장 맘에 들어하는 옥붕이가 있을지도 모름

- 게다가 기도가 주력 스킬이다보니 노각 명함만으로도 지 역할은 4각과 다를바 없이 수행 가능한 매우 가성비 좋은 캐릭터

2. 근데 난 생각보다 아라우네를 쓴 시간이 많지 않음

- 초 장기전을 가는 경우엔 몇 번 쓴적이 있긴 한데

- 토템류 캐릭이 그렇지만 최대의 효율을 낸다기 보다는 쉽고 편하게 전투 운용이 가능하다는게 장점이다보니

- 아라우네 대신 다른 캐릭을 넣어서 턴을 더 단축시킨다거나 화력을 더 높인다거나 하는 파티를 선호하는 나로서는

- 자주 애용하던 캐릭터는 아님

- 하지만 초 장기전을 가야 하는 EX3 전투 등에서는 한자리 껴놔도 1인분 이상을 소화해낼 수 있는 캐릭터다보니

- 누군가에게는 S급 이상의 캐릭터가 될 수도 있음.

※ 이 내용들은 내가 일섭에서 직접 플레이하며 느낀 내용들이며 혹시 한섭의 아라우네EX는 일섭/글섭보다 더 상향되서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