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월세 살이 했으면

아무리 월세가 집주인 맘이라지만

한계치라는게 있다.

매달 나가는 돈이라서

아무리 강남에 살고 싶어도

터무니없이 미친가격을 수용하진 않는다.

선진국들 수도 월세가 비싸다고들 하지만 소득수준에 다 감당할만 하니까 그정도 월세가 책정되는거다.

다단계 피라미딩하다가
돈 부족하니까 대출 받아서 더 탑을 쌓고
돈이 더 부족하니까 전세 받아거 탑쌓고
그래도 부족하니까 전세금으로 대출받아서 탑을 쌓고
계속 탑을 쌓아올리니까 이게 엄청난 국가적 문제다.

집값이 너무 미친듯이 올랐다.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크다.

출산율 0명대에 집값이 주효한 역할을 했다.
그리고 군대는 모병제를 해야 출산율이 좀이라도 오를듯

거래량은 텅비었고 호가만 미친듯이 쳐올랐다.

근데 정부가 강력하게 규제해서 집값을 폭락시킬수가 없다는게 문제다.

그 피해는 투기꾼 몇 퍼만 보는게 아니라

세입자들이 다 부담하기 때문이다.

전세 제도는 시작부터 잘못된게

세입자들은 기본적으로 포지션이 아주 불리하다.

하락 오면 망한다.

상승오면 전세값 올린다.

계속 살다보면 물릴 수밖에 없다.

지금처럼.

지금이 딱 고점이다.

물론 호가는 더 오를수는 있지만 어차피 거래량 없는 깡통이다.

세입자들은 결국에 고점에 와서 물리게 되고.

투기꾼들은 그동안 몇억 몇십억 꿀빨다가

세입자들은 전세값만 올려주다가 결국 풀배팅을 하게되고 하락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다.

정부는 집값을 그대로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폭락시켜서 대공황오면

잃어버린 몇 십년이 오겠지.

정부가 해야하는 일은

거품을 서서히 꺼뜨리는 일이다.

이제껏 언론들이 스물 몇 번째 정책이니 하면서

정부의 정책을 조롱하며

인터넷에서는 전문가들이 너무 많다.

부동산 대책이랍시고 열심히 토론한다.

근데 국가 기관이 호구도 아니고
엄연한 엘리트 집단 지성인데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전문가들이 개진하는 의견들은 이미 국가도 알고 있고 모든 경우를 검토했겠지..


정부를 이기려고 하지 마라.

정부가 집값을 하락시키려면 할수있다

다만 바로 연쇄적으로 거품꺼지면 대공황이 오니까

거품을 서서히 꺼뜨리는 것 뿐이다.

비트코인때도 강력한 시그널 보냈으면 거품 꺼뜨리기는 더 쉬웠다,

하지만 애매모호함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말려죽였지.

신규 자본의 유입을 막으면서.

지금 부동산이랑 양상이 똑같다. 전세 대출부터 막았지, 당연히 그래야 하는거다. 거품을 더 키우면 안되니까.

유튜버들한테 세뇌되어서

집값은 늘 우상향하고

넘치는 유동성이 서울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그런 소리를 개나소나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그 넘치는 유동성이 다 대출로 만들어진것이니 사상누각이다.

신규공급없으면 결국 끝난다. 거품은 터지는게 숙명이고 자본주의 섭리이며 상위 1퍼가 모든 것을 잠식해나가는 과정이다.

상투 잡아서 돈 벌수는 있겠지만

개나소나 그런 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끝물이란 거다,

유튜버들은 당연히 ㅅㅂ 사라고 하지.

하여간 주식 리.딩 받는 인간들도 있고 인간들 수준이 참으로 참담하다.

교육수준이 높은 대한민국이 이정도니..



난 솔직히 집은 부분적인 사회주의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토지와 집을 국유화하고 국가에서 월세를 받는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월세가격은 시장이 합리적으로 정하게 될 것이다.
전국민이 투기를 하는건 사회전체에 도움이 안된다.
철수는 강남에서 태어나고 민수는 제주도에서 태어나서
그냥 그 이유로 몇 억씩 인생이 차이가 나는 건
국가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
원래 인생은 불공평하지만 그런 불공평이 너무 심화되면 나라 전체가 쇠락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반공사상이 강해서 실현될수 없다.

그래서 나는 전세 제도만이라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세 제도를 없애고

또한 집값 폭락을 대비하여
과도기에는
세입자들의 전세금을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국가가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세금 보장해주지 않고

개개인이 그냥 폭락의 직격탄을 맞게 나두면


국가의 재정건전성은 명목상으로 좋아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경제 대공황을 피할수없다.

오히려 국가가 전세금을 보존해준다면
국채 비율은 늘어나더라도

우리 경제는 버틸수가 있다.

전국민이 월세를 살게 된다면

월세를 집주인이 너무도 허황되게 부르지는 못할 것이다.

왜냐면 우리나라에 공급은 넘쳐나니까.

다만 전세는 돈이 안까이는듯한 느낌이 드니까

그냥 한국인들이 전세살이하면서 이왕이면 좋은집에 산 것 뿐이고

대마불사라는 믿음을 투기꾼들에게 심어준 것이지

안 좋은 집까지 따지면 공급은 넘쳐난다.

그리고 월세는 돈이 까이니 안좋은 집이라도 들어간다.

그렇게 시장은 정상화되고

출산율도 회복할수 있을 거다.
근데 어차피 늦음 ㅋㅋ 민족 절멸의 단계임.
다민족되면 걍 나라 개판된다고 봐야지.
미국은 시작부터가 다민족국가에
전세계에서 고급 인력들만 미국으로 가는데도 나라가 치안이 엉망이다.
우리나라는 미국못가고 유럽못간 그런 수준의 인력들만 오겠지.
우리하고 비슷하게 생긴 조선족들만 해도
온갖 사회적 문제가 끊이질 않는데

비슷하게 생기지도 않은 인종이 늘어나면 나라가 어떻게 될지가 걱정이다.

그리고 걔네가 더 아이를 많이 낳을테니까

인구수 많아지면 그들을 대변하는 정당이 힘을 가지고.
비례로 쉽게 쉽게 몇 자리 차지하겠지
그렇게 서서히 우리 민족은 입지가 좁아질수밖에 없음

1인 1투표니까.

지금 수도권에 우리나라 인구 50퍼 넘게 사는데

내생각에는

인종별로 우리나라 지역 하나씩 먹을거 같음.

그들만의 자치구.

미국이 51개 주로 나뉘듯이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거같은데. 조만간있으면 어디 동남아 언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게될듯.

아니 암만 생각해봐도 우리나라에 미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