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E15] 치명치명 작두ver.(1탄) -심장에무리올수있음-

양갱꽃길만걸어(211.172) 2018.04.24 21:53:36
조회 1043 추천 37 댓글 12
														

더덕들! 오늘 하루도 잘 지냈소?

나가 왔어라! 갤이 점점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니께 나가 아주 기분이 좋소.

밑에 대사짤 쪄준 더덕러 짤들이 훤하니 예쁘오

고맙소 이쁜 짤쪄줘서. 자, 오늘 나가 가져온 짤들은

치명치명한 작두로 가져와봤소.

하도 치명치명한 짤들이 많아서 1탄, 2탄 나눠서 가져올텐께

재미있게 봐주소! 그럼 스퇄트!!



viewimage.php?id=22b5da27eed62d&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f94c703fdaada580a2bef3dd04378f9fd0c47fb5e8a54e528095d295420c9cd8d5bde48


와인 뚜껑 못 따는 봉식이 대신 와인 뚜껑 따주는 작두.

첫 회때도 맨손으로 칡뿌리를 비틀더니만 손 힘까지 좋은 작두.

승주 넌 정말 좋겠다ㅜㅜ 남편이 힘도 좋아(윽,, 말해놓고 부끄러//)

뭐가 부끄럽다는지 모르겠는 나더덕ㅋㅋㅋㅋㅋㅋ



viewimage.php?id=22b5da27eed62d&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f94c703fdaada580a2bef3dd04378f9fd0c47fb5e8a54e5755d5c7c5172cf9f8d5bde48


"그럼 세계적 명품 가방 브랜드, 아르페디스 라고 들어는 봤나?"

"모르요."

"그쪽에서 가야금 케이스를 만들어주겠다고 제안이 왔어요.

단, 은조가 갖고 있는 가야금이어야 한다는 조건이고."

"전~~혀 모르요."

 

저저 전~~혀 모르요 하면서 어깨 으쓱이는데,, 왜 치명적인지 아시는 더덕?

저래놓고 주머니에 다시 손 넣는거 보소. 의자도 삐딱하게 놓고 앉아 있는 폼도 그렇고.

허어 정말 치명치명해 작두는. 이래서 내가 나노로 지금 몇 번을 짤을 찌고 있다ㅠㅠ


viewimage.php?id=22b5da27eed62d&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f94c703fdaada580a2bef3dd04378f9fd0c47fb5e8a54e52d0b597a0073cec88d5bde48


"일주일 후에 세계적 명품 가방 장인과 한국 최고 가야금 명장의 만남.

이런 컨셉으로 행사가 있단 말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난 노관심이오,, 하고 있는 작두.

그러는 작두 옆에서 열심히 행사 취지에 대해 말하는 봉식.

그나저나 한국 최고 가야금 명장이라니,, 이런 남자 봤어? 더덕들?

그 흔한 실장님 본부장님 이사님, 재벌2세도 아닌 한국 최고 가야금 명장, 남주라니.

게다가 할아버지의 명가 타이틀을 이어가기 위해 세속과 연을 끊고

산속에 살면서 가야금 만들고, 약초 캐서 팔고, 할머니들 농사 도와주며

사는 시골 촌놈, 그런 작두가 알고 보니 가야금 명인 오금복옹의 후손이자 후계자, 오혁이라니.

어쩜 이렇게 멋질 수가 있을까?


viewimage.php?id=22b5da27eed62d&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f94c703fdaada580a2bef3dd04378f9fd0c47fb5e8a54e57b5b0a7a0620cccf8d5bde48


이제부터 지옥 훈련 시작!!

소매부터 걷어 올리고, 검은 셔츠에 가야금까지. 유 아 뷰티풀, 원더풀, 쿨~~ 가이!

분명 봉식이 상태를 보면 지옥 훈련 시작은 맞는데,, 왜 난 알흠답게만 보이는지??

나도 저기 끼고 싶다ㅜㅜ 나도 가야금 만들어보고 싶어 작두야. 나도 갈쳐 주면 안되까아?


viewimage.php?id=22b5da27eed62d&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f94c703fdaada580a2bef3dd04378f9fd0c47fb5e8a54e575595b260622c8cd8d5bde48


"가야금은 미관상 너무 납작해도, 둥그러도 안 되고. 너무 두꺼우면 소리가 탁하고,

너무 얇으면 소리가 날린 게. 항상 적당한 두께로 잡아야 소리가 좋소."


크으. 이런 게 예술가의 진면목이란 말인가. 흰 색 셔츠에 가야금 울림통을

하나하나 두드려보면서 소리를 가만히 들어보는 이 디테일.

새삼 작두 본체한테 또 치인다 치여ㅜㅜ 나 그만 치이고 싶은데,, 작두가

계속 나를 홀려ㅜㅜ 그나저나 봉식이는 별로 안 배우고 싶은 느낌적인 느낌.

그럼 나랑 바꿀래? 봉식아? 난 저기서 뼈를 묻어버릴텐께ㅋㅋㅋㅋㅋㅋㅋ

작두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거야!


viewimage.php?id=22b5da27eed62d&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f94c703fdaada580a2bef3dd04378f9fd0c47fb5e8a54e5285a092d50709a9a8d5bde48


힘들어하는 봉식. 염좌에 좌상에 타박상까지 몸이 성할 날이 없구나 봉식아ㅜㅜ

오메 짠한 것ㅋㅋㅋㅋㅋㅋ그런 봉식을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는 작두.

에혀... 참네 별짓 다 하는 구먼. 딱 이런 표정ㅋㅋㅋㅋㅋㅋ

사포질하라면서 사포 툭 던져주고 책상에 올라 앉는 모습이란,, 넘나 알흠답다 작두야ㅜㅜ


viewimage.php?id=22b5da27eed62d&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f94c703fdaada580a2bef3dd04378f9fd0c47fb5e8a54e57f09547d02709dc98d5bde48


"쏘핫! 핫!"

사포질하다가 손가락을 데인 봉식ㅋㅋㅋㅋㅋㅋ

작두는 그저 그런 봉식이 한심스럽다ㅜㅜ 저래갖고 어떻게 기술을 전수 받겠다는지

쯧쯧ㅋㅋㅋㅋㅋㅋ한숨이 절로 나오는 작두


viewimage.php?id=22b5da27eed62d&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f94c703fdaada580a2bef3dd04378f9fd0c47fb5e8a54e52e550e795077ca9a8d5bde48


그렇지. 일하는 남자는 본래 섹시한 것이지.

거기다 블랙 셔츠에 소매까지 걷어 올리고서 섬세한 손길로 대패질을 하고

그 손으로 나무껍질을 한 번 쓰다듬어주니까 저러니 여심이 남아나질 않는 것이여!! 오작두!

그만 여심 훔치라고! 넌 승주 거잖아!

그러나 나도 이미 넘어감. 여기 더덕들 다 넘어감. 아 토욜 언제와 빨리와라.

나 더덕구이되겠어 이러다가는!!


viewimage.php?id=22b5da27eed62d&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f94c703fdaada580a2bef3dd04378f9fd0c47fb5e8a54e57d5d097b5623ca9a8d5bde48


"아니 이 답답한 것을 입고 도대체 몇 시간을 견디라는 거요!"


불편한 건 딱 질색인 작두. 그 동안에는 작두 맘대로 편하게 입었지만

한국 최고의 가야금 명장인 오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미 폴폴,

까칠하지만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한 오혁의 모습이어야 하기에

수트 풀창작이어야 하지! 난 좋은데, 작두는 많이 불편하겠네ㅠ

그래도 나더덕은 마냥 좋다ㅋㅋㅋㅋㅋ

봉식은 겉모습은 멀쩡해졌는데 입만 열면 튀어나오는 사투리가 영 별로란다.

왜에! 난 수트 입고 사투리하는 남자 처음이라 설레는구먼ㅋㅋㅋㅋㅋㅋ

붕대 감은 손으로 입술 터치하니까 예민미 뿜뿜인 작두ㅋㅋㅋㅋㅋㅋ

이 모습도 치명치명해서 가져와봤어ㅋㅋㅋㅋㅋ


viewimage.php?id=22b5da27eed62d&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f94c703fdaada580a2bef3dd04378f9fd0c47fb5e8a54e5750e587c0122c0ca8d5bde48


"아따 미쳐버리겄구만."


아따 나도 미쳐버리겄구만. 누구 땜에? 오작두 당신 땜에!

봉식의 온기가 남아 있는 입술 닦아내며 사투리 툭툭 내뱉는데 뭐땀시 섹시하고 난리야!

사람 설레게// 나 아무래도 중증인것 같어ㅜㅜ 작두 중증ㅠㅠ 아 현기증나...

작두야 난 네가 참 좋다ㅜㅜ


2탄 곧 가져올텐께 이따보소!

2탄은 더더 치명치명한 작두일 테니께!



추천 비추천

37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202 떡밥없어 불쌍한 울더덕들아 같이보쟈 [7] ㅇㅇ(180.64) 18.04.25 610 7
1201 내가할라요.gif [6] ㅇㅇ(180.71) 18.04.25 752 7
1200 나만 [6] ㅇㅇ(223.62) 18.04.25 560 0
1199 인별에서 양갱이들 캐리커쳐 봤는데 넘 이쁨 [3] ㅇㅇ(121.128) 18.04.25 410 0
1198 15회- 작두의 가야금 제작교실(feat.상상과 현실).gif [15] ㅇㅇ(118.216) 18.04.25 685 25
1197 승주작두는 붙어있기만하면됨 [2] ㅇㅇ(211.213) 18.04.25 350 3
1196 기다리기 힘들었는데 [3] ㅇㅇ(223.62) 18.04.25 534 1
1195 이거 텍예로 봐도 되나? [10] ㅇㅇ(175.223) 18.04.25 814 0
1194 이거 작두꺼?? [5] ㅇㅇ(1.250) 18.04.25 564 0
1193 양갱이들 산골 한번은 더 가겠지? [5] ㅇㅇ(175.223) 18.04.25 373 1
1192 더덕이들 많이 늘어난 것 같다. [4] ㅇㅇ(180.71) 18.04.25 476 0
1191 둘이 진짜 너무 커여운거 아니냐 [8] ㅇㅇ(112.162) 18.04.25 1111 13
1190 오작두 인별업 [15] ㅇㅇ(223.62) 18.04.25 2183 32
1189 종방연 총대/총무/스탭 모집짤+갤가 [13] ㅇㅇ(114.206) 18.04.25 922 13
1188 이번주는 촬영짤도 한장 안뜨네 [13] ㅇㅇ(223.62) 18.04.25 642 3
1186 승주 캐릭이 좋아졌던 장면 [10] ㅇㅇ(47.153) 18.04.25 807 9
1183 출근중인 은조! [6] 안뇽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5 578 3
1181 은조랑 얘기할 때는 작두 톤이 완전 달라지는데 [5] ㅇㅇ(175.223) 18.04.25 740 14
1180 가자 응 아니야. 작두의 단답형 말투 [3] ㅇㅇ(211.36) 18.04.25 553 2
1179 승주가 신기한게... [26] ㅇㅇ(175.223) 18.04.25 1453 17
1177 밑에 대본집하니까 딥디나 블레는 힘들겠지? [12] ㅇㅇ(223.62) 18.04.25 366 0
1176 우리 갤에 하이레베루 드덕 더덕들이 오고 있어 [3] ㅇㅇ(175.223) 18.04.25 373 1
1175 이새벽에 복습하는데 [6] ㅇㅇ(58.231) 18.04.25 432 0
1174 16회 양갱이들 대사짤 모음 4탄 [14] ㅇㅇ(61.82) 18.04.25 655 36
1173 16회 양갱이들 대사짤 모음 3탄 [6] ㅇㅇ(61.82) 18.04.25 562 25
1172 비 오는 날 길 잃은 댕댕이 [7] ㅇㅇ(118.216) 18.04.25 685 15
1171 대본집 나와주면 좋겠다 [4] ㅇㅇ(58.231) 18.04.24 275 0
1170 [공지] 종방연 이벤트 1차 불판 내용 정리(많이 읽어줘!!!!!) [30] 안뇽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4 850 41
1169 [E15] 치명치명 작두ver. (2탄) -심장에무리올수있음- [17] 양갱꽃길만걸어(211.172) 18.04.24 917 31
[E15] 치명치명 작두ver.(1탄) -심장에무리올수있음- [12] 양갱꽃길만걸어(211.172) 18.04.24 1043 37
1162 16회 양갱이들 대사짤 모음 2탄 [9] ㅇㅇ(61.82) 18.04.24 808 29
1161 위로 가사 [3] ㅇㅇ(58.231) 18.04.24 394 1
1160 승주 이쁘고 능력있고 그런데 [7] ㅇㅇ(58.231) 18.04.24 543 0
1159 이때까지 4자 대면 한적있음? [5] ㅇㅇ(223.62) 18.04.24 354 0
1158 e16 좋았던 마음이편해지는 오고싶은 곳.jpgif [11] ㅇㅇ(114.206) 18.04.24 709 34
1157 16회 양갱이들 대사짤 모음 1탄 [12] ㅇㅇ(61.82) 18.04.24 640 30
1156 작두와 봉식이 PPL 예상 [11] ㅇㅇ(117.111) 18.04.24 688 4
1155 승주 가족의 막장 문제는 다음화부터는 해소될 거라 기대됨 [3] ㅁㅁ(210.206) 18.04.24 442 1
1154 승주는 마음이 약하다 [2] ㅇㅇ(1.254) 18.04.24 285 0
1153 오늘은 떡밥이 없내... [3] ㅇㅇ(223.62) 18.04.24 235 0
1152 행복회로를 돌리자면 [15] ㅇㅇ(110.70) 18.04.24 521 0
1149 내가 보기엔 승주에게 불친절했다의 문제가 아냐 [15] ㅇㅇ(39.7) 18.04.24 825 17
1148 11화 단둘이가 아니네 ㅎㅎ [8] ㅇㅇ(121.133) 18.04.24 623 0
1147 벽반더덕이들 밤에 다시와야. [2] ㅇㅇ(180.71) 18.04.24 304 0
1146 나 더덕은 뽀뽀만이라고 생각한단께 [6] ㅇㅇ(223.38) 18.04.24 404 0
1145 여기 그 카페 맞지? 양갱이들 자주가는 ㅋㅋ [11] ㅇㅇ(211.246) 18.04.24 634 0
1144 그나저나 ost 는 언제쯤 출시될려나..ost 사고싶다 [2] ㅇㅇ(1.224) 18.04.24 184 0
1143 더덕들아 11화 산골오두막에 [2] ㅇㅇ(223.38) 18.04.24 472 1
1142 요즘은 가족들과 의절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다는데 [10] ㅇㅇ(110.70) 18.04.24 627 3
1139 승주가 이해되지 않아도 승주를 욕할 순 없지않을까 [13] ㅇㅇ(121.128) 18.04.24 592 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