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반에 일로왔다가 언젠가 한번제대로해봐야지했는데 일이바쁘다는 핑계로못오고 코시국이라 못오다가
더늙으면 이대로 뒤질때까지안갈꺼같아서 홧김에 4일연차쓰고 바로출발

첫날은 관광하고 2일째 1엔파칭코랑 5엔슬롯으로 감좀익히러 옴

토요일이 이벤트데이? 라고 후쿠오카 플라자 에키에 아침부터 줄서서 받던데 난 그냥 연습하러온거라 늦게들어가서 그냥 돈바꾸는법 돌리는감 아타리됐을때 뻘짓좀하면서 연습함 초심자럭키가 따라와서 소소하게 만엔따고 종료


둘째날, 사람들이 안좋다는 기온에가서 일단 둘러봄. 오늘은 신나게 잃고 배우자 해서 같은숙소있던분 옆에 앉아서 그냥 무작정돌리는데.... 이날 진짜 말도안되는 일이 일어나기시작

유니콘 아타리 만5천개 터지고 자리옮겨서 리제로하는데 1500터지고 바로 5번만에 다시맞아서 5000개터지고 돟아다니다 마지막같이하시던분 저녁비행기라 마중나가려고 옆에앉아서 대충 몇개돌리는데 또 맞음 6천개 그건 기계이름도모름 ㅡㅡ

그리고 그분 마중나가야되서 옷도살겸 정산하고 에키로 다시감 사람들말로는 이벤트다음날은 하는거 아니라데?
근데 그냥 기온에 전날 나 자그라 가르쳐주신분도 계시고 돈도많이땃으니 시간도 7시넘어서 대충 만엔에서 만오천원정도 쓰고 가자하고 뭐할까하다가 애니본게 유니콘밖에없어서 다시유니콘했는데 미친 아타리2번맞았는데 5천개 2만개해서 25000개맞아버림....

아니 시발 나 그 카x노에 호구성님된기분들어서 갑자기 무서워짐 그리고 끝나기전에 이벤트나오는데 난아무것도 모르는데 옆에 나 가르쳐주는 숙소주인이 이거 쥰나쎈거라고 빨간거 존나빛나면서 격납고 출동씬나오길래 기대하고있었는데 안맞음 ㅋㅋㅋㅋㅋ 근데 유니콘영상이랑 모형겹치면서 빛나는거 진짜멋있드라 여튼 그렇게 해서

기온에서 9만 에키에서 8만을따버림. 어안이벙벙해서 이래도되나 했다. 끝나고 같이있던 숙소주인이랑 나 진짜 친절하게 가르쳐준 형님이랑 전날부터 알았던 친구랑 같이가서 시원하게 고기조짐 2만5천엔인가?

그리고 다음날 예약해둔 온천출발전에 오전에 슬롯으로 카바네리랑 고블린슬레이어 300바퀴씩 맛만봤는네 각각 레귤러? 두번맞아서 또 소소하게 6천엔 벌어서 기차값벌어서 신나게 온천즐기고 다음날인지금 다시 올라가는중

정말 재미있었고 돈잃어도 재미없지않았겠지만 따니까 정말 미친듯이 재미있어짐....
8월인가 건담시드나온다는데 조만간 다시오지싶다.

집에서 겜창짓하다가 오랫만에 나오니까 재미있네 사람들이많아서 피곤할줄알았는데 걸러야될사람이 너무 명확하게 보여서 오히려 좋음... 이부분은 나중에 따로...ㅋ

여튼 한번쯤해봐야지 했던 게이들은 더늦게전에 꼭한번 체험해보길 바람 예산이적으면 그냥 1엔빠칭코 5엔슬롯 땡겨도되니....나처럼 일어도못하고 어쩔줄모르는사람은 숙소잡아오는것도 추천함 좆목은벤이니..

아 그리고 갈때 주딱글 정독하고가는거 추천한다 하기전엔 뭔말인지 몰라도 읽어놔야 하면서 아이거구나 함 도음정말많이됐다 게이야. 역시 주딱은 아무나하는게 아냐

이상 글쓰다가 목에 담올꺼같아서 마무리한다 그래도 아직잘스긴한다 여튼 다들 즐거운 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