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선장 글올리고 인식 확 바뀌니 기분이 좋아서 한번 더 써봄. 제독은 안해봐서 모르겠고 카펜터 제외 다 할만하다. 카펜터는 운영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감 못잡음. 아 그리고 꼬이거나 덱 맞출라고 앱 껐다 키는 짓 안하고 원트 기준임.

솔직히 1맵이나 2맵은 웬만하면 다 쉽게 깰 수 있을거고 3맵이 좀 까다로운 구간이 있으니 3맵 기준으로 직업 추천한다면
저주선장 > 연금술사 > 탐험가 > 포수 > 소드마스터 순임.
의아해할 부분이 연금이랑 소마일 거 같은데

  소마는 성능 자체가 좋은건 맞지만 덱 조합이나 유물이 잘 안갖춰지면 저주카드 쑤셔넣고 데미지 크게 들어오면서 물리로 때리면 공격횟수도 증가하는 3맵 특성상 유연성이 굉장히 떨어짐다고 생각함.

그에 반해 연금은 극초반만 잘 버티면 1맵 넘어가기전에 이미 깰 각이 보인다. 기폭제 성능이 너무 좋아서 드로우카드 한두장만 더 있으면 굉장히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함.

연금술사 어려워하는 사람들 꽤 있는거 같은데 얘는 불안정한 연금술 이거 선강화랑 원거리카드들 빨리 여관에서 융합(얘네들은 제거가 아니라 융합!이다)하는거 추천. 그리고 전투 시에도 불안정한연금술 웬만하면 먼저 쓰는거 추천한다. 키카드로 특정 딜카드 선호해서 연금재료로 아끼는 친구들 많던데 얘의 키카드는 연금술로 나오는 기폭제다. 이런 겜류는 드로우 카드가 사기인 경우가 많은건 알지? 얘는 드로우가 직업 특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니까 주요딜카드 너무 아껴서 겜 터뜨리는 일은 자제하자. 재료카드 모자라면 기폭제로 또 연금해도 되고 이렇게 무난하게 사이클을 돌리면서 전투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음.

요약하자면
1. 3맵 특성상 유연성이 떨어지는 탐험가 포수 소마는 좀 힘들다.

2. 연금술사가 운영방법만 익숙해지면 굉장히 안전빵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ps. 저주선장이랑 연금술사의 가장 큰 단점은 클리어 속도에 있다고 생각함. 난 3맵기준 30분 이상은 무조건 걸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