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이번달 잡지 스태프 인터뷰 번역 +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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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6-01-13

[번역] [잡지] 이번달 잡지 스태프 인터뷰 번역 + 내용 요약

1234(14.33) 2020.12.28 22:06:10

조회 646 추천 15 댓글 3

인터뷰 스태프

* 코무라 준코 : 시리즈 구성

* 야스미 카오리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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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인터뷰 내용

Q - 당초 "힐링굿♥프리큐어"라는 작품 타이틀은 어떤 경위로 정해졌습니까?

야스미 : 치유와 관련된 단어를 많이 쓰면서 생각해봤는데, "치유 = 힐링"과 "좋아지다 = 굿"을 합쳐 봤더니, 매우 어감이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후보 중에는 "큐어 터치 프리큐어"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코무라 : (하지만) 그러면 "큐어"가 중복되네요. 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야스미 : "♥"를 넣은 것은, 생명의 "하트"라는 의미를 넣음과 동시에 TV에서 눈에 띄게 하고 싶었던 것도 있습니다. 흰색이 아니라 색을 칠한 하트가 눈길을 끌었어요. 힐링 애니멀 육구도 하트 모양이라서, 로고 "♥"는 육구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Q - 네이밍으로 보자면, 테라뵤겐이라는 적의 명칭은 단위인 "tera"와 "terra=지구"의 이중 의미입니까?

야스미 : 이쪽은 순수하게 단위입니다. 그들은 나노, 메가, 기가, 테라 순서로 진화합니다.

코무라 : 킹뵤겐은 그 정점입니다. 단위가 아닌 "king = 왕"으로 해, 이해하기 쉽게 했습니다. 이것들은 처음부터 결정했었어요.

Q - 바테테모다가 퇴장한 후 간부들의 변동은 없는 것 같네요.

코무라 : 사실은 간부 증원의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래부터 2020년은 올림픽 개최라는 전제가 있었기에, 우선 구성 (각본)을 짜는게 힘들었습니다.

야스미 : 당초부터 올림픽 일정과 균형을 맞추는 것 때문에 여름 방송이 변동적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코무라 : 그렇게 되면, 여름 방송 예정으로 만들었던 에피소드가 가을과 겨울 방송으로 변경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네부소쿠와 케다리는 1화로 끝을 내버렸습니다.

야스미 : 신형 코로나의 영향도 있었기에, 구성 (각본)은 더욱 꼬여버린 형태가 되었습니다.

코무라 : 에피소드도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제일 힘들었던 순간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9주동안 재방송되었을 때였습니다. 향후의 예정도 바로 정해지지 않는 가운데, 아직 남은 몇개월분은 (일단) 써둬야 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에피소드가 정리되려나......"같은 생각도 했습니다.

Q - 어떻게든 최종화까지 끝마쳤다는 것이군요. 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메인 스탭이 거의 여성이라는게 특징이네요.

야스미 : 그건 우연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물이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라고 한정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감각이 비슷한 부분도 많이 있어서 섬세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초기의 시나리오 회의에서는 저와 코무라 씨, 시리즈 디렉터 (감독) 이케다 요코 씨, ABC 애니메이션의 야스이 카즈나리 씨, ADK 이모션즈의 야자키 후미 씨가 참여했었는데, 어딘가 여성 모임 같은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야스이 씨도 그(런 분위기) 속에서 제대로 익숙하게 되었는데, (웃음)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합니다.

Q - 시리즈 구성을 코무라 씨에게 부탁한 이유는 뭘까요?

야스미 : "슈퍼전대" 시리즈 등에서의 활약을 보면서, 드라마 제작에 뛰어나고 캐릭터도 괴력적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예전에도 "프리큐어" 시리즈에 참가했던 적도 있었고, (무엇보다) "아무쪼록 (부탁드려요)!"라고 코무라 씨가 말을 걸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포근하며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 주시는 이케다 씨와의 태그를 통해, 좋은 화학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실제로, 여러분들의 힘으로 저는 매화마다 뭉클했습니다. 코무라 씨와 이케다 씨, 그리고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캐스트 여러분들 덕분에, 프리큐어들은 정말로 사랑받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캐릭터에 일관성이 있었기에 모순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야기를 보여드리는데 있어서 굉장히 믿음직한 캐릭터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 요약

1. 힐링굿 프리큐어 이름 탄생의 경위 : "힐링 + 굿" 조합의 어감이 좋아서

2. 제목 후보로 "큐어 터치 프리큐어" 라는 것도 있었는데 "큐어"가 두번 들어가서 탈락

3. "테라뵤겐"은 테라 (terra / "지구"라는 뜻)의 이중적인 의미를 노린 것은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단위 "테라 (tera)" 만을 의도해서 만들어진 이름

4. 바테테모다 퇴장 이후 추가 간부를 넣을지도 논의되었는데, 이번작은 올림픽 변수로 인해 여름 에피가 가을, 겨울로 넘어간다거나 할 수 있던 유동적인 상황. 그래서 여름 무렵에 나오기로 기획된 네부소쿠와 케다리는 이런 변동성의 영향을 받지 않게끔 하기 위해 1화 단역으로 만들음

5. 여기에 신종 코로나 사태까지 발생. 그래서 일부 에피소드를 교체했다고 함. 다만 더 자세한건 밝히지 않음

6. 메인 스태프가 여성으로 짜여진 이유 : "우연"

7. 코무라 준코가 각본 담당으로 참여하게 된 이유 : 야스미 카오리 프로듀서가 코무라가 집필한 슈퍼전대 보면서 인상을 받았고, 여기에 과거작 참여 이력 (올스타즈 메모리즈 각본 등)과 코무라 본인의 요청에 의해서

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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