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할거임

pc로 적은 글이라 모바일로 보면 가독성 ㅆㅎㅌㅊ 

리뷰를 적는 본인은 초대,SS,프레쉬,스위트,해챠를 아직도 안본 큐린이 인점 알아두시고

스마프리 정주행후 마치 작중의 다른 인물들 처럼 큐어 하트의

마성에 끌려서 이 작품의 정주행을 시작 했음

이 작품을 선택할때 플큐 3대장 '심해키'의 심을 담당하며 유열자극 에피소드와 예상을 못하는 전개가 있다는 리뷰 정도는 알고 있었고

'키' 담당의 아라모드가 몇몇 레전드 에피(부정적)가 어질어질 하긴 했지만 의외로

버틸만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었기에 마나님의 매력으로 버티기로 하고 먹기 시작함

캬 시발 조온나 이쁘다!

초반부는 의외로 무난무난 했던거 같음

약간 호들갑들을 듣고 봐서 그런지 "어? 의외로 재미있는데? 무난한데?" 같은

느낌으로 봤음

마코토라는 캐릭이 츤츤되면서 독자적으로 행동하면서 1쿨 내내 합류 없이 가는가 했는데

마나님이 악수 한번에 착해지게 만드는 기적을 보여주셔서

전개가 스무스 했던게 마음에 들었음

합류 하자말자 바보병신이 되어버리는 불쌍한 마코피......

사실 생각해보면 1화부터 줘털리면서 쌘척 한게 코메디였다....

1쿨동안 무난하게 달려오던 이 작품은 2쿨에 돌입하고

왜 이작품이 뉴비유열작품인지 증명하게 된다

사실 작품을 보던 본인쟝은 레지나가 신전사가 아닌것도 알고 있었고

신전사는 굉장히 뜬금없이 등장한다는 사실도 알고 시청했지만

진심으로 속이려 드는 제작진은 굉장히 왕도적인 전개를 보여주며

제작진 엄마가 와도 "레지나가 신전사네 ㅋㅋ"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2쿨을 레지나에 할애하여 레지나를 호감캐로 만들어주니

22화에서 지금까지 2쿨에서 할애한 서사는 개나 줘버려란 식의 전개를 보여주며

"사라져라! 거짓된 사랑의 전사, 프리큐어!"

같은 미친 대사를 듣고 본인쟝은 정신을 잃었다

사랑했다 야발련아

아마 이 작품의 메인 각본가 선생님은 포커나 카드게임을 정말 좋아하시는게 분명하다

에이스라는 카드가 족보중 가장 약한데 허를 찌르는 점을 좋아하셔서

큐어 에이스라는 캐릭터는 이름에 걸맞게 아무도 생각도 못한 등장을 보여준다

문제는 허를 지코츄만 찔린게 아니라 시청자의 허도 너무 쌔게 찔러버린것...

프리큐어 5가지 맹세, 첫번째!

이거 대사 할때마다 진짜 어질어질했다

으레 신전사들이 그렇듯이 엄청난 파워보정을 받아서 강함을 보여주는데

그 서사가 아에 존재하지 않아서 이해가 되지 않을 뿐더러

기존의 캐릭터를 가르치려 드는 선배의 포지션을 보여줘서

바로 정감이 가기엔 힘든 캐릭터를 레지나 대신이라며 파티에 던져줘서

버티기에 힘들었다

본인은 이 2쿨 후반과 3쿨 초반부가 심쿵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였던거 같다

이 부분을 넘기게 되면 레지나에게 할애 하는동안 못받았던

다른 캐릭터들의 개별에피가 나오거나 무난한 일상에피나

개그 에피들로 매꿔져서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거 같다

그렇게 무난하게 흘러가며 에이스라는 캐릭에 대해 떡밥도 어느정도 해소 시켜주고

모자랐던 서사도 매꿔주면서 어느정도 캐릭터의 정감도 붙었던거 같다

드래곤 레이드 하는 프리큐어가 왜 진짜 있지?

34~38화 동안은 마나의 모성애같은 사랑을 보여주며

작품의 테마인 사랑 이라는 주제도 어느정도 채워준다

그치만 39화부터 작품은 레지나 갱생 대작전에 모든 힘을 쏟는다

마코토나 릿카 같은 캐릭터도 레지나에게 친밀감을 보이며

왜 갱생 시켜야 하는지 설명은 안해주지만 아무튼 갱생 시키고 싶어하면서

설득력이 모자란 장면의 연속으로 또 어지러워진다

하지만 그런 의문을 품는 큐붕이 머리를 박살내는 명장면이 나오게 된다

이 에피소드를 위해서라도 심쿵을 시청하기 바란다

연출이면 연출, 작화면 작화 깔곳이 없는 에피로

작품을 의심하던 나쁜 큐붕이를 대깨심으로 만드는 기적을 경험했다

작품은 후반부를 달려가게 되고 지금까지 못풀었던 떡밥을

3화만에 후다다다닥 풀어주는데 이게 또 증말 예상치도 내용이라

머리 깨져서 보다가도 어.....? 하고 있다보면

최종전을 이미 시청하고 마지막화를 시청하고 있었다....

파르테논 킥은 진짜 전설이다.....

재미있게 이 작품을 봤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빌런이 호감이라 재미있게 봤던거 같음

초반 지코츄들은 말도 하면서 특색이 살아있어서

요즘 작품들에 비해 특이하게 느껴져서

초반부를 재미있게 본듯하고 지고츄 3인방에서

만담이나 몸개그할때 재미있었음

그거랑 마코피가 미친 갭모에를 보여주면서

호감큐어가 되어서 나올때마다 웃기기도 했고

개그포인트 같은것도 맞아서 재미있게 본거 같음

스마프리도 정신나가게 웃긴 작품이였지만 이 작품도 웃긴 포인트는 웃겨서

나름 웃으면서 봤던거 같음

작화는 가끔 카와노 선생님이 오셔서 마코피를 웃기게 그리지만

특출나게 못봐줄 에피가 있었나 하면 그런건 아니였고

액션이 좋은 에피소드가 있어서 보는 재미는 있었는듯

작화총평은 "매번 먹던 프리큐어 시리즈 같았다"

이 작품이 구린 작품이냐면 NO라고 할텐데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냐고 하면 YES라 대답할꺼 같은 느낌

레지나라는 캐릭이 나올때 마다 작품 자체가 아슬아슬하게 가면서

레지나에 관련 없는 캐릭은 붕 떠버리게 되는 느낌도 있어서

레지나를 싫어하면 한없이 불이 될꺼고

레지나를 마나처럼 이해하고 사랑할수 있다면 호라고 느낄수 있을꺼 같다

레지나가 없을땐 생각보다 안정적인 재미를 제공하니깐

다른 사람들도 생각보다 맛있게 먹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쁘니깐 또 보고 가라

그래서 나는 재미있게 봤고 새로운 뉴비가 본다고 하면......

본다고 하면.......

본다고 하면.....

그 뉴비 보는거 개재미있을거 같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