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어차피 머리 나쁘니까 그냥 상쾌하게 뛰기로 결심한 이누카이 듀오

마당이 펼쳐지니까 신나서 환호하는 둘이었는데

여기서 익숙한, 그리고 상상도 못한 목소리가

아니ㅋㅋㅋㅋㅋㅋ

니치아사 보면서 저 감자머리를 보는 날이 오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원체 지능 높은 반려견 이상으로 신난 견주 ㅋㅋ

와 그림체 진짜 위화감 없는데ㅋㅋㅋ

* 본편 한 장면입니다

저렇게 4명이 뛰는 광경 정말 귀하단 말이여...

스타일이 너무 상반되는 두 댕댕이

살면서 플큐 자막에서 신짱구랑 흰둥이 이름 보게 되네 아직도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른산 정기 아래 자기소개 가지는ㅋㅋㅋ

역시 짱구답게 이름 정돈 요상하게 외워야 제맛 ㅋㅋ

코먹이 이러니까 더 구수한데ㅋㅋㅋ

하긴 생긴 게 딱 양파같이 보여가지고ㅋㅋㅋ

?

아

아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하다하다 딴 작품 캐릭터에게까지 들키는 저 능지를 어찌 해야ㅋㅋㅋㅋㅋ

근데 이런 건 사실 별것도 아니었던 짱구

특유의 자뻑끼 발동ㅋㅋㅋㅋ

와 근데 진짜 짱구 그림체 ㄹㅇ 원작 그대로 넘어온 것 같음...

늘 사람들을 텐션으로 휘어잡은 코무기였지만 진짜배기 앞에선 태클 거는 역할에 불과했던ㅋㅋㅋㅋ

킹직히 성격 보니까 어릴 때부터 봐온 그 짱구 맞아서 안심함ㅋㅋㅋ

하마터면 봉미선 씨랑 신형만 씨도 나올 뻔한 콜라보 ㄷㄷ

결국 이렇게 3분도 안 되는 분량이었지만 짧고 강렬한 재미를 선사하고 퇴장한 짱구 흑흑

그리고 이때의 대화로 얻은 결론이 에피 막바지에 실현된 걸 생각하면 나름 메인에 영향 주고 갔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