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17 18년도는 내 기억에 남는 스파이물이 연달아 나왔었던해임

16년도 조커게임

야나기 코지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고

실제 현실을 배경(1930~40 년)으로 한지라 진중함으로는 지금소개할 작품중 제일 높음

배경보고 우익물 아닐까 싶지만

실제로보면 당시 일본제국을 까는내용임

애초에 작가,애니 제작사(프로덕션I.G)성향상 까면깠지 빨수가없거든

그러나 남캐만 나온다고 게이물 소리를 듣고 평이 좀까이긴함

사실 게이물 소리들어도 할말없는게 내가봐도 부녀자들 노린듯한 대사를 하거나 애들 디자인이 그런쪽으로 뽑힌 캐릭터긴해서 할말은없음

모에랑은 거리가 먼지라 여성향에 가까워서 남성 시청자들은 적더라

17년 프린세스 프린서플

설명이 필요함?

18년 릴리즈 더 스파이스

모에는 확실하게 잡음

작품자체는 킹스맨과 007을 오마쥬한 장면을 많이 넣어서 보다보면 아 이거 이거네 하는 장면도 많음

문제는 작품이 가벼움

시작부터 우리중에 배신자가 있다는 걸 던져놓고 진중하고 어둡게 묘사하려고 했지만

애초에 현대 여고생들 백합물 찍고 노는지라 그런부분에서 한계가 명확함

그리고 작품이 킹스맨을 오마쥬를 넘어서 표절 수준으로 빼다 박음

작품 내용도 킹스맨식으로 흘러가거든

가벼운건 가벼운대로 장르기에 장르에 하위호환은 없지만

프리프리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겐 가벼운게 단점으로 보일거야

결론

작품을 선택할때 설정의 깊이와 진중함을 따지되

같은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솔직히 모에한거 보는게 좋잖아?

깊이가 모자른것들은 그냥 가벼운걸 넘어서 천박해보임

 지금 쏟아져나오는 소설가가 되자에서 뽑아내는 이세계물들이 딱 그런거고

모에하지않은 작품들은 이거 볼거면 그냥 실사영화나 드라마 보는게 낫지않나? 자괴감이 드는경우가 많음

나는 프리프리가 양쪽의 황금밸런스가 잘 잡혀서 최고의 애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