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리지는 행1시가 배로 넓은 건 맞는데 (각론당 봐야하는 교과서가 4권을 넘어가니 말 다했지) 한정된 커버리지 내에서 응용범위나 묻는 함의 자체는 행1시에 버금가는 건 맞음. 사고력 시험처럼 보이지만 재경직 준비해본 애들이면 아무리 꼬아도 어떻게 접근하고 해석해야할지 딱 보일 꺼임. 시간 압박도 비슷함. 주관식 필속을 떠나서 현출이 빠릿빠릿하게 이뤄져서 빠르게 풀어야 제시간에 풀 수 있는 건 주관식이든 객관식이든 동일함.

근데 시1발 이것 말고도 공부할 게 산더민데 경제학만 주구장창 팔 수 없는 노릇이니 답이 없는 거지. (미거시 국경+재정학 일부 교과서 한권씩만 봐도 도합 3000페이지 넘어가는데 빈대 잡으려다 기왓집 다 태우것네 ㅅㅂ)

그래서 대부분 경제학 연습 보는 건데 그 책이 cpa 난이도 대비 부실한 편에 속하는 게 사실임. 공무원들, ncs 전공필기까지 커버해서 커버리지는 ㅈ같이도 넓은데 깊이는 그렇게 깊지 않음. 예컨대 재경직 준비하면서 현시선호이론 그래프로 땡치우는 건 처음 본데다 그걸로는 풀이외워서 풀지 않는 이상 20,21년 현시선호 문제 손도 못댐.

이상 행정학 ㅈ같애서 탈주한 유예생 쌉소리였음. 비추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