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버스같은대서 불특정 다수한테 광고하는것도 물론 팔요한 작업이기는 함
광고가 '잘 만든 광고 한 개'도 중요하지만, 일단 존나 때려넣으면 누구 하나 걸릴 확률이 존나 높은게 사실이거든
사실 블루아카 광고의 '내용' 자체는 전체적인 마케팅 전략에서 굉장히 사소한 부분임
광고의 질 측면에서는 클리어모닝을 번역해서 수준급의 한국 노래를 뽑았다는데서 고평가를 주고 싶다
하지만 유튜브 썸네일이나 배너광고같은데서 보이는 안경벗은 아야네 광고는 좀 병신같은게 맞다
인터넷 배너 광고면 요새는 포스터형이 아닌 게임형처럼 상호작용이 가능한 형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굉장히 많음
메모리얼로비의 쓰담쓰담이나, 3D 전투 장면을 최적화해서 광고로 썼으면 어떨가 생각한다
유튜브 썸네일은 큰 타격은 아니라고 생각함 어차피 저거는 누구한테 노출되는 사안은 아니니까
이 장르 특징이 할 사람만 하고, 안할 사람은 안하는데다 대중의 시선이 좋지 않은 서브컬쳐임
이런건 잠재적 소비자를 잘 타게팅해서 광고를 뿌리는게 효과적일텐데
그 중 요즘 가장 좋은게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한 15초짜라 영상 광고임
실제로 갤에서 유튜브 광고 보고 찾아왔다는 뉴비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음
다른 하나는 개인적으로 씹덕커뮤니티 바이럴 광고라고 생각한다
요새는 밈처럼 아무데나 갖다붙이는 바이럴이지만 실제로는 존나 정교하고 어려운 광고임
이게 목적을 가진 의도된 광고라는걸 드러내지 않고 대중들이 담론을 확대재생산시켜야 하거든
훈련된 알바를 풀어서 프커갤이나 명빵갤, 아카, 근 등에 '블루아카 1달있다가 오픈한다는데 이거 병행해도 될까?'같이
해당 카뮤니티에 적대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블루아카'에 대한 담론을 형성해서 인지도를 높이는게
코어 소비자층들을 유입시키는데에는 가장 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같음
물론 커뮤니티에서 담론이 부정적으로 흘러가는걸 막아내는 커뮤니케이션도 굉장히 중요함
바이럴 열심히 해서 키운 의견이 블아 좆망겜이다 로 흘러가면 그건 안한거보다 못한 마케팅이 된다
내 입장에서 이번 몰?루 콘 프로모션은 존나 신박했음. 사전예약 보상으로 기간제 이모티콘을 상품으로 주는 방식인데
씹덕겜 소비자층이 커뮤니티 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걸 잘 캐치한 훌륭한 광고였다고 생각함 이거 기획한사람은 상받아야됨
학부생 수준의 '입시 마케팅 수준' 의견이니 반박시 니말이 맞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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