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나 츠바키 운빨좆망겜이었던 시즌1 정공전
EX에 미스가 뜨냐마냐로 승패가 결정됐으며
결국 둘다 운 나쁘면 히비키한테 딜러진 몰살당해서
츠바키끼리 2분동안 보지나 비비다가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가끔 가다가 분명 두 츠바키의 체력이 모두 풀피였어도
게임을 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도대체 왜 그랬던 것일까??
정공전의 승패를 결정하는 상단 체력바의 매커니즘은
남은 hp의 비율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게 뭔 개소리냐 그냥 남은 체력 아닌가?? 싶겠지만
예를 들어서
체력 4만 하루나와 체력 8만 츠바키를 배치한 A
체력 3만 슌과 체력 7만 츠바키를 배치한 B
둘 다 딜러가 죽고 풀피 츠바키 둘만 남았다고 가정했을 때
A 츠바키는 체력 8만, B 츠바키는 체력 7만이므로
A가 이긴 거 같지만
총 체력 12만 중 8만이 남았으니
A의 체력 비율은 66.6%
총 체력 10만 중 7만이 남았으니
B의 체력 비율은 70%
따라서 B의 승리라는 소리다...
쉽게 말해서
딜러의 최대 체력이 낮을수록, 탱커의 최대 체력이 높을수록 유리하다는 말씀
그럼 당연히 체력이 높아야 하는 탱커는 그렇다 치고
뭐 때문에 체력 비율에서 희비가 엇갈렸던 것일까...?
그렇다
딜러들의 2번칸 장비인 헤어핀을 5티어로 올린 놈들은
그만큼 딜러들의 최대 체력이 늘어나서
오히려 딜러들이 다 죽고 츠바키끼리 남은 1대1 상황에 가는 경우엔 불리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손해를 보는 호구짓을 해버린 것이다...
병신 같은 정공전에 화가 난 한 블붕이를 통해 념글로써 널리 퍼지게 되었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갤이 시끄러워졌으며
그 와중에 분탕 겜안분인 줄 알았던 한 유동의 일침을 듣고
그걸 시행한 블붕이는
시즌1 정공전의 새 지평선
슌츠바키 2스트라이커 공덱메타의 유행
을 열게 되었다....
그 와중에 또 어이없는 사실이 하나 밝혀졌는데....
딸피 하루나가 죽었는데 체력바가 늘어난다...??
하루나의 2스는 최대 체력을 증가시켜주는데
하루나가 죽으니 전장에서 없는 사람 취급돼서 스킬 적용이 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하루나의 최대 체력이 줄어드는 판정이 발생을 하는 모양
따라서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상단 체력바는 최대 체력 비율을 보여주므로
딸피 하루나가 죽으니 오히려 죽기 직전 남아있던 딸피의 비율보다
2스 미적용으로 줄어든 최대 체력 만큼의 비율이 더 커서 체력바가 늘어나게 되는 것
그러므로 하루나 2스를 올리면 올릴수록 정공전에서 이득이 된다는 소리
초창기였어도 파밍이 비교적 쉬운 장비는 올리면 손해를 보고
초창기라서 파밍하기 좆같은 스킬책과 오파츠가 필요한 스킬은 올리면 올릴수록 이득을 보는
유저에게 빅엿을 선사하는 시스템을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살아있는게 신기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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