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권은 양생에 최고운동이지만, 한가지 정정할 게 있음.

태극권은 노인은 오는데 다이어터는 안옴.

다이어트가 되려면 태극권 같은 이소메트릭 운동이 아니라 무게가 공간적으로 운동시키는 달리기 같은 유산소를 해야됨.

태극권 고수들도 후덕한 분들이 많으니 다이어터가 낚여서 올 수가 없음. 

요가도 대충보면 요상한 동작이고, 스트레칭+이소메트릭+심신단련인데 

많이 먹고 하면 부대끼고 그런게 있어서 적게 먹고 살을 빼고 싶어짐.

근데 태극권은 안먹으면 오히려 뭔가 기운도 안나오고 고수들도 후덕하니까 빼고 싶어지지는 않음.

확실히 유산소가 들어가야 뭔가 운동한 느낌이 들고 보람도 느껴지니는데, 태극권은 그런 쪽은 아니니까 젊은 사람들이 잘 안오는 것 같음.

요새 젊은 사람들 많은 도장은 추수 같은 거 많이 하는데, 그래야 운동한 느낌이 나서 관원들이 많이 남는다.

그렇지만 투로만 해도 좋은 운동이 태극권이다. 

앞으로도 썩 인기는 없겠지만 고령화시대에 지속적으로 수요가 있고 살아남을 운동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