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alentine 2017 크레티아편 실행위원 임명!?
풀보이스 영상
https://youtu.be/47ojKMuvGwo?list=PL2wk3v6z5QLUpFc4c6JJCXZP4XhvKfO1Q">
https://youtu.be/47ojKMuvGwo?list=PL2wk3v6z5QLUpFc4c6JJCXZP4XhvKfO1Q
스크립트+이미지 출처
http://blog.livedoor.jp/wiz_story/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프랙탈]
별의 소녀 크레티아. 별이 인간의 형태가 되어 지상에 내려왔어
[프랙탈]
마치 동화 같은 이야기
[프랙탈]
사실 나는 최근 크레티아가 신경 쓰여서
그녀에게 비밀로 하고 감시하고 있었어
[프랙탈]
크레티아가 이 성계에서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신경 쓰여서 말이지
[프랙탈]
이것은 별의 소녀 크레티아의 관찰기라는 느낌이랄까?
+ ――゜+ ―― 💕 🐈 ―― +゜―― +
이곳의 관리책임자가 된 소라나에게
오늘도 차를 마시려는 친구들이 몰려가고 있어
그녀들은 항상 차를 마시며 일을 방해ㅡㅡ
가 아니라 중요한 정보를 가져다주지
[히카리]
클라리스님이?
[리아라]
방에 틀어박히신 채, 나오시지 않습니다
[소라나]
곤란하네.... 클라리스님이 빌려가신 '텃밭 가이드북 응용편'의
대출기간이 오늘까지야
[크레티아]
몇 번이나 노크했는데도, 소리 하나 안났지
[리아라]
나중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성녀 견습인 리아라는, 우아하게 차를 마시고 있네요
[크레티아]
손이 많이 가는 여신이야
[리아라]
그런 말을 하면 안된다구요. 사실이지만
[크레티아]
여차하면 문을 부숴버리자
리아라와 크레티아는 언제나 함께 있는 친구 관계,
인 걸까요?
[리아라]
힘쓰는 일은 자신 있습니다. 세이크리드 성녀 펀치를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하겠어요
[히카리]
성녀를 목표로 하는 자, 난폭한 행위는 안돼.
조심성이라는 것을 가지도록 해
[리아라]
혼나버렸습니다
[크레티아]
가장 조심성에서 먼 사람이 그런 말을
소라나는 키득 키득 웃었습니다
히카리는 말 없이 크레티아의 뺨을 쭉 잡아당겼습니다
[크레티아]
아파하 .... 그렇게 늘어나지 않지?
[히카리]
늘어나지 않네
[소라나]
응? 누가 온 모양이야
대도서관은 평소에는 한가하지만,
종종 책을 빌리고 싶은 이용자가 옵니다
[크레티아]
내가 안내할게
[소라나]
맡겨도 괜찮아?
[크레티아]
초콜릿 만드는 법을 알 수 있는 책이 어디에 있는지는
이제는 눈 감고도 안내할 수 있게 됐어
[히카리]
믿음직하네. 열심히 하면 스텔라님에게 좋게 말씀드릴 테니까
[리아라]
적당히 좋게 부탁드려요
[히카리]
열심히 하란 뜻이야. 걱정하지 않아도 나쁘게 말하지는 않아
그것보다 접수처에 계속 서있는 이용자에게 빨리 신경 써주길
[히카리]
자자, 기다리잖아
[소라나]
리아라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지
크레티아는 접수처에 간다
그녀를 바라보며 리아라는 진심을 담아 이야기합니다
[리아라]
리아라는 좋은 친구를 두었습니다. 아버지와 별님에게 감사해요
[히카리]
한가롭에 차나 마시면서 말이지
[소라나]
말해두겠지만, 스텔라님에게는 두 사람 각각의 평가를
보고할 거니까
즉시 찻잔을 내려두고 리아라는 접수처에 곧장 달려갑니다
[리아라]
잘 오셨습니다. 오늘은 어떤 책을 찾아드릴까요!?
[히카리]
알기 쉬운 아이네
[소라나]
하지만 스텔라님도 큰 도박을 하시네. 저 두 사람에게
스텔라의 축제 실행위원을 맡기다니
[히카리]
덕분에 우리는 한결 편해졌어. 지금까지는....
[소라나]
맞아. 지금까지는 말이야. 하지만 리아라는 몰라도
크레티아가 잘 할 수 있을까?
히카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저 가만히 어려운 표정을 지으며 차를 홀짝거리고 있었습니다
+ ――゜+ ―― 💕 🐈 ―― +゜―― +
마침내 스텔라의 축제가 가까워졌어
그날은 세상 사람들이 연인에게 초콜릿을 주고,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전하는 날이지
스텔라 라는 것은, '사랑'을 관장하는 여신 스텔라의
이름을 빌린 거지만....
[스텔라]
저와는 관계가 없으니까요
라고 본인은 어디까지나 지상의 축제에는
흥미가 없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마가렛]
그러지 말고, 가끔은 여신다운 부분을 보여주세요ㅡ
[스텔라]
신이 쉽사리 지상에 간섭할 수는 없어요
본래라면 스텔라님의 사자인 마가렛이,
스텔라님의 대신 역할을 합니다만....
실수가 잦은 마가렛은 아직 능력을 스텔라님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프랙탈]
하지만 스텔라의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큰 이벤트가 되고 있어요
지상의 사정도 정통한 저는, 최근의 스텔라의 축제의 상승세를
스텔라님께 전했습니다
[마가렛]
어쩜, 스텔라님의 동상까지 세워진 건가요!?
[프랙탈]
자신들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아무튼 모두 필사적이에요
[스텔라]
그 동상, 완성도가 나쁘다면 제가 직접 분쇄하겠습니다
[프랙탈]
인간들은 스텔라님의 모습을 모르니까,
너무 기대하지 않는 쪽이 좋겠죠
[프랙탈]
아, 그리고 제가 본 스텔라님의 상은 통통하고
모성이 넘치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었어요
[스텔라]
어라, 그건 좀.... 잠깐 지상에 내려가서 날.뛰.고 싶은
일이네요
[프랙탈]
여신은 쉽사리 지상에 간섭할 수 없다, 고 말씀하신 직후입니다만
[스텔라]
그런 말을 했던가요?
왠지 스텔라님의 기분이 좋지 않으셔
화제를 바꿔야....
[프랙탈]
동상 건도 그렇고.... 최근 지상의 인간들의
축제 열기가 과열되고 있습니다
[프랙탈]
그 열기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염려하고 있어요
나는 굳이 애매모호하게 말한다
그러자 총명한 스텔라님은 바로
저의 속마음을 살피셨습니다
[스텔라]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거죠?
[프랙탈]
스텔라의 축제가 무사히 끝나도록 실행위원회를 만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스텔라]
지상에 간섭하라는 건가요?
[프랙탈]
성녀 소라나는 지금까지 스텔라의 축제 때
별의 축복을 지상에 뿌려주거나
[프랙탈]
마가렛씨는 지상에 내려가서 여러가지.... 그,
손을 쓰거나 협력한 경위가 있습니다
[마가렛]
에헷
[프랙탈]
스텔라님이 아니라 성녀들에게 축제의 관리는 맡기는 것입니다
[프랙탈]
인선은 저에게 맡겨주세요. 스텔라님의 이름을 딴 축제
무사히 끝내 보이겠어요
[스텔라]
맡기겠습니다. 잘 의논해서 결정해주세요
그런 사정이 있어서 올해 스텔라의 축제에서는 성녀들이
실행위원으로 축제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성녀들에게는 각각의 일이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건 아니지만 지상에 관여할 시간은 없습니다
그래서 발탁된 것이.....
견습 성녀인 리아라와
리아라와 같이 다니며, 언제나 한가하게 있던 크레티아였다
크레티아를 선택한 것은, 나의 판단
그녀에게 일을 줘서 '성녀가 될 소질이 있는지 지켜보고 ㅡㅡ
아직 수수께끼가 많은 그녀를 아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런 내가 모르는 것이 있어서는 안되겠죠. 후후훗!
+ ――゜+ ―― 💕 🐈 ―― +゜―― +
과거의 크레티아는 별이어서 밤 이외에는
별로 행동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적'에 의해서 다시 사람의 모습을 되찾고 난 이후는
별의 힘을 밤에 모으고 그것을 낮의 활동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것도 그녀 나름의 성장일까요?
[크레티아]
아무 생각 말고 그저 부수라니....
[크레티아]
스텔라님도 멋진 일을 주시네
실행위원에 임명된 크레티아 일행은 곧바로 지상에 내려와
일을 시작했습니다
[리아라]
설마, 마물퇴치 이외에 이 주먹이 필요로 하는 날이 오다니....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주먹이 스텔라님에게 필요한 날이 와서
리아라는 감격하고 있었습니다
[크레티아]
하지만 왜 나까지 실행위원으로 임명된 걸까?
[리아라]
그건 정해져있죠. 한가하게 빈둥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크레티아]
그렇구나ㅡ 나, 그렇게 한가하게 보였던 건가ㅡ
[리아라]
크레티아도 성녀가 되겠다면
여신님들에게 좋게 기억되는 편이 좋아요
[크레티아]
엥?
[리아라]
같이 성녀가.... 엥?
이상한 공기가 흐릅니다
서로의 인식에 미묘한 차이가 있음을 느낀 크레티아는....
[크레티아]
장래의 목표가 있는 리아라는 멋지다고 생각해
히죽 웃으면 말을 얼버무렸습니다
[리아라]
그렇죠. 여관 경영이 어려운 만큼, 리아라가 열심히 할 거예요!
[크레티아]
장하다 장해
이런 크레티아의 반응.... 혹시 그녀는 성녀가 되는 것에
관심이 없는 걸까요?
[크레티아]
그건 그렇고, 통통한 여성의 동상을 부수고 오라는 명령은
피가 끓어오르네
[리아라]
빨리 끝내버리죠
바로 그때, 멀리서 많은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상인]
문으로 마물이 침입했다!
[리아라]
큰일입니다! 도와줘야해요!
[크레티아]
마물퇴치라면 맡겨만 줘
거리에 침입한 마물은 완전히 냉정함을 잊고 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에 닥치는 대로 덤벼들고 있습니다
[리아라]
이런 대낮에 마물이 나오다니 신기하네요
[크레티아]
일어날 시간을 착각한 거 아니야?
[상인]
히이이익! 누구라도 좋아, 도와줘!
크레티아는 망설이지 않고 마물을 향하여 갑니다
그리고ㅡㅡ 흐물흐물하게 마물이 땅에 푹 엎드려서 납작해졌습니다
무엇이 일어난 건지, 저도 순간 몰랐습니다
크레티아를 보니 마물의 앞에서 손을 비추고 있습니다
[리아라]
역시, 강해요!
마물은 크레티아에게 힘을 흡수당해서 기절한 거 같네요
[크레티아]
리아라, 이럴 때 뭐라고 말해?
[리아라]
세이크리드 성녀 펀치를ㅡㅡ
[크레티아]
사용할 필요도 없었네! 니히히
깔끔하게 마물을 쓰러뜨린 두 사람에게 거리의 사람들은 박수를 보냅니다
기절한 마물은 초콜릿을 밖에서 안으로 들여오는 틈에
침입한 것 같았어요
스텔라의 축제가 다가오면서 마을이 들뜬 기분외 되어서ㅡㅡ
그 방심이 부른 사고 같습니다
[리아라]
답례는 괜찮습니다. 이것도 실행위원의 일이니까요
[크레티아]
더 날뛰고 싶은데에
[리아라]
무력 투쟁 선언인가요. 리아라도 동의합니다
[크레티아]
그래도 오랜만에 힘을 사용했으니.... 조금 지쳤네
제 눈에는 그 한순간.... 크레티아의 몸이 투명한 것처럼 보였어요
[리아라]
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죠
[크레티아]
응? 뭐가?
[리아라]
....아뇨, 착각일 거예요 분명. 아프거나 하면 말해주세요?
[크레티아]
지금 조금 안 좋아....
[리아라]
에....
[크레티아]
배가 고파서 눈이 돌아갈 거 같아....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