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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라는 건, 스스로 강해지는 게 먼저인 것 같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0.70) 2021.01.01 10:15:44
조회 1382 추천 6 댓글 3

여기 있는 대부분의 여러분들보다 내가 나이가 많을 것 같으니,
글 쓰기 편하게 반말로 할게. 내 사례를 통해 말 하려다보니 글이
길어질 수도 있어.

난 원래 ㅈ도 털털한 놈이었어. 방 청소라는 걸 스스로 해 본 적도
없고, 새 학기에 코딱지가 묻어있는 책상에 앉게 되도 뭐 굳었겠
지 하고 넘어가던 놈이야.

공부는 ㅈ도 안해도 성적은 잘 나오는 편이었고, 노력에 비해
좋은 대학도 들어갔었고. 남들 미래 진로 걱정에 고민하고 불안해
할 때도 생각없이 학교만 다니던 놈이었어.

그랬던 놈이라서였을까. 처음 닥친 심리적 데미지에 상처를 크게
입었었어. 모든 강박증이나 정신적인 문제들이 그러하듯 내 처음
도 남들이 보기엔 우스운 일이었지.

22살 때 쏘우라는 영화를 우연히 극장에 가서 보는데, 직쏘라는
악당놈이 뇌종양 환자라 수술하고 뭐 그러는 장면이 좀 잔인한
연출로 나오는거야. 거기서 뜬금없이 질병에 대한 공포, 정확히는
내 생활습관같은 걸로 예방할 수 없는 말 그대로 확률과 운에
따라 재수없는 누구나에게 생길 수 있는 큰 병에 대한 공포가 생
겼어. 그 강렬한 공포와 불안감에 영화를 보는 도중 구토가 올라
와서 혼자 잠시 화장실에 가서 토를 하고 빈혈증상처럼 눈 앞이
반짝반짝 거림을 느꼈어. 뜬금없지. 그 게 시작이었어.

그 뒤 뇌종양, 백혈병 뭐 그런 큰 병이 걸릴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렸고, 티비같은 매체에서 그런 질병들 이름만 들어도 내가
걸릴 것 같은 불안감에 그런 내용이 나오면 귀를 막고 눈을 돌리
고 그랬던 것 같아.
근데 그 때까지만 해도 나한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못해봤고,
걍 이러다말겠지 했는데, 그렇질 못했어. 시간이 지나다보니
백혈병이니 암이니 우리가 흔히 듣는 큰 병들에 대한 공포는 사라
졌는데, 세상에 이런일이같은 프로그램에 나오는 희귀병들에
대한 공포가 생겼고, 그런 병을 보면 내가 걸릴 것 같은 공포와
함께 안도를 얻기 위해 내 몸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겨버린거야.

그 때라도 이 게 문제구나 치료가 필요하구나 하고 조치를 취했
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은 못했고, 그런 병들이 나오는 각종 매체
로부터 도피하는 방식을 택했어.

그런데 자연인이라도 되서 모든 티비 인터넷을 다 끊으면 모를까
그럴 수 없었지. 인터넷을 하다가 어떤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이 글을 보는 순간 숨 쉬는 것을 의식하게 됩니다. 라는 글을 보게
됐어. 그 글을 보는 당시만 해도 뭔 소리야 하고 넘어갔는데,
신동엽 이영자가 나오는 안녕하세요를 보는데, 티비에 신동엽이
나오면 숨을 참는다는 놈이 나왔어.

그 때..내 증상도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됐어. 인터넷 게시판에서
본 그 글과 안녕하세요 사연남이 갑자기 영화 쏘우를 봤을 때처럼
갑자기 내 정신을 파고들기 시작했고, 처음으로 숨 쉬는 걸 의식
했던 거 같아. 한동안 그 생각에 사로잡혀있으면서도 그게 강박
이라는 건 몰랐었어.

그 무렵 미래 걱정 없이 꿈 없이 살던 나도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어. 끔찍했지. 평생 도서관에서 공부
해본 적이 없는 놈이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해야하는데, 남들이
들으면 비웃을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괴로워하고 있었으니..

하지만 다행이었던 건, 그 당시까지도 나는 이 게 강박증이네
뭐네 하는 그런 생각을 못했어. 걍 이러다 말겠지. 아직도 쏘우
트라우마가 남아있네. 그 때 그 영화 보러 가자고 한 새끼만 미리
손절했어도 괜찮았을텐데 정도의 생각을 했어.

그래도 이 사고가 괴롭긴 했고, 그 때 처음으로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었어. 이상하게 지금은 이런 갤러리도 생기고 인터넷에 관련
글이나 광고성 병원 홍보도 많지만 그 때는 거의 없었어.

그 때 우연히 네이버 지식인에서 나와 마찬가지로 이 증상이
강박이라는 생각은 못하면서도 내가 겪고 있는 이 증상을 먼저
겪은 분이 올린 글을 봤어. 간단했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내용이겠지만, 당시의 나에겐 획기적이고 정말 힘이 되는 내용
이었는데. 자기도 그런 증상이 와서 참 ㅈ같다. 이 걸 의식안해
야지 안해야지 해도 소용이 없더라. 그래서 화가 나서 아 ㅅㅂ
될대로 되라 ㅈ까 몰라 죽는 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아 내가 의식
하고 있네 근데 뭐 어쩔거야 하고 인정을 하고 받아들였다는거야.
그렇게해도 자기가 누리던 일상이 달라지는 건 없더라는게 그 분
이 쓴 내용의 요지였어. 참 힘이 되더라고.

그러고나서 나도 시발 ㅈ까 하고 내 일상을 시작해야겠다. 난
지금 중요한 시기다 생각을 했어. 우리 아빠는 용접공, 엄마는
유치원 교사. 자식들만 위해서 힘들게 일 하시는 분들인데,
내가 이딴 걸 핑계로 멈춰있을 순 없다 생각이 들었어.
바로 공무원 시험 준비에 들어가고, 무작정 몰입했어. 쉽지는
않았어. 아무리 몰입하고 집중해도 이따금 파고 들어왔어 그 놈은.
그래도 걍 계속했어. 네이버 지식인 그 분 글귀도 떠올리고
하면서 말이야.

그렇게 시험 전날밤이 됐는데, 각종 불안감이 와서 잠을 전혀 못
자고 시험장으로 갔어. 커피로 정신 깨우고싶은데, 아메리카노
마시면 시험 중에 화장실 가고 싶을까봐 에스프레소 두 잔 털어
넣고 시험장에 갔지. 절실했어. 엄마아빠는 정말 내가 해주라는
거 다 해주신 분들이고 50넘은 나이에도 저렇게 힘들게 일 하시는데, 무조건 붙어서 나도 사람구실은 해야한다. 다른 집 자식들
처럼 평범한 사회인이 되어야 한다. 정말 절실했어.
그렇게 절실하니까, 전날 잠도 못자게 했던 모든 불안감이 순간
뒤로 빠지고 시험에만 집중하게 되더라.
그렇게 시험에 붙고, 공무원이 됐어.

공무원 생활은 밖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정말 힘들었고, 격무
에 격무가 야근에 야근이 이어지는 삶이었고, 내 모든 정신력을
일에 쏟아부어야 겨우 1인분 하는 그런 곳이었어.

그런 삶이 한 3년 이어졌고, 그 속에서 내가 그 전에 가지고 있던
질병에 대한 병적인 공포, 그리고 강박인지도 모르고 있던 강박
사고들은 전혀 떠올리지 않은 채 살았어.

그러다가 지난 여름 일이 이제는 힘들어도 너무 힘들다싶은
자리에 앉게 되고, 동시에 상사와도 마찰이 일어나면서 모든게
다 지친 나머지 휴직을 하게 됐어.

오랜만에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는 삶을 살게된거지.
나중엔 심심해질 정도더라고.

그 때 다시 위기가 오더라. 집에서 할 일 없이 유튜브를 보는데
예전에 생각없이 보던 박명수 침 흘리는 장면이 나오고, 개그맨
김준현 특유의 숨 넘어가듯 말하는 개그가 나오는데,,,

다시 그 증상이 오더라. 뭔가 다른 걸로 잊을 수가 없는 상황에
그 게 다시 오니까 불안감과 이 특유의 불쾌함이 몰려와서...
그 때 인터넷에 검색을 할 게 아니라, 걍 집밖으로 나갔어야 하는
데... 인터넷에 검색을 했다. 근데 내가 옛날에 검색할 때와는
다르게 정말 많은 증상 호소 글과 이 증상을 강박증이라 규정하고
다른 많은 증상들과 묶어서 치료하라고 홍보하는 글들이 눈에
띄더라. 특히 한의원들.

질병 이름만 들어도 그 거 걸릴까봐 불안을 느끼는 내 특성 상
아 이 게 강박증, 즉 병이구나 하는 인식과 함께 그 한의원 홍보
글에 나열된 각종 강박증 증상들이 다 나에게 다가왔다.

어쩌다 이 갤러리까지 찾게 되었고, 여기도 안왔어야 하는데,
여기서 듣도보도못한 강박증들 보면서 내 특유의 공포증이 또
발작을 했지..

이 과정에서 며칠 진짜 힘들었어. 숨 쉬는 걸 의식하게되면서
불면증도 겪어보고 우울증까지 오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친구들이나 직장 동기들이 불러도 나가기도 싫고, 평소 해오던
헬스와 복싱도 가기가 싫어지더라고. 너무 단기간에 발생한
내 변화를 눈치 챈 몇몇 주위 사람들이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볼
때 그냥 갑자기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서 그런다고 둘러댔어.

근데 사람이라는 게 나도 그렇지만, 정상일 때 남의 아픈 이야기
만큼 호기심 자극하는 이야기도 없잖아? 특히 그게 정신쪽이라고
해버리면 말이야. 나라고 해도 내 친구가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하면 그게 뭔지 궁금해서 끝까지 물어볼 것 같아.

내 주위에서도 그 걸 궁금해하는 애들이 있었어. 근데 난 내가
이 걸 인터넷게시판이나 티비를 통해서 또 이런 갤러리나 한의원
홍보 공포마케팅에서 전염된거라고 여기는 사람이다보니, 내
주위 소중한 사람들이 혹시라도 나같은 고통을 겪을까 무서워서
걍 강박사고가 좀 생겼다 정도로만 말했었어.

근데 너희도 있을거야. 분명 친구라는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
있는 놈들인데, 내 기쁜 일이나 성과는 질투하거나 괜히 라이벌
의식이라도 느끼는건지 비교하려드는 놈들. 나도 그런 놈이 몇몇
있는데, 내 안좋은 소식에 기뻤는지 무슨 강박인데?? 손 씻고
그런 거?? 뭔데 말 해봐 하면서 큰 관심을 드러내더라고.

에이 ㅅㅂ 이 새끼는 내가 지켜 줄 필요 없다 하고 전염되든 말든
니가 물어본거니까. 하고 말을 해줬어.

근데 거기서 지금 내게 희망이 되는 반응이 오더라.
아~ 그런 거? 요즘 그런 거 말 하는 사람들 좀 있더라. 나 아는 형
도 그 이야기 저 번에 하던데? 라고 말하고는 더 이상 반응이
없어..

다른 놈 하나는.. 내가 내 증상 이야기 좀 더 노골적으로 묘사하
면서 설명해줬는데, 반응이
난 또 뭐라고. 이 새끼 존나 한가하네. 뻘생각이나 하고 있고.
라고 하면서 다른 이야기를 하는거야.

난 그 동안 나만 재수없게 이런 사고가 떠오를수 있는 인터넷
게시판 글을 보고, 매체를 보게됐다고 생각했는데..
평범하게 지내는 내 주위 애들도 한 번씩은 봤던 글이구나라는
걸 생각하게 됐다.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여기 디시뿐만아니라, 오유, 인스티즈,
일베, 네이트 판 그리고 각종 게임 커뮤니티 등에 가끔씩 테러
놀이라는 목적으로서 올라오는 글들이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
이 보게되고, 댓글을 보면, 다들 그 순간 괴로워하고 불쾌감을
느낀다는 걸 알게됐다.

그러나 다들 곧장 자기들의 일상으로 해야 할 일로 가는거지.

나는 나만 쏘우를 보며 느꼈던 트라우마에 빠져서 나는 이런 증상
을 겪을 수 있는 놈이야라는 내가 만들어 낸 명분과 걱정에 빠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강박사고를 혼자 계속 확대재생
산 해가면서 이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극으로부터 도주해야
한다고 여겼던 것 같다.

남들도 다 이런 자극에 노출된다. 내가 직접 노출시켜보기도
했다. 근데 다들 다시 자기 할 일 하러간다. 라는 걸 내 눈으로
확인하면서 난 그 동안의 내 대응방식을 바꿨다. 아니 내가 공
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대응방식이 옳았다.
다시 그렇게 간다라는 방향을 잡았다.

그냥 시발 이딴 거 강박증도 아니다. 강박증이라는 말도 결국
사람이 만들어 낸거다. 대단한게 아니다. 일시적으로 이런 사고
가 파고 들어와도 이 게 강박증이라고 생각도 안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대다수다. 걍 내 할 일 하자. 내가 요즘 휴직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쉬면서 별 다른 걸 안하니 유일하게 내 정신을
자극하는 이 사고에만 빠지고 내 정신력의 상당부분을 할당하는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실제로 나는 이 걸 강박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몰랐을 때 그 때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불쾌함이 왔었는데도
극복했던 적이 있다. 이 번에도 여기에 의미부여를 하지 말았어
야 했다. 검색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아 ㅅㅂ 느낌 거지같네
하고 넘어갔어야 했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어제부터 다시 헬스장과 복싱장에 나갔다.
그저께 밤 잠 못잤는데, 생각보다 데미지 없이 운동 잘됐다.

사람의 몸과 정신력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강하다. 쉽게 안무너진다. 무너진다면 내 의지와
다르게 정신이 무너지는게 아니라 내가 포기한거다.

현대인은 누구나 다 강박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 그게 꼭 나쁜
것만도 아니고, 긍정적으로 이용하면 내 장점이 되기도 한다.
나같은 사람들은 쏘우 트라우마 이후로 담배도 끊었으니.

새해부터는 남은 휴직기간동안 공무원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직장으로의 이직도 준비하고 몸도 더 열심히 만들어 볼 생각이다.

사람은 멈춰있으면, 누구나 다 하자가 생긴다. 생존을 위해 바쁘게
바둥거리면서 투쟁하면서 진화해 온 유전자의 산물이 현대의
우리다.

강박증 핑계를 대기 전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일주일 전의
내가 지난 일년 동안의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부터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자.

나가서 움직이자. 뭐라고 하자. 공자도 노느니 바둑이라도
두어라라고 했다고 하지않는가.

우린 약한 사람이 아니다. 약하다고 약할 수 있는 계기가
있다며 스스로가 약한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하고 있을 뿐.
생각해보면 나보다 더 한 놈들도 잘 버티고 살고 있다.

모두 파이팅.

이 긴 글을 다 읽었다면, 너는 일단 최소한 글 읽는 재주와
잠재력은 가지고 있는거다. 그 것만으로도 니가 할 수 있는 일
은 많다!!

너 그리고 솔직히 이 글 읽는 동안은 정신 자유로웠잖아??
그 게 니가 다른 뭔가도 할 수 있다는 증거다. 니가 하기도 전에
핑계부터 대고 숨은거지.

모두 파이팅. We gonna be ok. Dont worry. It’s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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