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면 레그레이즈 하다가

허리가 아프다라는 사람들과
허벅지가 왜 존나 땡기냐? 하는 질문글들을 자주 보고 있숩니다



저 운동 이름이 '레그 레이즈'인게 사실 조오오온나게 불만입니다.

레그레이즈는 미브리씨가 존나 푠안하게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링놈새끼가 하낫 둘 하낫 둘하던가? 이건 기억안나네요



아무튼
중간 정리는
레그레이즈는 '다리 올리기'가 아닙니다.
'복근가드하는 근육으로 다리 들어보기'입니다


에...
싯업할때 여러분
배로 올라온다라는 느낌은 있는데 힘이 약하셔서 허벅지힘으로 땡기는힘을 써서 올라오는 분들계시는데
그거랑 같습니다.

레그레이즈도 쓰라는 장요근 복직근
(미브리놈 보면 분명 이 근육 쓰라고만 써져있음 정작 미브리놈은 안씀)

안쓰고 척추기립근이나 허벅지의 대퇴사두 또는 내전근을 쓰기때문네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허벅지야 하시는겁니다.




'올바른 레그레이즈'

1.준비자세를 취한다.

2.
골반에서 최소 무릎 (힘이 약하시거나 유연성이 모자란분들은 무릎까지만) 최대 발끝(잘하는사람들)까지는

운동 내내 처음 준비자세 그 각도로 변함이 없어야합니다.

3.그럼 다리를 어떻게 올려요 익명놈아?

4. 배를 말아 올리는겁니다.

보면 사진 위의 뼈다귀 인간처럼 (과장되었지만) 허리힘과 허벅지로 들면 위로 몸이 들립니다. 그러면 나중에 하반신 큰일나는겁니다.

맞는자세로 그려놓은 뼈다귀 인간처럼 (과장되었지만)
아래로 아치를 그리는 느낌으로 장요근과 복직근으로 마치 싯업하거나 몸을 웅크릴때의 이미지로 골반부터 다리를 들어 올리는 겁니다.


머리통을 제외하고 원탑투탑을 달리는 무겁디 무거운 허벅지 양쪽부터 발끝까지를 배의 힘으로 들어올리려먼 몸이 당연히 뒤로 꺾이는게 아니고 안으로 꺾여야합니다.


좀 더 쉽게 이야기 드리자면 복식호흡할때 뱉어내면 배가 안으로 들어가 홀쭉해지는 이미지로 다리를 들어 올리는 겁니다.

그럼 다음에 또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