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는 대충 써있어서 궁금해서 영문위키 가서 찾아봤다.

씨발

그만 알아보자

가 아니고 자세히 알아보기위해 깊숙히 공부해봤다

디렉터

모든 내용은 해외 영문위키의 내용을 읽은 다음, 내 나름대로 요약 정리해서 써둔거임

리오레2는 다들 알다시피 로그라이트겜임. 로그라이크-라이트류 겜은 각각의 플레이마다 맵이나 몹이나 온갖 상호작용요소가 변화하는게 특징임. 이 변화를 어떤 기준으로 시행할지 결정해주는 게임 내부 알고리즘을 리오레에서는 "디렉터" 라고 부름

리오레2에는 총 6개의 디렉터가 있음. 그리고 이들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뉨. 플레이어가 게임을 로딩할때 또는 다음 맵으로 넘어갈때 그 맵의 종류, 상자위치 등등을 결정하는 장면(Scene) 디렉터, 게임중일때 몬스터가 스폰되는 걸 결정하는 전투 디렉터

아니면 다른 기준으로도 디렉터들을 분류할 수 있음

조건에 따라 딱 한번만 실행되고마는 단일 디렉터, 어떠한 조건이 충족되는 기간동안 계속해서 실행되는 연속 디렉터. 장면 디렉터는 맵마다 딱 한번만 실행되니까 단일 디렉터고, 전투 디렉터는 둘 다 있음

단일 디렉터

- 장면 디렉터

: 위에서 말한대로 맵 만드는 중, 텔레포트 타서 다음맵 넘어가기 직전에만 활성화됨. 스폰되자마자 존재하는 몬스터들이나 맵의 종류, 상자 위치와 등급, 각종 맵의 기믹을 생성함.

- 텔레포트 보스 디렉터

: 플레이어가 텔포 활성화시키고 3초뒤에 딱 한번만 작동됨. 어떤 보스를 얼마나 소환할지 결정함.

- 전투의 성소 디렉터

: 플레이어가 전투의 성소를 활성화시키면 한번씩 작동함. 스폰하는 엘리트 몹을 결정.

연속 디렉터

- 표준 디렉터 2개 (빠른 디렉터, 느린 디렉터)

: 플레이어가 맵에 입장했을때 켜져서 텔레포터를 활성화하고서 3초 지났을때 꺼짐. 시간에 따라 스폰되는 대부분의 몬스터를 담당함.

- 텔레포터 디렉터

: 텔레포터가 활성화된 뒤 3초 후에 켜져서 텔레포터가 완충되면 꺼짐. 텔레포터 이벤트동안의 일반 잡몹의 스폰을 담당.

크레딧

디렉터들은 몬스터를 스폰할때 크레딧이라는 알고리즘 내부 가상의 화폐를 지불함. 이건 플레이어가 몹 잡고 얻는 돈과는 아예 다른거임. 그냥 숨겨진 변수같은거임.

단일 디렉터는 활성화될때 한번에 받아서 한번에 쓰는거고, 연속 디렉터는 활성화 기간동안 시간이 지남에따라 모이고 소비하는걸 반복함.

스폰 카드

디렉터는 마치 사람들이 하스스톤같은 카드겜을 하듯이 덱에서 필요 마나(크레딧)가 충분하고 선행조건이 맞으면 스폰 카드라는걸 뽑음. 각각의 스폰 카드는 하나의 엔티티를 담고있음.

아래는 스폰카드마다 담고있는 정보의 설명임

- 엔티티 : 그 카드를 뽑을때 스폰할 몹, 또는 물체

- 가중치 : 그 카드를 뽑을 상대적인 확률

- 크레딧 비용 : 그 카드를 뽑기위해 디렉터가 지불해야할 크레딧의 양

- 조건 : 그 카드를 내기 전에 충족해야할 선행 조건

그러고나서 스폰 카드에 대한 테이블이 주우우우욱 있는데

스프레드차트에 정리하다가 귀찮아짐

안해 시1발

먼저 난이도 계수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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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변수 = 1 + 0.3 * (플레이어 수 - 1)

시간 변수 = 0.0506 * 난이도 상수 * (플레이어 수)^0.2

// 난이도 상수는 이슬비는 1, 폭풍우는 2, 몬순은 3 //

스테이지 변수 = 1.15^(완료한 스테이지 수)

난이도 계수 = (플레이어 변수 + (지난 시간(분단위) * 시간 변수)) * 스테이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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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이슬비 난이도 솔플로 30분만에 5스테이지에 도달했다고 하면

플레이어 변수 = 1, 시간 변수 = 0.0506, 지난 시간 = 30, 스테이지 변수 = 1.749

난이도 계수 = 4.4

단일 디렉터는 위와 같은 기준으로 작동한다.

맵 기본 계수는 맵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버려진 수도교의 맵 기본계수는 상호작용 오브젝트는 220, 몬스터는 100으로 배정되어있음. 플레이어가 여기를 난이도 계수 2일때 오면, 장면 디렉터는 440, 200의 크레딧을 받고 맵을 구성하게된다. 위에 내가 정리하다가 만 스폰 카드 테이블에서 보고 얘가 알아서 정하는거임.

물론 통 가격이 1크레딧이라고 주어진 440의 오브젝트 크레딧으로 맵에다가 온통 440개의 통만 뿌려두진 않음. 옆에 가중치라고 적힌 값이랑 어케어케 잘 알고리즘이 돌아간다더라

연속 디렉터는 좀 다르게 작동한다.

활성화 되자마자 다받는게 아니고 크레딧 계수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늘어난다.

초당 크레딧 = 크레딧 계수 * ((0.4 * 난이도 계수) + 1) * (플레이어 수 + 1) / 2

난이도 계수를 2라고 가정했을때 혼자 플레이중이면 필드에서의 빠른, 느린 디렉터들은 각각 초당 1.35 크레딧을 벌고있는거임

그러고서 돈 될때마다

이런애들 소환하는거임

거기에 엘리트가 붙으면 비용계수가 6배, 36배로 늘어남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log2 는 밑이 2인 로그고, Max함수는 최댓값구하기, Floor 함수는 소숫점 버림, Ceil 함수는 소숫점 올림 함수임.

드롭 확률 = 0.05 * log2( 최댓값( 1, 버림( 몬스터의 크레딧 비용 * 해당 디렉터의 보상계수)) + 1)

예를들어 텔레포트 활성화 중이 아닐때 임프를 대상으로 계산해보자

임프는 소환비용이 28임.

0.05 * log2( 최댓값( 1, 버림( 28 * 0.2)) + 1)

계산해보면 0.129248 어쩌고 나옴

곱하기 100하면 퍼센트됨.

12.92퍼센트로 뭐든간에 템을 떨구는거임

사실 이 값은 그대로 위키에 다 나와있다

난 2시간동안 뻘짓을 한거임

씨발

근데 오늘 안거는

확실하게 시간 또는 난이도는 희생의 드랍률과는 별 상관이 없음.

다만 시간이 지나면 전투 디렉터가 벌어들이는 크레딧의 양이 떡상하면서 비싼 비용의 엘리트를 많이 스폰할거고

그러면 수식에 있는 몬스터의 비용도 올라가니까 확률도 늘어난다는거임.

직접적으로 수식에 시간 또는 난이도 계수가 들어가는 방식인줄 알아서 찾아본건데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