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자마자 거의 다 까먹었지만 매우 좋았습니다!!
안 읽은 날 보다 읽은 날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백여페이지 밖에 못 읽었더군요.
그래서 어제 오늘 10~15시간을 사용하여 나머지 이백여 페이지를 마저 읽었습니다!!
(매우 느립니다...
주딱님 이라면 2권 정도는 읽었을 시간 이겠죠)
주류경제학인 신고전파 뿐만 아니라 존재하는 엄청 다양한 경제학파에 대해 장단점과 함께 설명해 주셔서 좋았읍니다.다양한 관점으로 경제학을 바라볼 수 있고 그렇게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역에 대한 이야기 이민에 대한 진실 제조업은 짱짱맨
노동 복지 노조 이야기 등등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소중한 배움의 시간 이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 더 쓰다면 하이에크 노예의 길의 허점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모르겠고요.
마찬가지로 자유시장경제에 대해 비판적인 논조이고 반대로 정부 개입이 강하고
노조가 기업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 정치 정책에도 관여하며 노동,복지 선진국에 대해선 긍정적인 내용이 들어있고요.
(유렵 국가 말곤 없었는듯?)
세계적으로 정부의 무역 ,시장,금융 개입 등이 많았을 시기가 금융위기 경제 위기가 훨씬 적었다고 쓰여 있었던 거 같읍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회주의를 좋게 보시는 건 아닌 거 같더라고요.
당연히도 현실사회주의 국가였던 곳들에도 그다지 좋지 못한 시선인 거 같고요.
딱 복지자본주의로 이름난 나라들을 모범적으로 보는듯 합니다.
이것도 어찌보면 사민주의 같이
넓은 의미에 사회주의에 포함 되는 거 같긴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아마 많은 분들이 자본 시장 기업의 자유를 중시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이 갤은 아니겠지만) 그런 분들은 해당 파트 읽으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거 같네요.
한국 대만 일본 묶어서(다른 나라 더 있었나??) 자국내 산업을 보호 하면서 외국 기업, 자본으로 부터 보호하고 경제성장을 이뤘다는 좋은 내용도 있었던 걸로 생각 납니다.
이분도 대중들에겐 나름
이름이 알려진 분인 고 같아 디시에서 평가가 어떨지 조금 궁금 해지기도 하는군요.
(하지만 안 찾아봄!!!!!)
물론 다른 분야에 있는 분 이지만
임승수 작가 분이 생각나는데요.
예전에 검색하며 찾아봤을 땐 책 내용도 까였지만 작가 본인 자체가 까이는 일도 몇 번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분이 각종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디시에 있는 도서 커뮤니티에도 무분별하게 홍보하고 다녔나 보더라고요.
그거 가지고 흉보는 일도 검색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장하준님은 개인 행실로 까이는 건 딱히 없을 거 같지만
디시이다 보니 내용 가지고 비판 당하는 건 많이 있을 거 같긴 합니다!!
생각해 보니 주류 경제학에(신고전파?!) 비판적인 것 부터 싫어 하는 분들이 많은 건 당연한 거 같기도?!
아무튼 경제학은 과학이 아니며 하나의 경제학 논리에 매몰 되어선 안되고 넓은 시야로 바라봐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았다는 글을 마무리 하는걸로 하며?!
(하지만 제 행동에 달라 지는 건 없긴 합니다)
안토니오 그람시님이 지적으로는 비관적으로 의지는 낙관적으로 하라고 했다는데 어제 오늘 책을 10시간 이상 읽을 때 낙관적인 의지를 발휘한 게 아닐 까 합니다.당연하게도 책이 제가 그래도 아주 노잼도 아니고 읽을 수 있는 수준 이니 계속 읽은 거겠지만 말이에요
(사실 책에서 무슨 계수인지 곡선인지해서 잠깐 수학 관련 이야기가 나올 땐 전혀 못 알아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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