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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생각들 C - 요한 하리는 현대의 로젠한인가?

말테의수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1 16: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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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나 캐헐런의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라는 책을 알고 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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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로젠한이 잘못했다, 이런 이야기지.









이 사건을 지금 언급하는 이유는, 지금 현대에 정확히 이 사람의 루트를 따르고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임.

그는 바로 요한 하리임.


책 읽는 사람이라면 요한 하리가 누군지 바로 알 거임.

"도둑맞은 집중력"을 쓴 사람이지.

근데 이분 예전 책도 있다.


"비명의 추격Chasing the Scream"이랑 "물어봐줘서 고마워요"라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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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권의 책이 내용이 아주 똑같음.

1. 흔히 뇌와 정신과 관련이 있는 중독, 우울증, 집중력 같은 주제를 가지고

2. 이것이 정신이나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임을 밝힌 뒤

3. 사회가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에 대한 대책을 내놓는 거임.


"Chasing the Scream"은 처음 나온 책이고 중독을 다룸.

"물어봐줘서 고마워요"는 우울증을 다룸.

"도둑맞은 집중력"은 집중력을 다룸.

이것만 제외하면, 이 세 책은 전부 같다 보면 됨.







근데 씨발... 아오 좆같은 새끼...







저 요한 하리가 쓴 "Chasing the Scream"을 살펴볼게. 저 책이 이분이 처음 쓴 책임.

일단 마약에 대한 중독을 다룸.

그 뒤에 마약의 중독성을 다룬 동물실험의 한계에 대해 말하지.

그리고 이것은 사회적 측면이 있으며, 사회에서 급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함.


사실 이 요한 하리의 책은 지금 진짜 유명해진 쿠르츠게작트가 영상을 만들기도 했음.



이 영상이 바로 그것인데, 한때는 이 쿠르츠게작트의 가장 조회수 많은 영상이기도 했음.

그런데 지금 삭제함. 그 이유는 바로, 요한 하리의 책 자체가 문제가 너무 많기 때문.




이 요한 하리는 브루스 알렉산더의 연구를 참고함.

그 당시 모든 실험 쥐는 당연히 환경이 안 좋은 곳에서 살았지. 이 브루스 알렉산더란 교수는 쥐에게 비좁은 우리 대신 아주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알맞은 온도에 맛있는 음식, 놀이기구들, 그리고 쥐들이 함께 놀 수 있는 동료 쥐들을 넣었음. "쥐 공원"이라 불린 이 곳에서 모르핀을 줘봤는데, 이 쥐들은 모르핀을 거의 먹지 않았다는 거임.

뭐 내용을 더 알고 싶으면 저 위 영상 참고하고.

이 사람은 사실 더 나아가, "중독은 오직 환경의 영향일 뿐이다"라고 말함.




그런데 보통 중독 연구를 하는 사람들은 "중독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고 말하긴 하지만 "중독은 오직 환경의 영향일 뿐이다"라고 생각하진 않음.




https://magazine.medlineplus.gov/article/meet-the-director-dr-nora-volkow-national-institute-on-drug-abuse

 



이 분은 Nora Volkow라는 분인데, 일단 피인용수는 아주 높은 분임.

이 사람은 중독은 복잡하긴 해도 확실히 뇌에서의 질환이며, 마약은 확실히 뇌에 만성적인 변화를 가져온다고 말함.






그럼에도 요한 하리는 하나 더 나감.

사회 정책에 대해 이야기함.

요한 하리는 마약 문제가 심했던 포르투갈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약 사용을 전면적으로 비범죄화했다는 것을 예로 들며,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도 이런 급진적인 대책을 둘 것을 권고하고 있음.

그러나 포르투갈의 정책은 포르투갈인도 그렇게 좋게 보지 않음.



https://www.pado.kr/article/2023080209268824816

 


"새로 발표된 국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불법 약물 사용 경험이 있는 성인의 비율은 2001년 7.8%에서 2022년 12.8%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유럽 평균보다는 낮다. 포르투갈의 고위험 오피오이드 사용률은 독일보다 높지만 프랑스와 이탈리아보다는 낮다. 그러나 포르투갈에서 마약 사용 비범죄화를 지지하는 이들조차도 뭔가 잘못돼 가고 있음을 인정한다.

리스본의 과다 복용률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9년부터 2023년새 거의 곱절로 늘었다. 리스본의 하수 샘플에서 검출된 코카인과 케타민 수치는 유럽 최고이며, 약물을 많이 사용하는 주말에는 더 높은 수치를 보여준다. 포르투에서는 2021~2022년새 마약 관련 거리 쓰레기 수거량이 24%나 늘었는데 올해는 작년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노상강도 등의 범죄는 2021~2022년새 14% 증가했는데 경찰은 마약 사용 증가를 그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여기서 보는 것처럼, 이러한 마약의 비범죄화가 그 당시 여론과 비교해 엄청나게 낙관적인 결론을 얻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다복용률, 환경오염 문제, 노숙인과 같은 사회약자들, 노상강도와 같은 범죄에 있어 악영향을 일으킨 원인이 되었고

요한 하리가 케이스로 둔 포르투갈마저 이 정책의 수정의 필요성을 느낀다는 거임.



요한 하리는 그 외에도 이 Chasing the Scream란 책의 표절 문제로 인하여 논란을 불어일으켰고

결국 이 책으로 받은 자신의 오웰 상을 다시 내줘야 했던 일화를 가지고 있음.

잘은 모르겠지만 "오웰 상"이라는 네이밍부터 굉장히 임팩트가 큰 일이었을듯.










그런데 잠시 언급하고 싶은 게 있음.

로젠한을 비판한 정신의학자 하나는 이 로젠한의 실험을 가리켜 "불쾌한 뒷맛을 남기는 음식"이라고 했음.

이런 비유를 남기는 이유는 그 당시의 정신의학의 문제점을 어느정도는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이었음.


이 70년대 당시의 정신질환 진단에 내재된 어려움 및 부정확성을 폭로한 공로는 분명이 있었다는 것임.

진단방법이 지속적으로 발전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fMRI로도 조현병을 포함한 그 어떤 정신질환의 biomarker조차 확인할 수 없었고.

애초에 노골적으로 정신병자로 연기해서 정신병원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잖아. 이것이 간염인 경우 가능할까?










이런 면에서 요한 하리의 두 번째 책, "물어봐줘서 고마워요"는 또 그런 점이 있음.


요한 하리는 이 두번째 책에서 우울증과 항우울제의 어색한 관계를 논함.

요한 하리는 먼저 지금의 현대의학적 연구들이 플라시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을 논하고,

어빙이나 가이 같은 플라시보를 연구하는 정신의학자를 논함.


해밀턴 우울증 평가척도는 0에서 51까지 있는데,

항우울제는 플라시보의 효과를 제외할 경우 1.8밖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임.

잠을 제대로 자는 것만으로도 6의 효과를 주는데도 말이야.


(이것은 많이 연구된 주제고 해외에선 잘 알려진 사실임. 우리나라에서 번역된 휘프 바위선의 "소중한 사람에게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참조)




또한 우울하거나 불안한 사람이 화학적 불균형이 있다는 주제 자체가 전혀 근거를 찾을 수 없다는 조앤나 몬크리프라는 사람을 인용하기도 하고.



(이 논문으로 유명함.


https://www.nature.com/articles/s41380-****-01661-0

 



)








하지만, 나는 여기서 또다시 요한 하리를 욕할수밖에 없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책의 총 3부 중에서 첫 1부가 아무리 진단을 잘했다 한들 2부와 3부의 내용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었음.


2부에서 요한 하리는 9가지 우울증의 원인을 말함.

1. 의미 있는 일과의 단절.

2. 다른 사람들과의 단절.

3. 의미 있는 가치와의 단절.

4.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단절.

5. 지위와 존경으로부터의 단절.

6. 자연 세계와의 단절.

7. 희망적이거나 안전한 미래와의 단절.

8 & 9. 유전자와 뇌의 실제 역할 변화.


문제는 이 9가지 분류가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것임. 이게 무슨 WHO에서 주장한 거도 아니고, 요한 하리 스스로 만든 거임...

이 분이 진짜 뭔가 논한 건 4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단절밖에 없음. 나머지는 그냥 개소리임!


3부에선 다른 인간과의 커넥션을 통한 우울증의 사회적 해결법을 논하는데, 이도 또한 받아들이기 힘듬.




3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한 사람은 앤드류 솔로몬임.

앤드류 솔로몬은 "한낮의 우울"을 쓴 심리학과 교수고 이 요한 하리랑 같은 일을 겪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추천사를 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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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추천사 쓴 사람들은 연예인들뿐이지 심리학 전공인 분은 없음. 이것만 봐도 뭔 뜻인지 알 수 있을듯...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이 많이 들음.

한 사람, 인도 사람은 Dr. K라고 해서 미국 하버드에서 정신의학으로 의사자격 딴 분이고,

다른 한 사람은 Mark Horowitz라고 함.

이 Mark Horowitz는 저 위에 말한 조앤나 몬크리프 아래서 수련한 또다른 정신의학자임.


저 영상에서 "우울증과 항우울제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에 대해 Dr. K는 항우울제 찬성, Mark Horowitz는 반대로 두고 논의하는데,

이 마크 호로위츠가 이렇게 말함.


내가 연구하기 전까지 사실 그 누구도 항우울제를 어떻게 tapering, 부작용 없이 줄일 것인지 연구하지 않았다고.

내가 드디어 연구해서 paper로 쓰니까 드디어 영국 왕립 정신의학회에서 항우울제 줄이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었다고.

그런데 내가 말했던 방법이 알고보니 예전부터 항우울제 인터넷 포럼에서 야매로 떠돈 방법이랑 정확히 똑같은 거였다고.



로젠한은 70년대였고 로젠한의 연구는 문제가 아주 심했지만 정신의학 또한 문제가 심했기에 여파까지는 줄 수 있었음.

50년이 지났지만 사실 아직도 정신의학은 문제가 많음.

그렇지만 내 생각엔, 또 이렇게 문제가 많은 사람, 요한 하리의 말을 빌려야 했을까.

꼭 이 사람을 써서 뭘 해야만 또 바뀔 수 있는 걸까... 라는 뒷맛 안좋은 느낌이 들음.












// 요한 하리 믿지 마.

이 글을 독서 갤러리에 못 쓰는 이유도, 저 사람 책이 내용이 없어서 글을 쓸 수가 없음. 이 사람은 멍청이처럼 자기 주장만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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