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1주년 방송에서 위험한초대 예능찍는거 봤더니
버-터! 코미! 하는 영상이랑 나는트릭컬이싫어요 노래 추천영상 떠서 보다가 홀린듯이 깔았음
4일차고 전투력은 12만, 메인 12스테이지까지 했음
느낀 것들
게임 자체에서 플레이로 얻을 수 있는 재미가 0에 수렴함
별특색없는 몬스터들에 시인성 떨어지는 이펙트 떡칠 스킬들에 쁘띠메이플스러운 피해량 숫자 도배에 덱 여섯명이 다 지할말만 하니까 쫑알쫑알 시끄러움
코스트로 카드 뽑기에 스킬 발동이 가능하니 플레이어 개입요소가 있긴 하지만 크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고 그마저도 재미도 줜나게 없고 성취감도 전무해서 그냥 자동 돌려놓게 됨
아마 10배속이 있었으면 3배속말고 그걸 했을것 (당장 다음 업뎃으로 5배속이라도 내주면 많은 유저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었음)
그리고 게임이 컨텐츠가 많은 "척"을 함
난잡한 ui 속에 수많은 강화 슬롯, 세분화된 재화와 던전, 꾸미기 요소 등등 수십개의 컨텐츠를 나눠뒀지만
그 수십개의 컨텐츠(인 척하는 것들)들끼리 전혀 차별화되는 플레이 요소는 없으며 그냥 시간되면 가서 슬롯 잡아당기고 배급 타먹거나 위에서 언급한 현타오는 무한뺑뺑이의 변주일뿐이었음
결국
a1 강화를 위한 A1 재화을 얻기 위한 a2 던전을 깨기 위한 a3 강화를 위한 A2 재화를 얻기 위한 A3 복사컨텐츠 위한.... 의 반복이고 그렇게 수백개의 재화 종류와 수십개의 컨텐츠가 만들어진 느낌임
겜 돌리는 중에도 끊임없이 '내가 뭐하는 거지 넌 진심으로 이게 재밌다고 생각해서 하는거니'라고 속에서 물음이 소용돌이 치게 되는데
근데 버터가 줜나게 기여움 에르핀도 귀엽고 코미도 귀엽고 애들이 다 귀여움
스토리도 아기저기하고 개씹전나게들 골때리고 귀여움
그럼 그냥 유튭 에디션으로 스토리나 보는게 현명한거 아닌가 싶은데
직접 뽑아서 애들 볼 잡아당기는 맛이 그리워질게 분명함
그래서 계속 하기로 함
패스도 샀음
기획 측면에서 겜은 존나 재미없는데 아트팀이 걍 다해먹는것같음
p.s. 근데 이번 죠안 이벤스토리는 좀 이상했음 똥 안닦고 바지 올린다음에 향기나는척하는 엔딩이라
쨌든 지금 성장 막혔는데 뭐하는게 좋을까
보드 더 뚫기엔 크레용이 간당간당하고
승급하기엔 애들 증명서 얻는게 너무 빡세 (엘다인 비비랑 죠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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