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일본 식자율이 어쨌다는둥 그거 줘도 유신 못한다는둥 식자율이 근대화에 대한 갈망이라는둥 여러 얘기가 많았던거같은데

그걸 보고 한가지 생각이 불현듯 떠올라버렸음

일본이 근대화에 성공한건 서양과의 꾸준한 교류와 일본이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해서 그런거 같은데,

자금 빅토를 보면 전세계에 스파이 심어둔거 마냥 아무런 교류가 없어도 기술전파를 준다는거 자체가 뭔가 이상해

미개한 동양 원숭이가 그냥 대학 딸깍 딸깍 한다고 자력으로 서구열강을 따라잡는게 말이됨?

그래서 말인데 그냥 기본 혁신을 거의 없다시피 만들고 무역이든 협정이든 방위조약이든 뭐든 뭔가 교류가 있는 나라한테만 기술전파를 엄청 퍼주는건 어떨까?

물론 그러면 조선들고 더 난리 칠테니까 언어시스템을 추가하는거지 말 못알먹으면 외교가 불가능하게 무역도 패널티 엄청주고

역알못이긴한데 당시 조선은 외국인이 어쩌다 흘러들어와도 말이 안통하니까 청나라 통해서만 얘기가 가능해서 거의 교류가 불가능했다고 하고

일본은 전부터 네덜란드 쪽이랑 계속 무역하면서 서구 문물을 계속 받아들였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얘네는 자체적으로 난학숙이라는 학교까지 세워가면서 서양 학문을 배우고 나중엔 영어까지 배웠다고 하니까 그만큼 서구 문물에 진심이었던거지

그래서 어떤방식으로든 교류가 생기면 상대국의 언어 번역? 그런 퍼센트가 느리게 차오르고 일본같은 경우는 추가적으로 진심이었다는걸 반영하기 위해 디시전 같은거 넣어 주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