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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서유럽을 휘저으며 꺵판치던 윾린이는 부르고뉴마저 흡수하며 최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뽕에 차오른 윾린이

군대를 이끌고 북이탈리아를 향한 첫번째 원정으로 사보이 왕국을 목표로 삼게 되는데....

시작하기 전에 하나 고백할 것이 있다.

윾린이가 앞서 말했던 300K는 사실 폴란드군이 포함된 과장이고 진실은 160K 따리다 ㅋㅋ;

원래라면 40 ~ 50K를 꾸리고 있어야 할 오스트리아

제국 타이틀 뜯기니 그냥 병신이나 다름이 없다.

이런 조무래기들에겐 분량 한컷한컷 마저 아까울 지경

바로 공성으로 조져주도록 하자

앞서 말했듯이 오스트리아는 오스만의 방파제 역할을 해주는 착한 녀석이다.

잉글랜드 등의 성가신 동맹들만 끊어주고 평화협정을 해주자

이미 그 방파제 역할을 해주고 있었던 오스트리아....

오스만과의 전력이 궁금해서 확인하려고 전쟁선포 슬롯에 들어가 본 윾린이

무언가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는데......

.........??? 어째서 윾린이의 속국인 만토바가 콘스탄티노플에 리턴코어 명분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1513 - 50 = ......

1463년 10월 13일.... 도대체 이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무튼 사보이 왕국은 윾린이의 8번째 첩으로 삼아준다. 혼수비용까지 착실히 뜯어가주자

이유는 모르겠지만 콘스탄티노플에 리턴코어를 가지게 된 윾린이

이참에 오스만이 이집트도 먹지 못한 지금 미리 제압을 해두는 게 좋지 않을까?

폴란드와 합세해서 같이 다구리 ㄱㄱ혓

가톨릭의 장녀로서 유럽을 대표하여 성전을 실행하는 모습 ㅁㅌ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갑다 게이야

이참에 신앙의 수호자까지 받아 확실하게 패줄 생각

.............?

아무래도 돌아오면 잉글랜드를 좀 패줘야 할 듯 하다 ㅇㅇ;;

아무튼 폴란드와 함께 오스만을 야무지게 패주도록 하자

아무리 오스만이라도 승천한 프랑스를 막을 수 없는 법

콘스탄티노플까지 별 무리없이 스근하게 점령해주었다.

사보이를 속국화시킨 것이 아니꼬왔는지 북이탈리아와 독일에선 윾린이를 향한 반국가연맹이 형성되었다.

본토에 군대가 하나도 없는 지금 반국가 연맹이 갑자기 쳐들어온다면 좆망할 수도 있다.

오스만은 언제든지 다시 팰 수 있기에 돈과 콘스탄티노플만 뜯고 빠르게 평화협정을 해주자

근데 진짜 만토바한테 리턴코어 왜 생긴거임....?

불안불안 했던 AE는 결국 반국가연맹을 형성시켜 당분간 전쟁을 할 수 없게 된 윾린이

오스만에게 뜯었던 돈으로 건물들을 올려주며 내정을 해주도록 한다.

짭죽은 바닐라와 다르게 지을 수 있는 건물이 매우 많기에 내정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ㅎㅎ

..........??? 이탈리아에서 갑자기 날라온 전보

북이탈리아의 밀라노 왕국의 불안정한 왕좌가 프랑스를 부르는 것이 아닌가?

밀라노를 향한 속국화 전쟁을 선언할 지 고를 수 있는 이벤트가 발생했다.

밀라노는 누구한테 줘 터졌는지 상당수의 영토를 빼앗긴 상황

만약 속국화를 성공한다면 저 영토들을 리턴코어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밀라노는 윾린이를 대항하는 반국가연맹의 일원으로서 밀라노를 친다면

모든 반국가연맹이 똘똘 뭉쳐 밀라노편으로 전쟁에 참여할 것이다.

막 오스만 원정에서 돌아온 상황에서 선택의 기로에 빠져버린 윾린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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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라 모르겠다 자 드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꽤 많이 모인듯한 반국가 연맹들

대부분 북유럽에 위치하여 있으며 해군력도 막강하기에 나폴리에 대한 수비는 포기해야 할 듯 하다.

속국들이 무지성으로 공성하다 짤릴 경우를 대비하여 모두 수비형 태세로 바꿔주자

사실상 이번 연재의 처음으로 다가온 위기이며 어쩌면 마지막 위기일 수도 있다.

황금기를 활성화시켜주고

가톨릭의 지도자 축복 능력도 켜주어 꼼꼼한 전쟁준비까지 해주도록 하자

백년전쟁을 비롯한 수많은 전쟁경험을 쌓은 윾린이의 자랑스러운 군대는

모두가 3을 찍을 때 혼자 5를 앞서나가는, 수적 열세 쯤이야 충분히 극복 가능한 위풍당당한 육군사기를 지닌 정예병들이 아닌가?

오스만 원정으로 어느정도 힘이 빠진 상태인 윾린이와 폴란드

과연 그는 반국가연맹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인가?

초반에 너무 잘 풀려서 연재 ㅈ망할 것 같았는데 뭔가 진행이 잘 되는 거 같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