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내용 ---

유럽을 넘어 오스만까지 나아가 콘스탄티노플을 점거한 윾린이

의기양양한 채 프랑스로 돌아오니 밀라노에 대한 전보가 날라오는 것이 아니던가?

곧바로 군대를 이끌고 반국가동맹에 맞서 이탈리아로 향하게 되는데....

적군과의 압도적인 병력 차이가 있기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은 힘들 것이다.

빠른 기동으로 하나하나 씩 짤라먹을 예정

근데 얘네 전쟁 시작한 지 얼마 안됐는데 전쟁피로도 왜이럼...?

앞서 말했듯이 북이탈리아를 위주로 뭉쳐진 반국가동맹은 강력한 해군력까지 더해져 프랑스와 나폴리 사이를 완전히 차단해놓았다.

나폴리에 대한 수비는 포기하기로 한 윾린이는 나폴리 지역에 적의 군대가 빠져있을 때 북이탈리아의 본대를 극복하고

주 전쟁목표였던 밀라노의 수도 롬바르디아를 공성한다. 75일만에 공성이 끝난걸 보면 알겠지만 대포로 성문 뽀개고 군대를 밀어넣었다.

시작부터 무리한 대규모 전투와 롬바르디아의 공성 때문에 전쟁발발 초기부터 인력이 작살난 윾린이

군 전문성을 소모하여 인력회복속도 버프를 가해준다.

용병을 사용하기에는 돈도 너무 많이 들고 현재 육군사기 5를 찍는 윾린이의 정규군에 비해

너무 약하기 때문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다.

ㅋㅋ 턴당 2000명 모집 ㅁㅌㅊ?

바로 북이탈리아의 적군들을 모조리 갈아준다.

음음 그래그래 네녀석들이 쓰러뜨린 프랑스군은 2달뒤면 다시 회복한단다 ㅋㅋ

북이탈리아를 어느정도 정리한 윾린이

피렌체의 요새를 뚫고 나폴리로 진격할 것이다.

승점지역인 밀라노의 수도를 점령했기에 무리하게 추가적인 공성을 하기보단 수비를 하면서 적 군대만 갈아줄 예정이다.

집중 포격 - 돌격 명령을 사용하여

한달 만에 피렌체 요새를 극복한 윾린이

꺼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억 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무튼 승점지역인 밀라노의 수도가 따이고 나폴리로 향하는 길이 뚫리자 다시 북이탈리아로 집결하는 적 연합군

나폴리는 카스티야가 공성해줄 것이기에 윾린이는 북이탈리아의 적군을 격퇴하기로 한다.

;; 주사위 억까당해서 져버렸다;;

나폴리로 가는 길목을 뚫었지만 오히려 윾린이의 속국 군대들이 나폴리로 유출이 되어버리고

적군은 북이탈리아로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해버렸다.

거기다 초반에 같이 잘 싸워주던 폴란드 군은 인력이 없어서 인지 본국으로 빠진 상황

ㅋㅋ 숨이 턱 막히는 북이탈리아

나폴리는 거의 수복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개씨발 70k에 군대가 머무르고 있다.

공성 그만하고 와서 좀 도우라고

어찌할 지를 몰라 각만 존나게 재고 있든 윾린이

갑자기 우측 베네치아 일대에서 폴란드의 군대가 등장하는 것 아니겠는가?

갑자기 와서는 무지성으로 적군과 전투를 벌이는 폴란드

그러자 밀라노 지방에 주둔하던 일부 군대가 폴란드와의 전투에 합류하기 위해 우측으로 빠지는 광경이 벌어졌다.

아아..... 이는 마치...............

......!!

폴란드의 희생으로 현저히 줄어든 북이탈리아의 적군들

바로 그들의 꼬리를 물어 격퇴를 시도해준다.

'대폴란드' 그의 큰그림은 도대체....

북이탈리아에서의 승전보는 곧 온 전장에 퍼져 적들의 전쟁지지도를 떨어뜨리는데 일조하게 된다.

극적인 역전으로 얼마 남지 않은 전쟁

북이탈리아에서는 가망이 없어보였는지 독일로 침투하는 반국가연합군

ㅋㅋ 어림도 없다 게이야

다시 북이탈리아로 침투해 온 적들도 모조리 갈아주면서

백기를 드는 밀라노를 종속국화 시켜준다.

카사노바 윾린이

밀라노 마저 속국으로 들이면서 너무 많은 외교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ㅋㅋ ㅈㅅ;;

그동안의 AE로 형성된 반국가연맹까지 격파하면서 고삐가 제대로 풀려버린 윾린이

다음 목표는 이탈리아 중부의 교황령을 노리게 되는데......

ㄹㅇ 폴란드좌 없었으면 힘겹게 이겼거나 화이트 피스 맺었을듯 ㅋㅋ

마지막 10장 정도는 50장 넘게 꽉꽉 우겨넣느라 화질이 좀 꾸짐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