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장 역임 다수의 경험많은 고정닉

임롬연재형 사문화, 됬 금지 등 개혁공약 내걸어

관심 모았던 '그 황제'는 42% 득표로 좌절

2대 주딱 "슈빠르타"의 갑작스런 사퇴 소동으로 벌어진 3대 주딱선거에서 결선투표 끝에 의사양반(고정닉)이 당선되었다. 신임 주딱은 5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상대 후보 "Bonapartiste"를 16% 포인트 차로 제압하고 새로운 주딱 자리에 올랐다. 선거 결과가 발표된 직후 2대 주딱은 퇴임사를 발표했으며 사퇴 소동에 대한 평결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당초 1차 투표에서 Bonapartiste가 윾갤 창립자라는 명성을 등에 업고 돌풍을 일으키며 1위를 차지했지만 비겜글 탄압 논란 끝에 현재 분위기의 유지를 공언한 의사양반에게 비겜글에 온정적인 중도층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의사양반 역시 여러 개혁적 공약을 내걸었으며 이로 인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윾망 이후 지난 1년간 완장을 제어하는 장치로 사용되어온 임롬연재형의 사문화와 '됬'의 완전한 금지 공약은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에선 지난 2대 주딱 선거에 비해 참여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점을 들어 비겜글 탄압 반대파가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를 조작했단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신임 주딱은 결과가 발표되고 20분이 지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추후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겠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임 주딱 의사양반은 11월 8일 12시 00분부터 임기가 개시되며 신임 파딱 선임, 공지글과 신문고 등록 등의 일상적 활동부터 업무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롬갤뉴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