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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촉진대회]ㄴㄷㅆ)마법대통령 휴이롱 ☆ 아메리카 - 6

소유즈멀트필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24 0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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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2년이 지나가고 전쟁이 끝났다. 워싱턴 D.C., 뉴욕, 뉴올리언스, 로스엔젤레스 등지에서 미연합군의 성대한 퍼레이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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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합국은 기존 미합중국의 영토를 거의 온전하게 승계받았다. 물론 완벽한 승계는 아니었다. 몇몇 영토들은 외세의 손에 넘어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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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왕국은 내전 기간 지원했던 미합중국이 패배하자 '국가 안보'를 이유로 파나마 운하와 푸에르토리코 섬을 무단 점거했고, 그 주변국인 코스타리카와 파나마가 협상국으로 들어오도록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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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한 영토 중 가장 큰 지역은 하와이와 태평양 제도였다. 1937년 내전 개전과 동시에 하와이의 미합중국 대표였던 헨리 알렉산더 볼드윈은 '사태가 진정되면 돌아가겠다'며 임시로 하와이와 주변 섬들의 독립을 선언했다. 이후 하와이와 미연합국간의 소식은 오랫동안 끊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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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미연합국이 하와이의 소식을 다시 듣게 된 건 포르투갈 신문을 통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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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합군 병사


원수님, 오늘자 포르투갈 소식입니다. 포르투갈군이 '우리가 하와이를 장악했다' 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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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S. 패튼(George S. Patton) - 미연합국 육군 원수


??? 언제부터 하와이가 우리 땅이 아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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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하와이는 승리할 것 같았던 연방정부가 패하자, 하와이 공화국을 선언하고는 일본 제국이 주도하는 공영권에 가입한 것이었다.

그러나 가입 후 얼마 되지 않아 일본은 협상국에 전쟁을 선포했고, 여기에 휘말린 하와이는 협상국 편인 포르투갈군 식민지 부대에 점령당했다. 포르투갈에게 하와이를 돌려받을 수 있을 지는 불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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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점은 캐나다가 눈독들이던 뉴잉글랜드 지역은 강탈당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개전 초기, 지속적인 시위에 당황한 주지사들이 캐나다로 복속하려 했던 지방이었다. 그러나 당시 맥아더 사령관은 '만일 캐나다에 땅을 바친다면 반역자로 여기고 공격하겠다'며 엄포를 놓았고, 그 덕에 계획은 무산되었다. 미연합국 입장에서는 맥아더가 한 일 중 유일하게 잘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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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영토들 때문에 국내에서는 '왕들의 통치 아래 신음하고 있는 동포들을 구하자'라며 격한 반영, 반협상국 운동이 일어났지만, 휴이 롱은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전으로 경제가 무너지고 사회가 황폐해진 상황에서, 그리고 아직 '모든 사람이 왕'이 되지 못한 상황에서 또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위험한 선택지였다. 대신 롱은 국내 정치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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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 사회에서는 미연합국을 미국 유일의 정통정부로 인정해 주는 움직임이 일고 있었다. 이미 미연합국은 워싱턴 D.C.를 점령하던 날 중국의 공사관 도시들로부터 참관국 자격을 받았다. 비록 그들은 일본계 자본에 잠식되어 버린 지 오래라 실질적인 이득은 얻을 수 없었지만, 이 소식은 국제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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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후 미연합국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민 나라는 쿠바였다. 쿠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미국의 산업은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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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디아즈 타마요(Martin Diaz Tamayo) - 쿠바 군부 총사령관


그대들의 활약 덕분에 미 제국주의자 놈들이 뺏어간 관타나모 만을 되찾을 수 있었느니라! 깊은 감사를 표하노라!

앞으로 크롬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만 하거라! 광산째로 배달해주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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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 롱(Huey Long) - 미연합국 1대 대통령


고맙습니다, 덕분에 정말 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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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나고 한 달간 롱 대통령은 해야 할일이 산더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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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문제는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게릴라 반군 세력이었다. 연방 정부의 무조건 항복 선언 후에도 연합정부를 끝끝내 인정할 수 없었던 연방주의자들과 IWW 극단주의자들이 지하 조직화 된 것이었다. 이들은 잊을만 하면 철도와 민간공장, 군수공장 등을 폭파하고 다녔기 때문에 가장 먼저 뿌리뽑아야 할 세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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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미국 여기저기에 분포해 있는 재향군인회를 총괄할 회장을 임명하는 일이었다. 지난 전쟁의 참전용사들을 대표하는 자리였기에 꽤 중요한 자리라고 할 수 있었다. 패튼은 지난 내전때 중부 전선에서 특히 분전했던 폭스 코너를 후보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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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코너(Fox Conner) - 미연합국 육군 중장


어머 싫다~ 절 그렇게 빨리 전역시키고 싶으신가요? 이 여우, 아직도 팔팔하게 싸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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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이번 전쟁에서 유능함을 제대로 입증했으니, 다른 맡길 일이 많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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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더들리 펠리(William Dudley Pelley) - 미국 은색 군단 총통


흐흥~ 그럼 이 몸을 시켜주거라! 이 몸의 군단도 이번 전쟁에서 많은 활약을 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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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신은 후보 목록에도 없다고요. 재향군인 몰라요? 직접 전장에 나가서 싸웠어야 자격이 있을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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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으... 치사하도다... 이 몸의 군단도 군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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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반 혼 모즐리(George Van Horn Moseley) - 미연합국 합참의장


여! 별로 할 사람 없으면 나한테 맡기는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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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신은 합참의장이 아닙니까, 이것 말고도 다른 업무가 많으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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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놈들도 유럽 놈들도 지들 할 일 하느라 바쁜 시기라구. 군 재정비에도 시간이 걸릴 거고, 당분간 할 일이 없는걸?

그리고 전군을 통솔하는 사람이 재향군인도 관리해야 좀 정통성이 있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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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그 여우가 제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거절하니 선택의 여지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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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상치 못한 인사 이동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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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직을 받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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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린드버그(Charles Lindbergh) - 미연합국 공군 참모총장


네. 이번에 오랜만에 하늘을 날아보니까 너무 신나던데요. 역시 전 좁은 정치판보다는 넓은 하늘이 더 잘 맞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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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맥코넬(Rose McConnell) - 미연합국 대통령 비서실장


부통령이 공석이 되면, 대통령이 후임자를 임명해야 합니다. 누굴 임명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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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천천히 생각해 보자구. 지금 그것 때문에 머리 싸매기엔 다른 할 일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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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연합 해군이 창설식을 가지면서 미연합국에 '가장 시급한 일'들이 끝났다. 홀시 제독은 지난 내전에서의 뼈아픈 패배를 거울로 삼아, 잠수함과 구축함이 함께 다닌 것이 문제였다며 통상 습격용 잠수함 선단을 본대에서 분리하였다. 이 선단은 제임스 O. 리차드슨 제독이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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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시급한 일들이 끝나고, 롱은 집무실에 틀어박혀 매일을 쉬지 않고 일만 하면서 보냈다. 법안 검토, 지역 개발 사업 검토, 새 헌법 초안 작성... 다행히도 국회엔 롱을 따르는 미국 제일당원들과 민주당원들만 남아있었기 때문에 입법은 수월히 진행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롱의 앞으로 묘한 법안이 하나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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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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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933년 폐지됐던 수정헌법 제18조를 부활시키자는 법안입니다. 대부분의 지역 사람들은 반대하지만, 유난히 남부 지역 개신교도 의원들만이 통과되지 않으면 죽음 뿐이라고 저항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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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들도 금주법 때 밀주 만들어서 마셨으면서... 이건 부결이야. 거부권을 행사하겠어.

아, 그리고 로즈, 잠시 이리로 와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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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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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라고 할까... 행운을 주는 쪽지야! 바로 펴 보지 말고 잘 간직하고 있어.

나중에 너무 힘들 때 한 번 펴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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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지는 브리튼 연방에서 시작되었으며...' 로 시작되는 거라면 죽여버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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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법은 휴이 롱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되었다. 며칠 후인 1939년 2월 13일, 승전과 새 정부 수립을 축하하기 위한 연회가 열렸다. 휴이 롱과 얼 롱, 비서실장 로즈도 초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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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포드(Henry Ford) - 포드 사 회장


와인 한 잔 하시겠어요? 이제는 구할 수 없는 보르도산 고급 와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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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난 하느님을 모시는 사람이라 그런 건 마시지 않는다구. 거절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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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얼굴은 벌써 한 잔 한 것처럼 생기셨으면서, 여전히 무례하셔라.

우리 꼬마 숙녀분이라도 좀 마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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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꼬마 숙녀라는 것이냐! 미국 은색 군단의 빛나는 총통 펠.리.이니라!

그리고 그런 사악한 악마의 음료따위 필요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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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롱(Earl Long) - 휴이 롱의 동생


와아, 마치 꿈만 같네요!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전쟁에서 승리하고, 이렇게 평화로운 날이 오다니, 이제 정말 모든 사람이 왕이 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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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게 생각해? 한달 새 너무 늘어진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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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지 않았어요! 으으, 안 그래도 부쩍 살이 쪄서 고민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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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란 말이지, 5000년 수련한 창병 같은 거야. 네가 빈 틈을 보이면 얌체같이 그곳만 휙! 찌르고 빠지지. 그러니 빈 틈에 항상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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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슴을 찌르면서 이야기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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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 그렇네.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겨두도록 하렴. 언젠가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하게 될 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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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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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의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갔고, 밤은 깊어졌다. 롱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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끅, 오늘 술은 평소랑은 뭔가 다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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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한테 빈틈 어쩌고 할 땐 언제고... 같이 먼저 관저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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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호원들이 각하를 관저까지 모실 거야. 가서 좀 더 마시고 있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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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저 혼자 충분히 데려다 줄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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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인력에게 더 안전한 보호를 받는 것도 대통령이 해야 할 일 중 하나 아니겠어? 걱정 말고 들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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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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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들이 쓰러진 그를 들쳐메고 가려 하자, 휴이 롱은 "그래도 나갈 땐 제 발로 나가야지." 라며 일어섰다. 그는 얼 롱과 한 번 눈을 마주치고는 당당하게 걸어서 만찬장을 빠져나갔다. 얼 롱은 만찬장에 홀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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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사실이야? 정말 바보 같구만! 아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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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이에요, 오호호호, 오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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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는 듯했다. 그리고 그것이 얼 롱이 목격한 휴이 롱의 마지막 모습이 되었다. 휴이 롱은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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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 다음 날이자 발렌타인 데이인 1939년 2월 14일, 합참의장 조지 반 혼 모즐리는 '휴이 롱 대통령이 생디칼리스트 암살자들에 의해 실종되었다' 라고 발표하며, 재향군인회를 동원해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를 막을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어보였다.



스메들리 버틀러 장군이 목숨 바쳐 경고한 '비즈니스 플롯'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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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목표>

- 휴이 롱의 미합중국 대통령 당선 (실패)

- 제 2차 미국 내전 승리 (성공)

- 모든 사람을 왕으로 만들기



<마법대통령 휴이롱 ☆ 아메리카 1부 끝>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음' '재밌음' 'ㄴㄷㅆ' '쭉내림' 같은 여러 반응들은 항상 큰 힘이 됩니다.

여기까지가 1부고, 2부는 설 연휴 동안 좀 쉬고 찾아뵙도록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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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부 끝난 김에 많이 보였던 질문들 답변 달아봄.


Q: ???도 씹덕빔 맞음? ???은 모드 안에서 저렇게 나온 거임?


A: 모에라이히에서는 지도자, 장군, 그리고 이벤트 사진에 등판하는 인물 빼고는 포트레잇이 대체되지 않았음. 개발진이 장관진 작업도 하고 있지만 극소수만 된 상태고.

따라서 전에 누가 올렸던 처칠 같은 인물은 포트레잇이 없다고 보면 됨.

다시 정리해 주면


원래 모드에 없는데 새로 만듦 - 로즈, 포드

원래 모드에 있는데 맘에 안들어서 바꿈 - 얼 롱

원래 모드에 있는거 그대로 갖고 옴 - 나머지 다


임.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2부에 등장하는 새로운 놈 딱 하나 빼고는 더 이상 새로 안 만들 생각임



Q: 왜 올슨 각하 모욕함


A: 올슨 선생님 팬들한텐 정말 미안하지만 내용 진행에 있어서 휴이 롱 선생님을 띄워주려면 그럴 수밖에 없었음.

맥아더의 꼭두각시라는건 이거 쓰면서 덧붙인 설정이고 실제로는 전혀 아니니 한 번 플레이 해보는걸 추천함.



Q: 왜 펠리 루트 아님


A: ㅈㅅ

펠리는 당분간 계속 나올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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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왜 휴이 롱이 일본 배인가요에 대한 답변이 또 왔음. 역시 배박이 아니면 넘겨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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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답한 사람은 디코에 서식하던 멤버였고, 이번엔 개발진 머장이 답을 줌.

대충 요약하자면


1) 작년에 팀을 나간 멤버가 한 것이며 그 이유는 하얀색 양복이 '남부'라는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2) 난 별로 맘에 안 드는데 그렇다고 마땅히 대체할 것도 없음


이래. 도움이 되면 좋겠다.



그럼 즐거운 연휴되셈 윾붕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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