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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답은 '초즌 원'이다-5

MRG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05 2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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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강력한 군대는 결국 전장에 더 오래 매달려서 물고 늘어질 수 있는 군대라는 점에 합의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이견이 있었다.


나라의 부를 늘려 그것으로 하여금 어떤 식으로든 죽고 죽이는데 익숙한 자들을 사서 전장에 집어던질 것인지, 아니면 나라에서 관리할 병적 자원의 크기를 극단적으로 넓혀 그들로 하여금 적의 공격을 유도하게끔 하고 제대로 훈련된 정예병으로 예상치 못한 곳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둘 것인가와 같이 말이다.


이 문제에서 승리한 것은 후자였다.


삼남에서는 야마토로부터의 공격을 확신하고 사람들에게 무예를 단련시키는 곳이 있다고도 하고,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을 사냥꾼 따위에게 돈을 쥐어주고 사람 사냥을 시키거나 그도 안 되면 극단적으로는 왜구들 따위에게 돈을 주고 거슬리는 땅을 약탈하도록 사주할 수도 있었겠지만, 선왕들이 이 땅에서 사병을 혁파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기울이셨는데, 이제 와서 어떻게 사병을 군대의 주력으로 쓰자는 제안이 받아들여질 수 있었겠는가.


조금 더 오래 전선을 유지하기 위해 조금 더 많은 죽음이 필요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었으므로, 이 모든 계량된 죽음은 나라에서 관리하는 형태로 통제되어야 할 것이었다.


이 땅에 태어나 한성의 통제력이 닿는 곳에 사는 모든 이들은 궁극적으로 전장에 나갈 가능성이 있을 것이었다.


이는 명확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가진 징병이 될 것이겠지만, 그 기준을 알 리가 없는 대부분의 양민들에게는 밑도 끝도 없이 징병관이 찾아와 자식들을 가져가는 모양새로 비추어지겠지만, 어차피 왕정제 하에서는 국가의 소유권은 오직 왕에게만 존재하므로 그 안의 신민들의 생사여탈권도 조정에 귀속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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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9년 5월. 원래라면 1450년에 죽었어야 할 왕이 사이오닉적 가호의 힘이었는지 거의 20년을 극심한 당뇨합병증 하에서 살아남아 조선의 틀을 완전히 정비하고 건주를 제 영향력 하에 넣고 조선의 방향성을 결정한 끝에 현세의 모든 업을 내려놓았다.


원래라면 세종의 적자였던 이향이 그 뒤를 이어 즉위하였어야 하겠지만, 이향은 여진 정벌 당시 입은 상처가 갑작스럽게 도진 탓에 건강이 크게 악화되어 후계 문제로 여러 말들이 물밑으로 오가다가 결국 이도가 죽기 얼마 전 급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조정은 완벽한 권력 공백이 발생하였다.


이 혼란기 속에서 아직 약관도 되지 않은 왕족이 즉위하였으니, 조정의 혼란과 의심스러운 정통성은 혼란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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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3차 왕자의 난을 말이다.


세자가 먼저 죽고 곧이어 왕이 사망하자 나라의 절대적인 권력은 공백이 되었고, 아직 약관의 나이도 되지 않은 아이를 왕위에 올린 것은 아무리 봐도 신권이 왕권을 좌지우지 하고자 수작을 부린 것이 명백했다.


이는 왕위를 찬탈 당했다고 여길 여러 왕자들을 만들어냈고, 이는 곧 한양에서의 가장 긴 밤을 불러왔다.


무수한 피가 흐르고 그 위에 버티고 선 자가 조선의 만인지상의 관을 기꺼이 스스로의 손으로 머리에 쓰는 것으로 3차 왕자의 난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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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왕좌에 오른 왕은 직후 몇몇 공신들을 그들의 부패 문제로 목을 날려버리는 것으로 자신의 왕권을 확고히 하고자 했고, 이 일은 성공적으로 끝나 가지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된 이들의 목을 날려버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그의 권력 기반을 약화시켰으니, 다른 곳에서 그의 권력을 보충할 권위를 찾아와야 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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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건주 여진은 한양의 가장 긴 밤에도 불구하고 조선과의 관계를 끊지 않고 제 자리를 지켰다. 정확히는 이 상황에서 조선과의 관계까지 끊어졌다가는 대명의 군대가 만주를 불태워버리고 부족들을 다시 수 백 개로 쪼개 버리는 상황을 면키 어렵다고 여겼기 때문이겠지만.


어쨌든, 건주 여진은 초원길로 하여금 조선이 그들의 활동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 보다 더 넓은 세상의 정보를 가져다주었고, 여기에는 이제는 거의 끊어진 서역 그 너머의 땅들에 대한 소문 또한 포함되어 있었다.


지금 구라파의 정세 따위가 조선의 앞날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거라고 여기기는 힘들었다. 당장 조정의 대신들 역시 들은 바에 의하면 구라파의 여러 국가들이 돌궐족의 준동에 크게 고통 받고 있다고 하니 유목민들의 우행이 끝이 없다고 한탄할 뿐 거기서 어떠한 논의도 더 나아가지 못했으니까.


뭐, 이거는 그냥 조선이 가지고 있는 세계지도에 색칠만 좀 할 수 있게 된 것 정도로 의의를 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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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정복자’로서 제 묘호를 ‘세조’로 하기를 바란다는 것을 전혀 숨기려 들지 않는 새로운 왕은 지금까지 조선이 준비해온 더 오래 버틸 수 있는 군대에 맹점을 짚으며 개선을 요구하였으니, 이는 비전투 종사자의 확대에 대한 것이었다.


후방에 막대한 재보가 쌓여 있다고 한들 당장 필요한 전장에 보급되지 않는다면 무한한 재보를 쏟아내는 단지가 있다고 한들 그 쓸모가 무용하니, 필요한 곳에 필요한 보급이 가지 못한다면 전장은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나간 모든 끼니는 닥쳐올 한 끼니 앞에서 무용하니까.


왕의 강력한 주장으로 당장 전선의 병력을 증강하는 것을 늦추는 한이 있더라도 후방 보급 부대의 편성을 증강시켰으며, 이것은 조선군이 보다 험난한 전장에서 보다 더 적극적인 작전을 수행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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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기존의 권력자들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그들과 밥그릇 싸움을 할 다른 세력을 끌어들이는 것이 옳다고 여기고 있었다.


조정에서 유지할 수 있는 관료의 총 수에는 언제나 한계가 있으므로 기존의 밥그릇을 노리는 새로운 정치적 단체를 끌어들인다면, 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제자들의 앞날이나 제 세력의 확장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신진 관료들과 충동하지 않을 수 없으니, 눈이 뒤집어져서는 새로운 신진 세력들과 싸우게 될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왕권에 대한 감시는 느슨해 질 수 밖에 없다.


그 사상의 옳고 그름을 논하기 전에 이미 왕에게는 그 용도에 가장 적합한 족속들을 알고 있었다.


조선의 지방에는 조선의 건국에 협력하지 않은 유학자들이 여전히 사적으로 지방을 교화하고 교육하면서 제 세력을 넓히고 있었다.


사림의 본격적인 등용은 확정된 사항이었고, 이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아니면 아무래도 부정적인 효과가 더 많았는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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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흑룡강 너머에서는 여진족의 붕괴를 틈타 서로 잡아먹으며 세력을 확장하고 야인여진이 붕괴되며 시베리아 유목민이 득세하기는 했지만, 궁극적으로 조선에 대항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했다.

조선은 호르친을 끌어들여 흑룡강 너머로의 원정을 단행하고자 했으며, 이번 원정 역시 대외적으로 주도하는 것은 건주여진이었고, 건주여진 군만이 흑룡강을 넘는 것처럼 될 것이었다.

허나, 실제로는 제 앞가림도 하기 힘든 건주여진이 무슨 힘이 있겠는가.

대군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끝나고 이제 그 실제의 사용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조선군이 암약하며 흑룡강 너머의 모든 유목민들을 불태워버릴 것이었으며, 그들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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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붕괴된 것은 후르하였다.


추운 기후와 식량을 구하기 힘든 북방의 험난함을 이용하여 원정군을 소모시키고 아무런 성과없는 휴전을 강요하려고 한 모양이었지만, 이는 조선의 대전략에 정확하게 카운터를 먹었으니까.


지금까지 조정에서 논의된 모든 것이 결국에는 그러한 상황에서 어떻게해야 더 오래 전장에서 물고 늘어질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 아니었는가.


하지만 조선에게 있어 호르친 역시 언젠가는 밀어내야 할 오랑캐에 불과하다는 점이 그들을 살렸다. 만약 호르친이 원하던 땅까지 섞어서 요구했다면, 후르하는 완전히 몰락하거나 혹은 사지가 분질러져서 언제 죽을지 만을 기다리는 시한부가 되었겠지만, 조선은 호르친이 점령한 영토에 대한 것은 완전히 빼 버리고 그저 건주 여진에 어느 정도의 영토를 양도할 것인지 만을 물었고, 이에 흑룡강 인근의 영토를 조선에 헌납하는 것으로 후르하는 멸국의 위기에서 벗어나 잠시 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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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황이 이렇게 되면 나나이가 살아남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였다. 건주여진이 바라는 땅에 속해 있는 그들은 말 그대로 전토를 ‘장악’ 당하며 새로운 초원의 칸에게 굴복할 것을 강요당했고, 그들은 그 제안을 거절할 여력이 없었다.


이제 만주는 거의 일통 되었고, 과거 완전히 집어삼키지 못하고 남겨놓을 수 밖에 없었던 단 한 개 부락만이 남아서 칸에게 저항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기회는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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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으로는 영광스러운 팽창을 거듭하고 있지만, 이는 곧 국내의 안정에 쏟을 여력을 외부로 투사하고 있다는 이야기였으니 최근의 영광스러운 승리에도 불구하고 조선 내부에는 적잖은 불만이 쌓여가기 시작했다.


여진족을 정벌한 자국 군인들의 용맹을 선전할 수 있다면 조금은 나았겠지만, 대외적으로 이 원정들은 조선은 아무런 상관없이 그저 언제나 있는 유목민의 초원 일통 과정에 불과했으니까 말이다.


여기에 조선이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가 나오는 순간 대명과 조선과 건주 여진의 관계는 냉각되고 바라지 않는 일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무튼 조선의 농민들은 당장 뭐가 달라지는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많은 조세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에 납득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당장은 학습된 공포와 높으신 어르신들이 하는 이야기 따위에 고개를 조아리고 있지만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모든 지속된 공포와 고통은 결국 무감각해지는 때가오니까. 그 전에 어떤 식으로든 이 사태를 개선할 수를 짜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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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정에서는 특기할 만한 좋은 소식으로 분류하지는 않았지만, 외양으로 나가 마을들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오가사와라에 조선인 마을이 들어서고 목책에 불과하나 요새화도 끝내 온전히 조선의 땅이 되었으며, 이곳저곳을 탐험하던 결과, 오늘날 미크로네시아라 불리는 지역을 확인하고 그 섬들을 개척하고 있다는 보고를 올렸다.


인도네시아 방면은 뭐. 해적과 맞서 싸우며 항구 개척지를 사수하는 하루하루가 긴장을 놓을 때가 없는 만국에 대한 조선의 투쟁 상태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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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짭죽 혁신은 르네상스를 얹어주니까 효율 좋음. 아무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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