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연재] 답은 '초즌 원'이다-6

MRG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06 18:37:30
조회 1083 추천 30 댓글 9
														

0 1 2 3 4 5


------------------------------------------------------------------------------------------------------------------------------------------


viewimage.php?id=3fb2dd2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39b47debcd045d6d199eceb727445194c4d7d41ab91eff2ca353cca84a59e2cb4409f


조선은 이와 같은 애매한 분쟁 상태를 유지할 생각이 없었기에, 상황이 정리되는 것과 동시에 워지를 공격하여 후환을 완전히 근절하고 간도를 넘어 흑룡강 유역을 온전히 자신의 영향력 아래 두고자 했다.


다만, 호르친이 워지와 손을 잡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워지가 공격당할 경우 호르친은 그 습격의 배후에 조선이 있음을 알아채고 조선을 적대시할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그게 뭐 어쨌단 건가. 호르친은 어쨌든 유목민 오랑캐에 불과했고, 조선의 정당한 권역을 일부 장악하고 있어 언젠가는 맞서 싸울 상대에 불과했다. 그들이 오래 전부터 살아온 땅을 포기할 리가 없으니 호르친과 조선의 적대는 피할 수 없는 일. 차라리 지금 단번에 모든 것을 청산하고 끝장을 보는 것이 이로우리라.


이런 생각으로 조선은 워지를 공격하는 것과 동시에 호르친 역시 이번 전쟁의 직접적인 당사자로 보고 군대를 일으켰고, 이것은 호르친, 워지, 후르하, 건주여진과 같이 어떻게든 조선과 관계되어 있던 유목민들이 모두 말려드는 대전으로 비화되었다.



viewimage.php?id=3fb2dd2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39b47debcd045d6d19981877475431e4945730729cd087a42d9101909ee887a9057


viewimage.php?id=3fb2dd2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39b47debcd045d6d19981877475431e4945730729cd0a2943d8414e5dbd887a9057



다만 대전이라고 하기에는 조선-건주여진과 나머지의 세력 차이가 너무 심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전투가 성립되지를 않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일라할라 지역에 들이친 조선 군대는 워지가 가지고 있었던 한 줌도 채 되지 않는 유목 기병을 밀어서 지워버렸고, 사방이 건주 여진에 충성하는 지금 일라 할라의 구석진 곳에서 유목민 들이 모여 봉기하더라도 전선에 구멍을 낼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이것으로 하나는 탈락. 남은 것은 바로 전에 조선과 호르친에 의해 영혼까지 털린 후르하와 건주 여진 조차도 제 체급으로 감당하기 버거운 호르친 정도였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뭐가 제대로 될 리가.


호르친과 후르하의 군대는 조선과 건주 여진의 군대와 직접적으로 마주치는 일을 무조건적으로 피하며 일부 지방을 약탈하면서 돌아다니는 것 이상의 성과는 거두지 못했는데, 기적적으로 현지의 저항을 피하고 효율적으로 약탈하여 남하하는데 성공한다고 해도, 이미 조선은 평양성을 대대적으로 개수하고 함흥의 요새화를 끝마쳐 둔 이후였기 때문에 국경에서 그들 유목 기병이 어떠한 전과를 올리던 조선이 전쟁을 피할 수준의 타격을 입히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들이 이길 가능성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다.



viewimage.php?id=3fb2dd2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39b47debcd045d6d199eceb727445194c4d7d41ab91eff2c93f3b9ad1a0cc2cb4409f



조선과 건주 여진이 승리하는 것은 불 보듯 뻔했고, 조선은 이번 승리의 대가로 그들에게 약속되었다고 여기는 모든 땅을 뜯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제 유목민들에게 더렵혀진 조선의 고토는 간접적으로나마 조선의 손에 돌아왔으며, 여진족은 모두 정당한 칸에게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는 판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호르친과 후르하의 숨통이 끊어져 당장 누구라도 쳐서 잡아먹을 수 있을 만큼 약화되었기는 하지만, 당장에 조선은 이번 전쟁의 결과 얻어낸 땅들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그 다 죽어가는 시체에 마지막 일격을 날릴 기회를 다른 누군가에게 양도할 수밖에 없었다.


가능하다면 모든 정리가 끝날 때 까지 호르친과 후르하를 아무도 잡아먹지 못하고 다시 조선에 기회가 돌아오기를 기대하지만, 그런 사정 좋은 일이 일어날까.


당장 이번의 북진으로 바이칼 호 근처에 자리를 튼 부랴티야라는 유목민의 존재를 알게 되지 않았는가. 약화된 호르친과 후르하의 숨통을 끊고 제 입지를 강화시켜 보려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지 알 수 없는 것이다.



viewimage.php?id=3fb2dd2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39b47debcd045d6d199eceb727445194c4d7d41ab91efa6cb3468ce85a5962cb4409f



다만 이것으로 건주 여진은 그 쓸모를 다했다고 할 수 있었다. 이미 건주여진은 단순한 영토 크기로만 보면 조선을 상회하는 규모로 확장해 있었으며, 베풀어준 은혜가 많다고 한들, 몇 세대. 아니 이 경우에는 한 세대만 지나도 배은만덕하게도 조선에 이빨을 내보이고, 어쩌면 역으로 집어 삼키려고 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사이오닉 처리가 된 책?


그건 어디까지나 미래의 종말에 공감하게 하는 거지 조선에 충성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잘 알지도 못하는 힘에 의존하는 건 방책이 아니니까. 더군다나 바깥으로 그것을 돌린다는 것 자체가 다시 얻을 수도 없는 귀중한 도구의 영구적인 상실을 감수한다는 것이 아닌가.


이제 조선이 키워준 저 유목민 단체를 흡수해 원만한 통합을 이루고자 한다면 상당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로 하게 될 것이었고, 이것은 필시 하루 이틀 만에 이루어 질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야 언젠가 성과가 나오겠지.


적당히 피로 엮어서 계승권 주장이라도 하면 될까?



viewimage.php?id=3fb2dd2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39b47debcd045d6d199eceb727445194c4d7d41ab91efa199656ac088a5992cb4409f




한편 조선이 만주를 온전히 손에 넣고 그것을 어떻게든 제 뜻대로 굴리기 위해 갖은 수를 쓰고 있을 때, 머나먼 서쪽에서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1477년 돌궐족이 기어코 세 개의 성벽을 넘어 갈망의 도시를 함락했다는 것이다. 갈망의 도시가 조선에서 가지는 입지도 별로 크지 않기 때문에 구라파의 뭇 나라들이 경악할 만한 소식에도 조정은 그냥 초원길이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 정도로 치부하고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였다.



viewimage.php?id=3fb2dd2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39b47debcd045d6d199eceb727445194c4d7d41ab91eff3c5613bc181f69d2cb4409f




그러던 어느 날, 바다로 나가는 일을 별로 좋게 여기지 않은 유학자들의 통념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학자들이 조선의 개척 항구를 둘러보는 일이 있었는데, 이들은 개척 항구의 어린 아이들과 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원주민 집단의 교육 수준이 매우 낮다는 점이 눈에 밟혔는지 조정에 이들에 대한 교육을 요청하는 일이 있었다.


이것이 본토에서는 별로 주목받지 못할 인생을 비관하고 차라리 아무도 시선을 주지 않아 경쟁자가 없는 개척 항구에서 새로운 기회를 노려보자는 생각의 발로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유학적 이상주의자인지는 몰랐지만, 조정이 거부할 이유는 없었다.


조정은 기꺼이 개척 항구에서의 교육 활동을 허가했고, 이것은 기존의 전통적인 세계관을 유지하던 원주민 집단에서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성공이라는 선전 아래 조선의 방향성을 조금 더 미래를 향해 밀어젖힐 기회일 수도 있었다.


viewimage.php?id=3fb2dd2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39b47debcd045d6d19981877475431e4945730729cd0c2812db101f0bbf887a9057


viewimage.php?id=3fb2dd2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39b47debcd045d6d19981877475431e4945730729cd5d7d428f104e0fb388608e57



조정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책사업으로서 평양-한양-대구에 큰 국영 학교를 세우는 등 더 많은 인재를 얻기 위하여 박차를 가했다.


지방의 사림 뿐만 아니라 유학자라면 나름 제자들을 두고는 있지만, 왕이 바라는 교육을 가르치며 왕의 은혜를 받는 관영 지식인의 존재는 언제나 중요한 것이었으니까. 


그 뿐만 아니라, 성균관과 집현전을 확대하여 아래에서는 우수한 신입을 육성하고 위로는 증명된 관료들을 모아 놀라운 일들을 이룩하고자 했다.


이는 북방의 갈등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제한적이나마 초원길을 통해 이것저것 교환할 여유가 생겼기에 가능한 사업이기도 했다.



viewimage.php?id=3fb2dd2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39b47debcd045d6d19981877475431e4945730729cd0f26498e1c480eb988608e57



이러한 대업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당장은 유목민들과 맞서 싸우며 축적된 경험 밖에 없었기에 그 분야가 군사에 치중된 감이 있었지만, 그 성과가 성과이다 보니 이것을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모든 분야에서 이러한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퍼져갔다.

우선은 군사 기술의 발달이었는데 대포를 운반하는 도구의 발전과 대포 그 자체의 발달로 인해 공성이나 수성뿐만 아니라 회전에서도 화포가 존재감을 부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화승총과 창병의 적절한 조합으로 사격 후 기병의 예기를 꺾지 못하거나 혹은 기병이 너무 많았을 때, 총병이 재장전하는 빈틈을 노리고 밀고 들어오는 기병 돌격에 매우 취약한 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고자 하였다.


viewimage.php?id=3fb2dd2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39b47debcd045d6d199eceb727445194c4d7d41ab91efa1c530389e84f2cb2cb4409f




또한 제승방략이 정식으로 조선의 전체적인 방어 전략으로 채택되었다.


지방에서 정해진 인원을 올려 지정된 위치에 모인 이후 중앙에서 보낸 지휘관의 지휘 아래 방어 전략을 수행하는 이 체제는 평시에 비교적 병력이 적을 수밖에 없다는 것과 제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이 모인 인력을 부대에 편성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단점을 보유하고 있었고, 결국 이 소위 ‘예비군’들이 전장에 나갈 태세를 갖출 동안 누군가는 전선에서 밀려드는 적의 본군을 견뎌내야 한다는 맹점을 가지고 있었다.


여진은 조선의 주적에서 탈락하여 당장은 남쪽의 왜구가 대규모로 쳐들어온다거나 혹은 어떤 다이묘가 천하인이 되어 야마토를 일통한 다음 조선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 같은 남쪽에서의 공격과 같은 사태에만 집중하여 요새를 깔아두거나 미리미리 밑밥을 준비해 두는 식으로 단점을 완화하려 하고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공세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통하는 대처 방식이지 만약 오이라트와 같은 유목민족이 흑룡강 유역을 공격하거나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제때 행동이 이루어지기 힘들고, 대명이 조선과 건주 여진의 밀약을 눈치 채고 공격을 가해 온다면, 별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솔직히 이 체급으로 대명과 맞서야 한다면 어떤 체계를 가지고 있던 의미가 없겠지만.



viewimage.php?id=3fb2dd2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39b47debcd045d6d19981877475431e4945730729cd0d2b14dc13185deb887a9057



그리고 조선이 하와이의 존재를 세상에 폭로했다.


------------------------------------------------------------------------------------------------------------------------------------------


viewimage.php?id=3fb2dd2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39b47debcd045d6d19981877475431e4945730729cd0e2643d9134e5fbc887a9057


추천 비추천

30

고정닉 9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1172864 📜연재 500시간 뉴비의 짭죽 모스크바 연재 -14- [4] YAMAT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51 11
1172855 📜연재 좌충우돌 Hail Columbia 인디언 준주 생활기 - 10 [6] ㅇㅇ(211.193) 05.29 241 16
1172742 📜연재 좌충우돌 Hail Columbia 인디언 준주 생활기 - 9 [3] ㅇㅇ(211.193) 05.29 390 18
1172734 📜연재 메죽 브란덴부르크 연재) 11화 - 흑사병 [15] 미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00 72
1172692 📜연재 메죽 고려를 해보자 - 1. 개괄 [15] 대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17 35
1172634 📜연재 좌충우돌 Hail Columbia 인디언 준주 생활기 - 8 [3] ㅇㅇ(211.193) 05.28 457 25
1172619 📜연재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 유로파 이론학(17) - 7장 무역과 생산(2) [10] ㅇㅇ(125.185) 05.28 305 16
1172530 📜연재 좌충우돌 Hail Columbia 인디언 준주 생활기 - 7 [10] ㅇㅇ(211.193) 05.28 416 24
1172510 📜연재 [2화] 남북전쟁을 케이크 먹듯이 쉽게 막는법 이세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80 18
1172480 📜연재 대통령으로 보는 미국사 - 1편 [10] 이세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809 21
1172437 📜연재 좌충우돌 Hail Columbia 인디언 준주 생활기 - 6 [5] ㅇㅇ(211.193) 05.28 455 21
1172322 📜연재 돼지처럼 다 처먹는 아프리카 좆소국 연재 - 2, 완 [4] ㅇㅇ(1.240) 05.28 144 6
1172273 📜연재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 유로파 이론학(16) - 7장 무역과 생산(1) [21] ㅇㅇ(125.185) 05.28 301 17
1172244 📜연재 좌충우돌 Hail Columbia 인디언 준주 생활기 - 5 [7] ㅇㅇ(211.193) 05.27 384 17
1172159 📜연재 짭죽 비잔틴 연재 - 3-1. 카라만 정벌 [5] 소다팝핀스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463 17
1172142 📜연재 어이 전염병.. 황제가 묻는다. [17] 뻐스트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555 42
1172109 📜연재 좌충우돌 Hail Columbia 인디언 준주 생활기 - 4 [3] ㅇㅇ(211.193) 05.27 440 10
1172049 📜연재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 유로파 이론학(15) - 6장 기초 전쟁학(3) [6] ㅇㅇ(125.185) 05.27 525 22
1172062 📜연재 킹프리카 좆소국이 돼지처럼 다 처먹는 연재 - 1 [10] ㅇㅇ(1.240) 05.27 1062 17
1172012 📜연재 500시간 뉴비의 짭죽 모스크바 연재 -13- [3] YAMAT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509 25
1172004 📜연재 좌충우돌 Hail Columbia 인디언 준주 생활기 - 3 [5] ㅇㅇ(211.193) 05.26 572 21
1171992 📜연재 메죽 브란덴부르크 연재) 10화 - 투자를 해보자 [15] 미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814 74
1171922 📜연재 회사 추노하고 쓰는 센벤스라움 -17- [3] 빅토붐은온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790 14
1171895 📜연재 좌충우돌 Hail Columbia 인디언 준주 생활기 - 2 [3] ㅇㅇ(211.193) 05.26 588 22
1171752 📜연재 좌충우돌 Hail Columbia 인디언 준주 생활기 - 1 [5] ㅇㅇ(211.193) 05.26 696 13
1171723 📜연재 좌충우돌 Hail Columbia 인디언 준주 생활기 - 프롤로그 [5] ㅇㅇ(211.193) 05.25 842 16
1171624 📜연재 500시간 뉴비의 짭죽 모스크바 연재 -12- [12] YAMAT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427 24
1171595 📜연재 메죽 브란덴부르크 연재) 9화 - 특권 폐지 [13] 미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843 69
1171567 📜연재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 유로파 이론학(14) - 6장 기초 전쟁학(2) [12] ㅇㅇ(125.185) 05.25 404 21
1171564 📜연재 레전드 가족경영.jpg [7] 뻐스트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363 33
1171553 📜연재 메죽 브란덴부르크 연재) 8화 - 下 새마을 운동 [18] 미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684 43
1171397 📜연재 500시간 뉴비의 짭죽 모스크바 연재 -11- [10] YAMAT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456 22
1171160 📜연재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 유로파 이론학(13) - 6장 기초 전쟁학(1) [6] ㅇㅇ(125.185) 05.24 509 24
1171072 📜연재 진짜로 20세기까지 공장 안짓는 소련 연재 - 完 [27] 이세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769 55
1171032 📜연재 메죽 브란덴부르크 연재) 8화 上 - 새마을 운동 [14] 미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788 40
1170964 📜연재 공장 싫어싫어 절~~~~대 공장 안짓는 소비에트 연재 2화 [34] 이세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776 65
1170886 📜연재 공장 절~~~대 안짓는 러시아 연재 1화 [15] 이세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299 44
1170507 📜연재 너희 제국은 이제 망했어!.jpg [13] 뻐스트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340 58
1170253 📜연재 메죽 브란덴부르크 연재) 7화 - 관대한 조약 [12] 미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887 43
1170188 📜연재 더 퍼스트 거북섬 [21] 이세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143 64
1170183 📜연재 [브라질] 역시 노예제가 옳다 - 完 [14] ヒヒ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810 37
1170104 📜연재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 유로파 이론학(12) - 5장 기초 군사학(4) [6] ㅇㅇ(125.185) 05.20 558 27
1170071 📜연재 500시간 뉴비의 짭죽 모스크바 연재 -9- [11] YAMAT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558 23
1170044 📜연재 현생 사느라 못쓴 센벤스라움 -16- [4] 빅토붐은온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716 18
1169996 📜연재 메죽 브란덴부르크 연재) 6화 - 대왕과 황제 [15] 미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910 59
1169587 📜연재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 유로파 이론학(11) - 5장 기초 군사학(3.5) [10] ㅇㅇ(125.185) 05.19 784 54
1169492 📜연재 [브라질] 역시 노예제가 옳다 - 17 [6] ヒヒ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681 23
1169450 📜연재 500시간 뉴비의 짭죽 모스크바 연재 -8- [10] YAMAT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623 22
1169366 📜연재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 유로파 이론학(10) - 5장 기초 군사학(3) [23] ㅇㅇ(125.185) 05.18 864 28
1169222 📜연재 500시간 뉴비의 짭죽 모스크바 연재 -7- [6] YAMAT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497 2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