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비잔티움 연재 19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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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메가캠페인-

-이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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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빅토 1편이라 내정만 해대서 별로 재미가 없다!

1821년 1월 3일... 로마의 입법부인 원로원이 위치한 쿠리아 율리아(천도 후 말끔히 복구함).

이곳에서 아메리카 대륙(1일 후에 독립함), 롬스트레일리아, 시베리아,남아프리카,북아프리카,중동아시아,유럽대륙을 통치하는 로마의 법이 만들어진다.

이전까지는 입법뿐만이 아니라 국정 운영에도 간섭했었지만,

1614년, 당시 황제였던 마케돈 하딘 4세가 폴란드와의 전쟁으로 혼란스러운 것을 틈타 원로원의 역할을 입법으로 제한시키며 원로원은 상원 의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국정을 논하는 행정부는 왕이 직접 선출한 신하들로 이루어져 있는 892차 개축을 마친 팔라티노 황궁에 위치해 있는데, 이게 빅토 시스템에서의 여당이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시작 시점에서 로마 정당은 다음과 같다. 보수는 왕당파, 찬전자유는 외국인 출신 군인들 중심, 반동은 로마 권세귀족들 중심으로 정당을 세운 것 같다.

XKM은 찾아봐도 아무것도 안나오더라.

게임 시작 시점에서 원로원 정당 비율은 저렇다.

우선 처음에 필요한 비료 공장과 기계부품 공장을 세우려면 국가자본주의가 필요하니 공장 건설권을 가진 로마 귀족들로 내각을 구성하자.

가장 먼저 할 연구는 비료 공장 건설을 위한 기초 화학 연구다.

비료는 농장에도 필요하고 화약의 재료로도 사용되니 초반에 기계부품 다음으로 중요하다.

이건 아마 컨버터 전용 디시전인것 같은데, 유로파 식민지 판도가 개병신같은걸 안 모더들이 이런 디시전을 만들어놓은것 같다.

구와왁~~

색깔이 같아서 괜찮아 보이지만 노바스코티아 알래스카 플로리다 3국 경계가 얼기설기 엮여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교육 예산과 행정 예산을 풀로 땡기는 것이다.

교육은 식자율을 올려줘서 연구점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고 행정 예산은 세금 거두는 것과 범죄 검거율에 도움을 준다.

명나라랑 싸우던 군인들도 다시 유럽으로 보내주고

추가 군사들도 뽑자.

군사 뽑는것도 진짜 애미없는게 프리셋도 없고 자동 충원도 없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uropa&no=601955

여기에 있는 4-1-5 편제 맞추려고 병사 클릭만 90번을 했다. 물론 쉬프트 클릭한다고 5개씩 생산 그딴것도 없다.

기병은 나중에 경기병 뜨면 뽑으려고 우선 킵 해둠

그리고 마그나 그리스인 주에 내셔널 포커스로 관료 육성과

성직자 육성을 해두고

영향권 밑에 있는 국가들에 우선권 1칸씩,

새로 영향권에 편입할 국가에 우선권 3칸씩 주면 비로소 스페이스바를 누르고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놀랍게도 아직 윾로파 엔딩에서 1일도 지나지 않았다.

1일이 지나자 마자 관료들이 찐빠를 냈다. 이거 원래 이벤트로 나오는거임 아니면 컨버팅 때문에 나오는거임?

또 그 다음날이 되니 빅토리아 2 컨버팅에서 알림이 떴다.

나는 빅토 하나도 몰라서 그냥 컴퓨터한테 맡기고 싶지만 그러면 재미도 없고 왕권 폐지하면 연재를 쓰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냥 플레이 하기로 했다.

빅토에서 OPM이 되더라도 왕조는 지켜야 한다.

빅토리아 2에는 신문 시스템이 있는데 매일마다 신문이 오는건 아니고 전쟁이나 혁명같이 중요한 사건이 뜰때마다 한통씩 온다.

안봐도 게임 플레이에는 지장이 없고 번역도 반만 돼있어서 보기가 힘들긴 한데 하나하나 보면 보는 재미가 있긴 하다.

신문 이름도 나라마다 다른데 로마는 신문 문양이 늑대 젖 빠는 로물루스 형제이다.

연습할때 공화정으로 바뀌니까 문양 SPQR로 바뀌더라

그와중에 어떻게 신문 이름이 주요 사건 ㅋㅋㅋㅋㅋ

독일도 울고 갈 작명실력이다...

그와중에 줄루가 또 반란을 일으켰다.

저번에 일으켰다가 개박살난 기억이 없는 모양...

독립운동 한답시고 투쟁성이 8이 됐다...

퍼지가 마렵지만 빅토는 퍼지가 없으니 그냥 참자...

식민정부가 신대륙에만 설립 가능한 유로파와 다르게 빅토는 구대륙에도 식민정부 설립이 가능하다.

근데 설립하고 싶다고 설립되는게 아니고 지가 설립한다고 해야됨;

아니 이럴거면 그냥 남아프리카 다 먹지...

종양처럼 달라붙어버린 트란스발.

게임 시작일부터 뽑기 시작한 병사가 집결지 오클레앙에 모이기 시작했다.

여기서 모인 병사를 직접 4-1-5로 나눈 다음에 전선에 배치해줘야 한다.

외교 탭을 보니 라운부르그가 폴란드한테 박살이 나면서 군사가 1명도 남지 않게 됐으니 우리도 숟가락좀 얹자.

바로 전쟁 정당화를 걸어주자. 이걸 걸면 악명이 11 늘어나는데 이 악명이 25를 넘게 되면 국가들의 취급이 나치를 넘어 IS 취급을 하면서 나라를 찢어버리려고 드니 25는 절대 넘으면 안된다.

지금 우리가 라운부르그에게서 빼앗아야 하는 땅은 덴마크 월경지와 노르웨이 지역을 이어줄 슐레스비히

오스트하노버

고틀란드

셸란이다.

사실상 나라를 통째로 합병하는게 더 나을 지경...

앗! 영토요구 주작이 걸렸다.

악명 8.9는 버틸만 하니 그냥 넘겨주자.

그 다음은 오도짜세후사르를 개발하기 위해 군사 참모 체제를 개발해 주자.

전쟁 주작이 끝났다!

살짝 타이밍이 애매하긴 하지만 라운부르그는 군사가 1명도 없으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빅토 2 최초의 전쟁!!!

빅토 연재 하면서 이전 연재 자료를 뒤져보다 알았는데 로마는 정교회 통합 이후로 진적이 없었다!!!!!

과연 로마는 빅토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기대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