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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구마라톤 긴 후기 앱에서 작성

금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7 17:11:34
조회 3331 추천 82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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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이 망했습니다 네네
만나뵌 갤러님덜 너무나 반가웠고
알아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대회는 기대한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생각합니다. 

시간별로 후기를 쓰자면 

1. 레이스 준비 
전날 좀 피곤해서 10시에 잠들었는데 12시에 일어나버려서 그때부터 잠을 못잤습니다. 긴장이라곤 1도 안되었어서 왜 잠을 못자는거지 참 의아하긴 했습니다. 근데 잠 안자고 나간 대회가 한두개가 아니니 그냥 그런갑다 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요, 대회장 가는 내내 멍-한 상태가 이어졌습니다.
아침은 그냥 일반식 먹고 대회장으로 출발 



2.시작 전 
대공원역에 내리자마자 자케를 만났습니다. 셔틀버스 줄이 너무나 길어서 그냥 걸어가자 하고 자케랑 걸어갔고, 런갤단사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다같이 단사를 찍고 인사 난 고, 짐을 맡기러 가려했는데 도당체 짐맡기는 곳이 어디인지 못찾겠더이다. 부스 배치도를 숙지 못하고 간 잘못입니다. 한참을 헤매다 찾았고, 짐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만 실내 물품보관소라 시작전 사람이 붐빌 때는 아주 혼잡했습니다. 
그리고 몸 대충 풀고 웜업 조깅은 하지않고 출발선에 섯고, C조 맨앞에 위치해서 몸을 마저 풀면서 레이스를 기다렸습니다. 
시작전에도 큰소리로 안은태 파이틷!! 해주셔서 사람들 이목이 집중되니까 찌매 민망했습니다만 감사했습니다 



3. 레이스전략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페이스는 동마처럼 밀고, 밀리면 밀리는대로 애쓰지말자. 정도만 머릿속에 넣어뒀습니다. 오사카-동마-대마의 3연풀은 아직 저한테는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피로감을 쌓이게 했고, 수면이슈까지 더해져서 무기력해진 탓에 시작전부터 뛰기 싫은 대회는 또 처음이었습니다. 



4.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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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것이 하프까지는 동마보다 더 빠른 페이스로 밀었습니다. 
C그룹 출발이라 저와 맞는 그룹이 없었고, 뛰는내내 혼자 러너들을 추월하면서 뛰다보니 페이스가 높게 걸려버렸습니다. 뛰면서도 ‘아 이럼 분명 조질거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잠시뒤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란 생각으로 그냥 조절하지 못했습니다. 운영미숙입니다.

하프지점에 본가사는 부모님이 제 런생 처음으로 응원와주신다고 했는데 찾지 못해서 굉장히 시무룩한채로 하프코스를 지나고 25km에 다다를때쯤, 퍼짐에 임박했고 이 페이스로 계속 밀면 큰일날거란 직감이 들었습니다. 마침 그즈음 340페이스로 밀고있는 그룹을 만나 뒤에 잠시 타서 가다가, 동대구역즈음 언덕 처맞고 저는 주르르 흘러서 그룹을 놓쳤슴다. 웃긴건 340그룹에 맞춰가던 전마협 케냐 페이서가 제가 흐르니까 같이 흘러서 제 옆에서 뛰어줬습니다. 얘도 힘든가? 

페이스는 밀려서 405정도로 32km 통과, 이 지점에서 수많은 초고수님들이 뒤로 흐르는걸 목격했습니다.  

저도 진짜 진짜 진짜 걷고싶었습니다. 이 정도 코스면 걸어도 무죄일거 같았어요. 내면에서 엄청나게 갈등이 생겼는데, 
‘그래도 고향에서 열리는 큰 대회니 왼주하자’ 
‘완주메달 어떻게 생긴지 진짜 궁금하다’
‘37km에서 기다리고 있는 크루응원단을 생각하자’
‘여기서 포기하면 돌아갈 방법이 없엉 교통카드가 없는걸’
이라는 생각이 연속적으로 들면서 힘든 몸을 계속 이끌고 나갔어요. 페이스는 km가 거듭될수록 10초씩 흘렀습니다. 

동대구역 근처에서 3단 업힐 처맞고 딸피남았는데 36km에 톨게이트 지나서 나오는 고가도로에서 막타 처맞았습니다 
땡볕+업힐 원투펀치에 페이스는 500까지 흘렀고, 추격하는 러너들 몇몇의 등을 이제 제가 봐야했습니다.

울고싶더라구요,
연이은 풀코스에 다리상태가 별로 안좋아졌는데, 장경인대가 강하게 올라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왼쪽 발목도 안좋고.
그래도 5km만 더 가면 된다라고 마음 붙잡고 고가도로 극복 
대공원역에서 다시 오르막길, 시펄 2km만 참자 제발 시펄시펄 거리면서 극복, 스타디움이 보이면서 나오는 응원단들에게 애써 여유로운척 쌍따봉 날려주고 트랙으로 진입, 피니쉬 했습니다.



5. 왜퍼졌을까 
몸도 마음도 전혀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당일날 컨디션 조절도 못했고 아침에 먹은 일반식이 배를 계속 쿡쿡 찔렀습니다.
컨디션이 이지경인데 하프까지 개같이 쏴댓으니, 레이스 후반은 불보듯 뻔한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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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하고 물품찾고 자케를 만났습니다
서로 사이좋게 도가니가 털려 어디 이동하는게 힘들어
물품보관소 앞에서 죽치고 앉아서 휴식했습니다 

주코님도 친구 기다리신다고 옆에서 같이 노가리까고,
물품 찾으러가는 런갤러분들이 하나 둘 와주셔서 
같이 이야기하고 재밌게 놀았습니당 

자케는 이 코스에서 섭3를 하데요 
주코님은 섭3에 근접하시고 ㄷㄷ



6. 운영의 단점
첫 풀코스 운영이라 미흡한 점이 많이 나왔던거 같습니다.
그 중 제가 아쉬웠던 부분은 

1)배번배송이 안되어서 현장에서 받는 분들이 많았는데, 현장에서조차 혼잡하여 배번수령이 제대로 되지 못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2)급수가 넉넉히 준비되지 않아 후반 주자들은 급수를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3) 쓰레기통이 너무 없었습니다. 주로든 대회장에서든. 주로에서 쓰레기 던지면 시민들이 치워줬습니다. 그리고 대회장에는 쓰레기통이 너무 없어서 온 바닥이 쓰레기 천지였습니다

4) 대회장 부지가 너무 크니까 어디에 뭐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품보관소 찾는것도 아주 힘들었습니다

5) 기념품 수령과 배번 수령간 수령자 체크가 제대로 안됬고, 새치기를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근무하시는 분들이 다 학생들로 보이던데, 교육이 부족했거나 직원들의 현장지도가 미숙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6) 온통 빨간색 
메달이든 피니시타올이든 너무할정도로 빨간색이었습니다. 

7) 일찍 피니시한 사람들만 피니시타올을 받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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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겋게 생겼습니다 

8) 화장실 안내의 부족 
야외 화장실이 부족해서 줄이 매우 길었습니다. 저는 본능적으로(?) 변두리의 화장실을 찾아 다녔는데 스타디움 안에 화장실은 이용이 가능했고 아주 널널했어요. 안내가 부족해서 스타디움안에 화장실을 사용해도 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9) 제마나 동마는 피니시 하고 메달 물품수령 다 한 사람이 다시 피니시 지점으로 가는걸 막았는데, 대마는 그런게 없어서 사람들이 완주하고나서 물건 다받고 흐르는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처럼 다시 피니시라인으로 모여들어서 피니시지점이 많이 혼잡했습니다



7.운영의 장점 
1) 대회 현장에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2) 골목이 많은 지점에는 골목골목에 안내요원을 배치해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막았습니다 

3) 피니시 지점이 많이 혼잡했는데, 적극적으로 안내방송하여 사람들을 분산시켰습니다 



8. 코스는 좋았나 
제가 유튜브로 7km 37km만 조심하라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7km는 앞으로 나올 업힐에 대한 에피타이저였고 중간에 강력한 업힐과 은근한 업힐들이 존내이 괴롭히고 딸피 남았을때 37km에서 주자들을 KO시키려는거 같아 보이는 코스였습니다.
거기에 대구 더위가 패시브 데미지까지 주고있구요..

총상승 자체는 제마 춘마와 비슷하다곤 하나, 업힐 배치도가 극악이었습니다. 제가 나가본 풀코스 춘마 제마 동마 경주동마 중에서 대구마가 제일 힘듭니다.



9.마치며 
그럼에도 동마보다는 나았던거 같습니다. 확장이전 후 첫 풀코스고 거의 뭐 대구시의 사활을 건 시사업 같은 느낌이라,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고 다양하게 준비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그 다양함 속에서 디테일이 많이 부족한건 아주 아쉬웠지만요. 

그리고 가장가장가장 감동이었던 것은 대구시민들의 응원이었습니다. 제가 걷지않고 완주한 이유의 3할이상은 대구시민들이 주로에서 끊임없이 박수를 쳐주고 응원해주신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시민들이 손님들을 환영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대구 출생으로서 이런 시민 응원이 정말 감동이었고 뽕에 찼습니다. 

그리고 주로에 벚꽃이 너무 이뻤어요. 만개한 벚꽃이 바람에 사정없이 흩날리는데, 그 속을 뛰고있자니 아주 황홀했습니다 (퍼지기전까지) 


사실 내년에도 개최된다면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한 번 처맞아 봤으니 내년에는 나름의 공략법을 들고 다시 나올지, 아니면 펀런한다 생각하고 섭3 페이스메이커를 할지 아에 출전을 안할지 모르겠습니다.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ㅋ ㅡㅋ 


오늘 풀코스 뛰신분들 너무너무너무나 고생하셨습니다.
뭉티기 막창 국밥 떡볶이먹으러 가십쇼!

만나뵌 갤러분들도 넘나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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