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끼기엔 40분 언더 주자 개~~~~많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그렇게 찍고 싶던 40언더 였는데 막상 달성하고 나서 하프쯤 대회나가보면 10km 구간기록 38분대 나와도 내 앞뒤로 다 40분 언더 주자라는 생각에 흠칫 한 적이 있습니다..두어번 더 나가서 적응은 했지만 아무튼 잘 뛰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요 솔직히 신발도 좋아지고 시계나 다른 장비,유튜브 훈련 영상, 러닝클래스 등 보고 배울게 많아져서 40분 언더는 정말 별 게 아닌 것 같아요
이번 동마풀코스 서브3이 700-800명 되지 않나요?..그분들 죄다 10km 기록은 40언더 일텐데ㅋㅋ 자주 40언더가 재능이다 노력이다 논쟁거리가 되던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외국 10살 꼬마애가 10km 33분인가 35분에 완주하던데 그런게 재능 아닐까 싶네유
10km 등급표보면 39~38분대 러너를 벽을 깨고 뭐 동네 짱먹을만한 실력자라고 띄어줘서 내심 기분은 좋았지만 요즘 현실 반영해서 컷 더 높아지는게..40언더 환상 너무 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