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런데이로 기억날때만 일년에 일이주정도 달리다가.. 항상 포기를 했어요;

최근 몸도마음도 지쳐 있었는데

지금까지 했던 운동중에서 달릴때가 제일 즐거웠던게 생각나서

각잡고 이번년도 5월부터 달리기 시작했어요

현재 훈련은 그냥 거창한 거 없이

1. 주마다 쉬는 날에 달리기 

2. 매주 10% 거리든, 시간이든 늘려서 달리기

6월에는 10K 대회에 나갑니다

예전에는 목표 없이 뛰기만 했는데 단기적인 목표를 잡고 달려야 겠더라구요

그래서 

1. 이번년 말에 하프코스 

2.  내년 3~5월에는 풀코스 

런린이라서 이게 현실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완주가 목표입니다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1. 지금 처럼 매주 10%씩 거리 OR 시간을 늘려가는 식의 훈련법이 적당할까요? (주1~2회) - 10KM 까지 도달하면 당분간 계속 그렇게 할 예정...

2. 아직 워치같은게 없어서 심박수를 체크할 수 없지만,어느정도 허억 허억 소리가 날 정도로 달리는데.. 오버페이스인걸까요? 

3. 지금은 무식하게 그냥 준비운동+뛰기+쉬기 를 반복하는데 런닝에 도움이 될만한 평소에 하면 좋은 활동 운동이 있을까요? 
4. 이번년도말 하프/ 내년3~5월 풀코스 를 하기 위해선 저의 훈련강도로 현실성이 있을까요?


질문이 많은데.. 런닝을 오래 하고 잘하고 싶은 런린이를 위해 답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