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좋은거 사서 써봤는데, 땀에 쩔고 자주 빨고 그러니 그냥 싼마이로 가서 대충 관리하는게 마음 편한 걸 알게 됨.

머리

헤어밴드 겸 귀도리 - 다이소 버프 1천원, 타이트한게 아프면 반 잘라서 쓰면 좀 덜함

모자 - 그냥 평소에 쓰던 캡 또는 데카트론 얇은 비니

얼굴

나루마스크 흡기 커버 달린 것도 써봤는데 분실 잘되서 접음

이것도 그냥 다이소 버프로 해결

대신 겨울에 날숨 때문에 금방 젖는데, 코로나 시절에 쓰던 마스크 뽕 넣어서 해결

목

다이소 버프로 마스크 겸 귀도리 겸 끌어올려 쓰기도 하는데 한겨울이라도 더우면 후딱 벗고 손목에 감고 뭐 그렇게 쓰면 충분

장갑

데카트론 손모아 장갑

상의

대회 때 받은 얇은 긴팔 이너+ 나이키 엘리먼트 하프집업 - 겨울에 마일리지 줄어서 자주 안쓰니까 오래 쓰는 중..ㅋㅋ

> 올겨울은 마일리지 좀 올려볼거라 이건 데카트론 하프집업을 스페어로 마련할까 함.

적당한 춘추용 자켓 또는 1-2만원짜리 싼마이 바막에 겨드랑이, 등판 칼로 째서 벤트 만듦

나이키 쳐돌인데 에어로로프트 조끼는 그돈씨라 다른 브랜드 5만원 아래로 - 이건 데카트론이 아주 만족스럽

하의

평소엔 춥찔이인데 달리면 땀때문에 기모타이즈는 안입음. 언더아머 콜드기어는 만족스럽긴 함, 투자할만 함. 일상에서 조온나 춥거나 등산갈 때 입음.

아까 올라온 프로컴뱃 같은 나이키 컴프레션 짭 타이즈 긴거 + 꽉 끼지 않는 카프슬리브

위에 춘추용 러닝 츄리닝

발

두꺼운 양말 성애자라 그냥 평소대로 두꺼운거 신음

울양말이 좋다던데 아직 안써봄. 그냥 지금 쓰는거(애드나인) 두꺼운거 만족

신발 토박스에 테이프 발라서 방풍함

> 눈밭에서도 뛰고 싶다면 트레일러닝화 장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