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일본 국대 10경기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00% 주관적인 견해임을 알려드립니다.*

[LW]
- 미토마 카오루(26,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A+
5경기 2골 2도움, 오른쪽에 이토 준야가 있다면 왼쪽에는 미토마가 있다. 독일, 우루과이 상대로도 좋은 드리블 능력을 보여주었고 콜롬비아 전에서는 엄청난 점프력을 통한 헤딩골도 넣었다. 현재 클럽에서도 여전한 드리블 실력을 보여주지만 킥 능력은 상대적으로 조금 부진하다.
- 나카무라 케이토(23, 스타드 드 랭스) B+
4경기 4골, 올해 국대에서 발견한 최고 수확이다. 준수한 드리블과 킥이 매우 좋아 절정의 결정력을 보여준다. 상대적으로 킥이 부족한 미토마와 교대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전술에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 소마 유키(26, 카사 피아 AC) C+
3경기 1도움, 미얀마를 상대로도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속도, 드리블, 킥 모두 좋지 못했다.

[RW]
- 이토 준야(30, 스타드 드 랭스) S
8경기 4골 7어시, 그냥 할 말이 없다. 일본 공격에서 이토 준야가 대부분 관여한다. 속도, 크로스, 컷백, 체력, 패스, 결정력, 수비 등 거의 윙어가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란 능력은 다 보여준다. 심지어는 2선 중앙, 왼쪽도 가릴 것 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 그냥 축구를 잘한다. 다만, 유일한 단점은 나이가 30대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나이만 젊었어도 빅클럽에서 충분히 주전으로 뛸만한 선수이다.
- 도안 리츠(25, SC 프라이부르크) B
8경기 2골 2도움, 이토 준야가 닥주전이라 주로 약팀 상대로만 주전으로 뛰었다. 가끔 창의적인 침투, 킬패스가 나오고 킥이 준수한 선수이지만, 기대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다.

[ST]
- 우에다 아야세(25,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B+
7경기 7골, 미얀마, 시리아 전에서 각각 3골, 2골씩 넣을 정도로 약팀 상대로는 엄청난 결정력을 보여준다. 강팀 상대로는 애초에 공을 잡기도 힘들고 체격 차이 때문에 헤딩조차 따기 힘들다. 우루과이 전에서는 좋은 등딱과 연계를 통해 기여했다. 튀니지 전 터닝슛, 독일전 감각적인 골은 확실히 그가 국대급 스트라이커 임을 보여준다.
- 마에다 다이젠(26, 셀틱 FC) B-
2경기 1골, 가장 큰 장점은 매우 빠른 속도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압박, 침투이다. 특히, 압박에 있어서는 매우 헌신적이라서 수비수가 당황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단점은 킥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 아사노 타쿠마(29, VFL 보훔) B-
7경기 1골 1도움, 플레이 스타일은 마에다와 비슷하다. 키는 작지만 빠른 발을 바탕으로 강한 압박, 침투를 통해 기회를 창출한다. 마에다보다 압박에서 덜 위협적이고 우에다보다는 결정력이 떨어져서 약간 애매한 선수이다.
- 후루하시 쿄고(28, 셀틱 FC) C+
5경기 2골, 가장 큰 장점은 오프더볼 움직임이다. 이를 통해 공간을 창출하거나 침투하여 득점기회를 만든다. 다만, 페루, 튀르키예 전에서 득점기회를 수 차례 놓치면서 결정력에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 호소야 마오(22, 가시와 레이솔) N/A
1경기 1골, 데뷔전에서 교체로 나와 골을 넣었다. 앞으로 국대에서 자주 볼 확률이 높다.

[감독]
- 모리야스 하지메(55) A-
10경기 8승 1무 1패 (36득점 8실점), 우루과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하였다. 최근에 우루과이, 콜롬비아는 각각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이길 정도로 높은 성장을 보여주는 팀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였다. 다만, 콜롬비아 상대로 방구나간데, 마치노 슈토, 니시무라를 기용한 것은 콜롬비아의 전력에 대하여 과소평가를 하였다고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독일, 캐나다, 튀르키예 등에게 대승을 거뒀고 한 경기당 득점이 3.6골일 정도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클린시트가 3경기 뿐이라는 것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