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도착했다. 기본서 필기 실기 2권씩 샀고 기출 1권씩 각각 샀다.

직업상담의 개념을 공부하였다.

일단 직업상담이란 이런거구나 개념을 알았고

처음부분이라 그런지 암기보다는 이해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암기를 안할 순 없으니 매일매일 복습을 해두면서 외우는것이 중요.

처음에는 예전에 대학교에서 공부했을때처럼 무작정 백지쓰기를 시작했는데 중반으로 갈수록 되게 지쳤다.

결국 컴퓨터로 필기를 시도해봤으나 양이 무진장 많았다.

양에 비해 외울게 없는 부분이 많아서 그냥 책으로 암기하기로 했다. 어차피 2권이니 자주 읽으면 외워지겠지..

그러나 학자 이름으로 외워야 하는건 최소한으로 백지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구조화와 rapport 라포는 알고있었지만 구조화는 처음들어봤다. 하지만 꽤나 단순한 내용이라 암기하기는 쉬웠다.

어제는 막연히 불안했는데 불안이 조금 감소했다. 자신감이 조금 상승했다.

이 페이스대라면 130일정도 후에 필기시험은 가뿐히 패스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기는 진짜 걱정된다. 감만으로 붙는 시험이 아니니깐. 내가 정신분석과 심리학을 공부했었다곤 하지만 그건 시험의 매우 일부분일뿐(출제는 되지만..)

백지쓰기를 포기하지는 말아야겠다. 아무튼 백지쓰기는 내 필살기 같은거니깐..

오랜만에 공부 시작하니깐 익숙하지가 않다 병때문에 오래 쉬었으니 더 그런것 같다 의사가 일상생활에 지장주지 않으려고 약조절을 매우 애썼으니 집중력에는 문제가 없을것이다. 내 의지가 부족한것일꺼다.. 하지만 나에겐 언더테일처럼 의지를 상승시키는 조증이란게 있으니깐 페이스 유지만 잘 하면 될것이다.

오늘의 공부량:적절했음

오늘의 만족도: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