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은 그의 경기를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지금은 우마갤의 친구 혹은 우마갤러의 동생뻘인 나이에

당당히 올라간 결승전에서 웃을 수 없었던 선수

굶주린 우마갤의 표적

포기를 강요받았던 우승 한때 미운 오리새끼

"7전 8기의 사나이" 스타2의 레전드 '어윤수' 데일리 e스포츠 이소라 기자

"그날은 뭔가 이상한 날이었다." -'어떤 머리 큰 테란 해설가'-

"윤수형의 마지막 상대가 된 것이 자랑스러웠다." -'어떤 빵쟁이'-

어윤수가 이정훈을 콩라인의 수장에서 내쫓을 줄 누가 예상했겠는가? -"전 콩라인 수장"-

그리고

가장 환영받지 못한 선수에서

스타2의 핵심 선수로

스타2 선수 그 이상의 `문화`

`스타2에는 스타 플레이어가 없다라는 걸 깬 선수` -한 우마갤러 왈-

더 높은 스타2의 미래를 보여줬던 선수

어윤수 선수의 모든 것을 카피하려고 애를 썻다. -`배 튀어나오기전 깜둥이`-

그는 스타2 초기에는 모두의 미움을 받던 선수였지만

스타2의 마지막에서는 모두의 축하를 받는 가장 빛나는 선수가 되었다.

원본- 1분공방 박지성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