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코치랑 스파링 했는데 일방적으로 얻어 맞아서 분하다.

좀 제대로 가르치고 나서 못하면 몰라 맨날 방목만 하고 드럽게 비싸고..짜증 나는데 짝녀 때문에 끝까지 호구짓 하고 있네.

고등학교 방학이 20일쯤인가? 그때까지 존버..

그건 그렇고 아 오늘 진짜 너무 많이 맞았다. 상대방 대충하는거 다 보이는게 더 짜증 난다.

2. 인사 열심히 하니깐 사람들이 좋아한다. 요리 학원에서 내가 거의 유일하게 젊어서 그런가. 아줌마들이 잘챙겨준다.

쩝. 그냥 어려서 그런듯.

참고로 나 말고 다른 젊은 여자애도 한명있다. 나보다 어린듯? 나이는 물어보지 않았다. 특징으로는 몸에 문신이 있다. (이떄까지 본것만 목에 하나, 팔에 하나) 쩝.. 직업훈련반이라 그런가.. 편견 갖으면 안되는데.. 몇마디 해봤는데 예의는 바른것 같았다.

3. 오늘 드럼도 가는날이다. 미쳤지 내가. ㅋㅋㅋㅋ 충동적으로 문화센터 드럼강좌도 끊어버려서 하루종일 바쁘다.

8시 일나서 준비하고 학원갔다 돌아오니 2시,

바로 옷챙기고 운동갔다 돌아오고 씻으니 5시다.

인터넷 잠시하다가 피아노 연습하고 드럼 가야된다.

내일은 또 피아노 학원가야하고..

4. 그래도 바쁘게 사니깐 컴퓨터 게임 생각은 덜난다. 우울증은 밤마다 찾아오지만.. 약먹으면 버틸만은 하다.

이렇게 열심히 살면서 자기계발 하면 항상 느끼는게

인생은

크리스마스에

여친 없음 루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