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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번역] (번역) 이번주의 젠카이저 공식블로그 번역

ㅇㅇ(123.111) 2021.12.19 13:31:12
조회 1197 추천 20 댓글 3
														

원문:

https://www.toei.co.jp/tv/zenkaiger/story/1227768_3141.html



* 원문 작성자: 시라쿠라 신이치로(프로듀서), 마츠우라 다이고(보조프로듀서), 타키시마 나미(보조프로듀서)


* 원문의 딱딱하지 않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구어체로 번역했고, 일부 의역 있음.


* 주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주석]"으로 표시함.


* 혹시 오역이 있거나 내가 놓친 부분, 제안사항이 있으면 얼마든지 댓글로 알려주면 ㄱㅅㄱㅅ




== 다음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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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최애 면의 늪은 후루룩 깊다!

2021년 12월 26일 방송

['최애 면'의 원문은 '오시 멤버'의 줄임말인 '오시멘(推しメン)'을 발음이 같은 '면(멘)'으로 바꾼 언어유희.]


궁극 VS 지고!!!


음식의 극에 달한 자는, 인생을 고찰한다.

고지를 정복하려는 자는, 면에 도달한다.


소바의 극에 달하면 무엇이 기다리는가!?

우동의 정점은 어디에 존재하는 것인가!?


오랜 공백 끝에, 드디어 귀환에 성공한 아버지.

아버지에게, 어딘가 한 발짝 다가가지 못하는 아들.


그런 부자의 마음이 교차할 때

요리계를 뒤흔드는 면 대결이 막을 올린다!!


자! 전력전개통쾌하게……

먹어라아~~!!!!


※ 해당 예고는 <기계전대 젠카이저>의 예고가 맞습니다. 안심하십시오.



감독: 타사키 류타


각본: 코무라 준코


(문책 - 마츠우라 다이고)




== 시청 포인트 해설! ==


"젠카이저가, 드디어 마음을 고쳐먹었나?!"


제작진&출연진이 떠들썩했던 제40회.

촬영이나 후시녹음 도중에도 눈물이 글썽거려, 일에 지장에 생긴 사례도 속출했죠. 그 정도로 제작진&출연진 모두가 기다려왔던 '아버지 탈환'이었습니다.



그 뒤에 이어지는……

소바 파 VS 우동 파의 장대한 싸움이 펼쳐지는 제41회.


음………



젠카이저…… 역시 이거지!




인 척 하면서,

카이토와 아빠의 이야기,

인 척 하면서, 카이토 자신의 이야기.



아빠 엄빠, 이사오&미츠코 두 박사가 토지텐드에 납치당한 게 약 10년 전.

카이토는 아직 10살.

그 때부터, 카이토의 중심에는, 항상 부모님의 존재가 있었습니다.

"전력전개!", "실패도 만회하자, 몇 번이고 트라이!" 같은 말은,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것. 젠카이저가 된 것도, 부모님이 준비해주신 것.

어떤 일이 닥쳐도 긍정적인 카이토의 개성은, 부모님에게서 이어받은 것이자, 부모님의 부재라는 결점을 덮기 위한 보상행동이기도 하죠.


이지루데처럼 말하자면, '이상화된 부모님의 귀환을 기다리는 어린 아이'로써 자기 인격이 형성되고만 카이토.

포지티브하지만 순진하고, 올곧지만 너무도 천진난만한, 카이토의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은, 그가 '어린 아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1회에서 보여드린, 고시키다 카이토라는 인물의 기본 설정.



지금도, 카이토의 성격은 변함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한 해 동안 수많은 만남과 수많은 싸움을 겪은 카이토는, 여전히 '어린 아이'인 걸까요?




연출을 맡으신 분은, 제12회 이후로 <슈퍼히어로 전기>, <과수연의 여자>, <가면라이더 오즈 10th> 등에 차례차례로 납치당해, 약 10년 이내 만에 컬러풀에 귀환한 타사키 류타 감독님.

그만큼 열정도 엄청나셨던 만큼……


"소바바바바바! 우도도도도동!"


예? 뭐라고요?


"소바바바바바! 우도도도도동!"



"젠카이 뇌"라는 명칭의 아버지이신 타사키 감독님.

넘치는 열정으로, 올해의 마지막 방송에 도전합니다!


(문책 - 시라쿠라 신이치로)




== 젠카이 노트 ==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겸 생일 선물로써

카이토보다 더? 모두가 기다려온 씬을 맞이한 일동.

이 씬에 다다른 감동의 여정을 돌아봅시다!



이지루데가 하카이저에게 더 강한 개조를 더한 '하카이저 改'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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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파워 계열이면서도 경쾌한 발걸음과 능숙한 브이메랑 솜씨를 뽐내는 느낌이지만,

하카이저 改는 무게를 확 깔고, 다리폭을 넓히고 날리는 묵직한 한 방과, 높아진 견고함이 느껴집니다.

조형적 변화는 '브이메랑 대신 망토가 붙었다' 정도긴 하지만, 정지하고 봐도 지금까지와는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는 것은, 수트 액터 모리 씨의 엄청난 표현력 덕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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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맞춰 말투도 변화.

카이토의 아빠 느낌 풀풀 나던 상쾌한 면모는 사라지고, 후시녹음 때 카와오카 씨에게 따뜻함이 전혀 없는 냉혹한 느낌으로 부탁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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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하카이저 改를 코어로 삼은 하카이쥬오!


봇코와우스의 전전대 대왕의 몸 일부를 사용해 토지텐드가 만든 최강병기가 마을에 타격을 입힙니다.

히어로 로써 마을사람들 모두를 지키지 못했다는 것과 동시에,

세뇌 당한 상태이긴 하지만 자신의 가족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이 카이토를 무겁게 짓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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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씨의 가게도 부서져버렸어……


'전력 젠카이오의 전력 미라클 파워로 사람이 많은 도심부에서 황야로 자리를 옮긴다'라는 젠카이저의 작전 제1단계는 성공했지만, 만만치 않은 작전이었죠.


작전 실행에는, 수많은 공로자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이번 주의 전대 기어 대 소개!

투카이저가 사용한 기어는, 17번! 다이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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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이저의 공격이 휘몰아칠 때 일단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소리를 조종하는 기술이 특기인 키바레인저의 힘을 빌려 '요동치는 도로 공사'를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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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이저와 이지루데의 기를 꺾고 도망칠 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하카이저 본체를 하카이쥬오에서 꺼내온 것도 조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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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러운 상태에 처한 것처럼 보이는 하카이저를 지상에 안착시키는 데에 성공하자,

코어를 잃고 폭주한 하카이쥬오의 뒷처리도 카이토와 함께 대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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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카이쥬]'라는 이름을 가진 젠카이쥬오, 하카이쥬오의 괴수로봇 대결은 부츠다 감독님의 특촬반을 동원해 호화롭게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어떤 정보통' 스테이시. (이렇게 말해도 이해하는 카이토와, '말 안 해도 알겠지'하고 그렇게 표현한 조크스가 멋있었죠.)

조크스가 움직인 것은, 이지루데의 연구 데이터를 스테이시가 가져다준 덕분이었습니다.


뭐 그래도 한 마디 하고 싶네요. 전달해줄 때, 부끄러워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데이터 칩은 막 던지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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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반사신경으로 플린트가 잡았으니 다행이지, 살짝 빗나가서 얼굴에 생채기라도 났다가는 형님의 분노가 폭발해서 이사오의 탈환은 안중에도 없어졌을 지도 모르잖아요!?


참고로 이 데이터 칩도, 인식 장치도, 소품 담당 스태프가 손으로 직접 만든 겁니다.

의상 피팅실에서 작게 들렸던 미스터리한 모터 소리를 따라 가보니, 파일럿 램프까지 붙은 장치가 있어서 저도 모르게 뒷걸음질 쳤습니다.

각 부서의 아이디어 전개! 히라메킹[<키라메이저>]이 번뜩입니다.



이 두 사람의 사전 준비와 플린트 일행의 도움도 받아서,

작전은 "사랑에 건 제2단계"로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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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의 탄생에서 성장, 미츠코와의 만남,

그리고 아들 카이토와 나눈 추억을, 기계노이드 4명이 차례차례 하카이저에게 보여줍니다.

※ 이 씬을 후시녹음 할 때, 참관하셨던 제작 데스크 측이 펑펑 울었습니다.


너무도 소중한 준비물인 이 사진들.

와타나베 조가 크랭크 인 하기 전 스틸샷 용의 별도 로케이션 조를 구성해,

이사오의 반평생을 반나절 안에 촬영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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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귀여운 천재 커플, 너무 좋잖아!



거대전이 오의 '크로코다이 바주카'로 마무리될 즈음,

추억의 앨범은 현대까지 도달하여 마지막에 합류한 것이, 어른이 된 카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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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크스가, 플린트가, 스테이시가, 그리고 기계노이드 모두가,

카이토의 아빠를, 카이토 가족에게 돌려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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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요소 하나 빼놓을 수 없었기에, 하나라도 조각이 부족했다면 다른 결과를 낳았을 거라 생각하니, 얼마나 카이토가 사랑받고 있는지 실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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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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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의 시간 설정을 보면 카이토 생일의 다음날이었기 때문에, 하루 늦은 생일 선물.

야츠데에게도, 늦게 돌아온 아들을 맞이할 수 있었던 역사적인 하루가 됐네요.

※ 이쿠에 씨[야츠데 역]의 멋진 연기에, 메이크업 측이 펑펑 울었습니다.


출연진 모두가 여러 인터뷰 등에서 '명작'이라고 대답한 이번 회차.

여러 스태프 분들께 '젠카이저, 진심을 다하면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 덕분이죠. (ㅎㅎ)


그 중에서도, 이번 화를 포함해 38~40화를 담당하신 와타나베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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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조의 특징으로 일컬어지는 효과적인 '오버 더 숄더 샷[나메 숏토]'('어깨 너머 샷' 등의 표현도 있죠)이 오늘도 작렬!!

'어깨 너머'라는 것은 메인이 되는 인물 앞에 다른 인물이나 물체를 두고 촬영하는 기법으로, 인물의 표정을 강조할 수 있는 촬영법입니다.

예를 들면 마주보는 상대의 어깨를 화면에 배치하면, 오버 더 숄더 샷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특징적인 장면은, 토지텐드 팰리스에서 스테이시가 하카이저의 변화에 고민하는 씬이나, 상기한 컬러풀 바깥의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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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이 흐르는 조크스, 플린트와의 대치나, 고민 끝에 나타난 스테이시의 행동을 강조하기 위해, 포인세티아 잎 너머로 보여주는 고도의 오버 더 숄더 샷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컷을 보면, 저는 속으로 '와타-나메' 감독이 작렬한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죄송하게도;;)

화면 안에서 크게 이 샷을 쓰면 그 만큼 배우의 움직임이나 카메라 및 조명 조정작업 같은 것도 빡빡해지지만, 그 만큼 피사체의 심정이 인상적인 컷이 되죠.


참고로 저희에게도, 와타-나메 감독님은 인물이나 그 정신상태에 따라 이 샷에서 배치하는 물체의 색을 의식적으로 바꾸니까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네ㅋㅋ'라는 생각보다, 보는 사람이 의식하지 못해도 컷에서 느껴지는 파워를 높여주는 배치를 하고 계시다는 점이 대단했습니다. 검증의 깊이는 능가할 수 없군요!!


39화의 각본 회의에서는 거대전 파트 단계에 들어가자 갑자기 평소와 다름없는 톤으로 "여기는 호랑이와 사자춤이 공격합니다"라고 설명하기 시작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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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뭐지…? 그런 캐릭터가 나온 적이 있었나…?!) 하며 모두가 당혹에 빠져버리자,

결국 "호랑이요. 내년은 호랑이 해잖아요."라고 말씀하신, 이미 젠카이 뇌가 되어버린 건지 뭔지 알 수가 없는 (실례) 와타나베 감독님이시지만,

세 에피소드를 담당하시게 되고 "오본 → 정월 → 이사오 탈환"이라는 버라이어티 넘치는 젠카이한 촬영 기간을 달려나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29화 마지막의 등장으로부터 약 1쿨에 달하는 하카이저 편은 이것으로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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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오카 씨와 키이타 군.

물론, '겉모습이 닮은 배우'라는 포인트를 잡고 캐스팅하였지만, 두 분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나 서로를 향한 신뢰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 화는, 그 카이토가 아버지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소바 파에요? 우동 파에요?'


그리고 불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시작한 게게에게도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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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례는 아직인가~? (촬영 대기 중)


다음 회도 전력전개!


(문책 - 타키시마 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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