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폼 서사가 대충이란 것은 부정못하고 결말이 아쉬운 경우가 있느 것도 맞음. 어쩌면 돈 브라더스도 둘 다 해당될지 모르지.

그런데도 좋아함. 단순한 이유로 재밌거든.

전대쪽 메인이었던 제트맨은 인기는 좋지만 내가 보질 않아서 뭐라 얘기할 순 없지만

옆동네 라이더에서 봤던 아기토, 키바는 정말 재밌게 감상함.

내 개인 생각으로는 과장된 표현을 좀 첨가해서 젠카이저의 각본가인 코무라와 정반대의 스타일이라 여기고 있음.

코무라 각본가는 중간에 자극성이 덜하지만 결말이 되었을 때 전체적인 완성도는 많이 깔끔한 편

이노우에 각본가는 결말 후 완성도는 조잡함이 보이긴 하지만 매화 마다의 재미는 큰 편이었음.

두 사람의 스타일 중 뭐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아이템의 추가같으 외부적인 요소보단 자신이 만드는 드라마가 우선이란 식으로 가는 것 같아 좀 아쉽지만 

이번 돈브라더스도 난 드라마의 완성도보단 매주 이번엔 어떤 에피소드일까? 하는 지극히 원초적인 감정으로 기다릴 것 같거든.

불안해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단순히 재밌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적고 싶었음.